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웃겨서 ㅋㅋㅋㅋㅋㅋ 빨간색+굵게처리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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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동안 두고봤는데 계속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침뱉는 남고생 있음.
본인은 서른하나 여자사람임.
근데 이새끼가 완전 쉬지도 않고 10초에 한번 꼴로 뱉아댐.
버스정류장 의자 앞이 그놈때문에 완전 침밭임. 밭.
지난 여름엔가. 그때는 일단 쨰려보기만 함.
그러다가 "어우~~ 드러워" 하고 다 들리게 하고 눈살을 찌푸리고 쳐다보니
본인을 그냥 힐끗 보고 마는 것임.
더 뱉질 않길래 걍 뒀는데,
그러다가 오늘 터져버린 거임!!!!!!!!!!!!!
진짜 몇달을 참다참다
가로등 밑에 온통 침밭인걸 보고 머리 뚜껑 열릴뻔함.
이런 애들 괜히 건드려서 목숨 내놓은 어른들 이야기
매일 뉴스로 보는 마당에...
건드려서 뭐가 좋을까 하고 걱정 안한게 아니었음 ㅠㅠ
게다가 몸무게는 좀 나가지만 근력이 모자라, 그 어린것한테 얻어맞음 그냥 죽을것 같았음.
그래도!!!!!!!!!!!!!!!!!!!!
이 사회는 이딴식으로 굴러가선 안된다고 생각함!!!!!!!!!!!!!!!!!!!
잘못된 행동인거 뻔히 알면서
그 많은 어른들이 어린애 하나 그냥 두고 방관한다는게 너무나 비열하지 않음???????
나도 내가 제정신 아닌건 아는데
이 자리에서 칼맞고 죽더라도 가르칠건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했음........
난 그냥 찌질한 학원강사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모른척 하기 싫었음.
나: 야. 여기가 니네 집 안방이니?
고: 아닌데요.
나: 근데왜 이렇게 드럽게 뱉냐고 침을. 여기저기 다 침이잖아.
너네집에도 이렇게 침뱉니?
고: 아뇨.
나: 바로 옆에 쓰레기통 있는데 왜 거기놔두고 바닥에 뱉어. 사람들 지나다니다가 다 밟잖아.
고: 아 놔 그거야 내 맘인데 뭔상관이예요.
나: 니 맘이라고.ㅎ
고: 네.
나: 여기서 니 맘대로 해도 된다고 누가그래?
고: 아 뭔데 신경꺼요-!
나: 너때문에 더러운거 다 밟게 생겼는데 어떻게 신경을끄냐고!
고: 그럼 여기가 아줌마 집이예요?
나: 내 집은 아니지.
고: 그럼 신경쓰라니까?
나: 우리집은 아니지만, 공공장소 아냐 여기? 너 부모님한테 그런식으로 교육받았니?
고: 우리 부모님 나한테 관심 없는데요?
나: 학교는 왜 다녀? 그런것도 안배워? 초딩들도 다 아는걸?
고: 학교에서 이런거 안 가르쳐주는데요?
나: ..안 가르쳐 준다.
고: 네.(완전 개당당 -_- )
나: 그럼 내가 가르쳐 주겠어. 여긴 공공장소고, 너 말고 사람들이 하루종일 차 기다리는데고,
모두가 사용하는 장소고, 너 때문에 더럽혀 졌고, 그래서 여기 앉지도 못하고 있고!!
사람들이 다 너한테 무관심한줄 알겠지만 속으로 다 욕하고 있거든?
내가 너 여태까지 계속 지켜봐 왔는데, 참다 참다 이제 할 말은 하는거라고!
고: 그럼 왜 여태까지 가만있다 이제와서 이러는데요. 계속 하던대로 신경끄시라고요.
나: 참다 참다 말하는거라고!!!!! 말했잖아 귀 먹었냐?
요기까지 하는데 걔가 저 보란듯이 침을 또 톽 뱉는거임.이런 신발놈..
근데 그때 침이 그 놈 바지로 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거 봐. 그렇게 되잖아. ㅋㅋㅋㅋㅋㅋㅋ(신나게 웃음)
고: (묵묵히 침을 닦아 바닥에 또 그걸 닦음...... 진짜 노답................쓰레기같은 새끼..)
나: 너 몇동살아?
고: 뭐가요
나: 우리동네 사는거 다 알어
고: 아닌데요.
하는데 마침 버스가 와서 걔도 타고 나도 탐.
그놈 뒤에 앉아 가면서 한 마디 더 함.
