“와!!! 정말???”
“너무나 감사, 감사하지요...”
처음에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축복의 일에 놀라워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집니다.
“음...”
“당연히 그런 것 아냐???”
저도 그랬습니다.
처음 책을 출간했을 때는 너무나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나중 10권 이상 출간하면서는 그런 감흥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집회 요청을 처음 받을 때는 나 같은 사람을 불러 주어 감사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감흥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감사하고, 부르는 곳에 시간이 맞으면, 대부분 다 가는데요. 처음 초청받을 때 느낌과는 다른 것은 사실입니다.
저만 그럴까요?
자녀를 낳고, 너무나 기뻐합니다. 그러나 자녀가 선물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 되어갑니다. 아기 때는 모든 것이 감사하고,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그러나 조금 시간이 지나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생깁니다. 자신이 낳았지만 이해가 안 되기도 합니다.
다윗이 다윗일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에 다윗은 왕이었지만, 여전히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분명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 있기에 그럴 수 있지만, 높은 자리에서 여전히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나 자신이 그런 자리에 있었다면, 다윗같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 앞에 감격스러워할 수 있을까요?
#사무엘하 7장 18~29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다윗의 기도> (대상 17:16-27)
18.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19. 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도 말씀하셨나이다 주 여호와여 이것이 사람의 법이니이다
20. 주 여호와는 주의 종을 아시오니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21. 주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
1) 다윗 왕이 여호와 하나님께 무엇을 고백하였나요? (18절)
- 자신이 누구며, 자신의 집은 무엇이기에 여기까지 이런 축복을 받게 되었는지 반문하였습니다.
David’s response to the Lord’s magnificent declarations was awestruck humility, solemnity, and bold faith.
After hearing the Lord’s words, David entered the sacred tent that housed the ark—perhaps by virtue of his priestly status (cf. discussion at 6:16–19)—and “sat before the Lord.” There he spoke the second-longest monologue recorded from his lips in 1, 2 Samuel (198 words), exceeded only by the psalmodic recitation found in the appendix (22:2–51).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342).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 다윗은 무엇에 감격하였나요? (19절)
- 자신의 집에 먼 장래의 일까지도 말씀해 주셨음에 감사하였습니다.
3) 다윗이 정말 감사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20~21절)
- 주님이 다윗, 종과 같은 존재를 알아준 것이었습니다.
- 다윗은 자신의 의로 말미암아 축복을 받은 것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 오직 주임의 말씀과 뜻으로 인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Although David did not profess to understand why he had received the Lord’s wonderful promises, he recognized that these promises had been given for a reason: not as a reward for David’s righteousness but “for the sake of your word and according to your will” (v. 21).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343).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나 자신은 언제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에 감격하였나요? 언제 주님께 받은 축복으로 인해 너무나 감사하였나요?
5) 다윗은 주님의 말씀으로 주의 뜻대로 모든 큰일을 행하시고, 자신에게 앞으로 될 일을 알게 하심에 감사하였습니다. 나 자신에게 하나님은 어떤 앞날을 예비하고 계실 것 같은가요?
22. 그런즉 주 여호와여 이러므로 주는 위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신이 없음이니이다
23.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으로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많은 나라들과 그의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24.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1) 다윗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였나요? (22절)
- 주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귀로 들은 대로 주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2) 다윗은 왜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이스라엘과 같은 축복을 누리지 못하였다고 하였나요? (23절)
- 하나님이 친히 구속하사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고, 큰일, 즉 애굽성에서 자유하게 하셨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3) 다윗은 하나님이 어떻게 하나님이 되었다고 하였나요? (24절)
- 주님이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주님께서 친히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셨다고 하였습니다.
4) 나 자신은 언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고백하게 되었나요?
25.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세우셨사오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26. 사람이 영원히 주의 이름을 크게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1) 다윗은 어떤 소망이 있었나요? (25절)
- 다윗과 다윗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대로 행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2) 다윗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에 대해 말하기를 원했나요? (26절)
- 사람들이 주의 이름을 크게 높이며, 만군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말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3) 다윗은 자신의 집이 견고하게 되기를 소망하였습니다(26절). 그 비결은 무엇이었나요? 나 자신은 어떻게 나의 가정을 견고하게 할 수 있나요?
27.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여시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28.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들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하셨사오니
29.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1) 다윗은 하나님이 다윗의 귀를 여시고, 하나님의 집을 세우라고 하셨으므로 기도로 간구할 마음이 생겼다고 하였는데요. 어떤 기도를 드렸나요? (27~29절)
- 주님께서 좋은 것을 다윗에게 말씀하셨으니(28절), 종의 집에 복을 주시고, 주님 앞에 영원히 있게 하기를 원했습니다.
- 다윗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기를 소망하였습니다.
2) 나 자신은 기도로 간구할 때, 어떤 가정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나요?
3)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