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감독이 울산으로 부임하면서 홈 경기 모두 직관을 했는데요
강윤구 선수 인터뷰에서 나온 것 처럼
‘많이 뛰지 않으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50vs50 싸움에서 지지마라’
이 두가지를 굉장히 중요시 합니다. 특히 강원전에서 원두재가 1:1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자 굉장히 호통을
치더라구요.
고승범이 김판곤 축구의 핵심인 이유가 있습니다.
이규성, 김민혁, 보야니치 이 선수들을 좋아하지만 잘 기용이 안되는 이유가 명확히 보입니다. 물론 ACL에서 나올지 모르겠지만 주전급으로는 좀 힘들어보입니다.
김기희, 임종은 두 센터백의 빌드업 한계가 매번 보이지만 잘 버티고 있네요. 확실히 김영권 선수의 퀄리티가 높긴 합니다. 겨울 이적시장이 기대되긴 하지만 지금 멤버를 이렇게까지 끌어올리는걸 보면 참 대단합니다.
무튼 김판곤의 사이드백이 좁히는 전술이나 전방 압박 등을 앞으로 상대팀들이 어떻게 대응할 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선수들 인터뷰를 들어봐도 전술적으로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라는 말이 여러번 나오고 세부적인 움직임까지 잡아 준다는 말도 자주 등장하는 걸 보면 피노키홍이랑 천지차이
보야니치를 정말 좋아하는데, 판버지 축구랑 좀 안맞는거같아요 ㅎㅎ과연 이걸 또 넘어설 수 있을지 ㅎㅎ
아타루 선수가 만족도가 높아질거같네요
보야니치잘하는데못나옴 이게 감독전술이명확한것
활동량과 경합은 매경기마다 기록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에 감독 요구를 해내는 선수가 기회 잡는게 당연
에이스는 킹승범
김판곤 감독을 국대로 올리면 깔끔했을것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