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지인인 50세 정도의 권사님에게 일어났다. 전이가 많이 되었다고 한다. 건강검진 받다가 발견되었는데..아무도 모를 일이다. 남의 일이아니다.
어떻게 위로하고 힘을 줄까... 이때는 기도이외는 다른 길이 없다. 신앙의 힘으로만 이길수 있음을 다시확인하는 순간이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해결이 안된다. 그렇게 애지중지하던 돈이 오늘은 힘이 없다 ...
이와 같은 분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도한 기도문을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힘이되고 주의 자비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 암진단 받은 날 기도문
< 000권사님과 가족을 위한 치유기도문>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
선하신 주님 하지만 오늘은 너무 힘들고 충격적인 날입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암진단을 받고 보니 마음이 혼미하고 갑자기 앞이 안보입니다 겨우 정신을 차린후에 왜 암이 두려울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암 진단의 마지막에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죽음의 두려움이 저를 힘들게 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늘 다른 사람의 죽음을 생각하고 보다가 오늘 나에게 닥친 암을 통하여 나의 죽음을 생각하니 갑자기 마음이 힘들고 “이렇게 나의 삶이 끝 날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에 쿵 하는 진동이 울립니다 알고 보니 인간의 연약한 모습을 저도 그대로 갖고 있었습니다
오 주님! 주변 사람에게 닥치던 일상의 일이 오늘 나의 일이 되었습니다 충격의 마음을 잠시 추스르고 그래도 오늘 이렇게 기도 할수 있는 것을 생각하니 감사합니다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해결할수 있는 능력의 주님을 바라 보며 이렇게 주님께 저의 마음을 토로할수 있으니 이것 또한 감사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런 경우에 아무 곳도 갈곳 없고 의지할 것이 없는 것을 느끼며 캄캄한 절망과 슬픔에 빠지게 되지만 저는 나의 주인이신 주님께 나아와 이렇게 믿을수 있는 주님이 나의 구원자 이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것에 무한한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어차피 정해진 시간이 되면 우리 모두는 주님 앞에 갈 주의 자녀입니다 왜 나에게 암이 왔는지 이번 암을 통하여 마음을 새롭게 되길 원합니다 이렇게 미리 발견되게 해주신 것을 감사하며 먼저 마음의 변화를 이루는 시간을 갖게 하소서 하나님은 지금까지 나를 지켜주시고 선하신 분을 신뢰하면서 이번 어려운 일을 통해 나를 향하신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나를 깊게 돌아보며 지금까지 살아온 삶속에서 잘못된 부분을 회개하게 하소서 그리고 이번 일을 통해 나의 생각 보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집중하며 분별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암을 주신 것도 하나님이시고 암을 고치시시는 분도 하나님이신 것을 믿고 주님의 손길을 기다리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갑작스러운 재앙을 당한 욥이 하나님이 그동안 복을 주셨으니 화를 주는 것도 당연하다고 고백하여 입술로 원망하거나 범죄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한 것처럼 저에게도 이런 믿음을 주소서 암에 지배당하지 말고 암을 주시고 암을 고치시는 하나님에게 집중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나의 생명은 오직 주님의 손에 있음을 믿습니다 나에게 주신 암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암을 수술하고 치료하는 시간을 통하여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나와 동하시는 주님을 영으로 체험하게 하소서
저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시고 이 믿음으로 육신의 암을 잘 이기게 하소서 고통에는 하나님의 뜻이 숨겨져 있음을 믿고 그 뜻을 어린아이가 보물찾기 하는 심정으로 찾아 가게 하소서 주님의 풍성한 은혜를 주실줄 기대하며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좋은 치료가 주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임할줄 믿습니다
시편 42편 1절~11절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