나: 잘 들어. 이 세상에 모두 너같은 애한테 무심한 사람밖에 없다면
세상이 어떻게 될 거 같니? 전부 너같은 애들이 뱉은 더러운 침으로 쓰레기장이 될거 라구.
넌 그런데서 살고 싶니? ㅉㅉ ... 왜 스스로 주변을 더럽히는거지?
라고 나불대는데 속으로 쌍욕을 할것 같은 뒷모습으로 가만히 있는거임.
이러고 내리는데 같이 안내림.
울동네 사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약간 헷갈림.
어쨌든 이놈이 나중에 칼들고 노리고 있을것 같으니 앞으론 다른곳에서 타야겠음.
요즘 어린것들
줘패서 키워야하는데 진짜 왜 이지랄임..............
세상이 망할거임
아이언맨 어디 없나 ㅠㅠㅠㅠ 무서워 죽겠음 ㅠㅠㅠㅠ
첫댓글 근데글쓴이개귀엽네ㅋㅋ버스뒷자리에서도훈계했어ㅋㅋㅋ
귀엽닼ㅋㅋㅋ뭔가조곤조곤해
어휴;; 침뱉으면 멋있는줄아나 바지에 떨어지고 속으로 엄청 쪽팔렸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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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씨바 죄송하다고도 안하네 개새끠가 ㅡㅡ 나한테걸려라씨발진짜 저런꼴못봐 ㅡ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웃ㅋㅋㅋ
저런 애들은 대체 어떤 말로 훈계를 해야 되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에 침뱈는거 존나시러ㅡㅡ 감기걸려서 가래 낄때는 진짜 어쩔수없이 사람 없을때 하수구나 이런데다 뱉긴하는데 길에다 뱉는애들 진짜 뒷통수 쳐주고싶음
난 침 뱉을 때 쪼그려 앉아서 하수구에 조신하게 뱉지만 그래봤자 양아치로 보이겠지
난 여중이랑 붙어있는 여고다녔는데 어후 토요일하교시간되면 정류장에 중딩들이앉아서 침뱉는데 씹빨..... 드러워서진짜ㅡㅡ
ㅋㅋㅋㅋㅋㅋㅋ아존나욱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쓴사람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침뱉는 애들 이유는 모르겠는데 존나 습관적으로 뱉더라.. 나도 접때 버스 기다리는데 고딩여자애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그냥 계속 뱉고있어;;; 침삼키는법 못배웠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공고애들이 버스에 타서 막 욕하면서 쎈척하면서 떠드는데 나는 뒷자리앉아서 속으로 뭐야..ㅋ이러고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분이 타가지고 내옆에 앉아서 가만히 있다가 점점 몸이 앞으로 내미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갑자기 걔네들 존나게 떠들다가 "여기거 너거집 안방이가 이 씨발롬들이 존나 시끄럽네 닥치라 " 이러는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갑자기 걔네들 놀라서 쳐다봤다가 점점 조용..조용..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그때 내가아는 어떤 허세찌질이도 껴있었는데 걔 대박 흑역사생성ㅋㅋㅋㅋㅋㅋ넘웃겼어
바지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짱 귀엽 ㅜㅜ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쓴이 귀엽 ㅎ.ㅎ
...난 내 친척 동생이 뱉는거 보고 식겁했음.. 애가 등치만 산만했지 그런 행동 하고 싸돌아댕기는 줄 몰랐어..
짜증나서 길바닥에 가래 뱉는 놈들 존나 싫다고. 그거 니가 치울꺼냐고, 뱉은 가래에다가 니 얼굴 문대버린다고 까니까, 그럼 어디다가 뱉냐고 그러는거. 그래서 삼키라고 지랄지랄하니까 그제서야 알겠다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지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존나 세상에있는 침 다모아다가 먹여야되 저런애들은...갠적으로 범죄자 교화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 존나싹부터 짤라야되
니 침은 냄새나서 삼키기 싫었냐 으이그
나도 전에 버스기다리는데 어떤 중딩이 침을 간헐적으로 툭-툭-툭-툭- 버리길래 눈치줬는데도 모르고 계속 뱉더라ㅡㅡ
지가 삼키는건 싫고 우리나라에 뱉는건 되고?
ㅋㅋㅋㅋ아존나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지에 흘렸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봐 그렇게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침뱉는거 불법맞는데..ㅋㅋㅋㅋㅋ 경찰에 신고하면 3만원인가 벌금있을걸.....? 침이랑 껌?이라던가 쓰레기 ㅋㅋ
지나가다보면 남자들 침 진짜많이뱉어.. 더러워죽겠어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