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짱입니다. ^-^
혹시 후기 있나하고 살짝 들어와 보신 분 계신가요? 저도 후기 있나 하고 들어와 봤는데...
없.군.요. ^-^;;
(후기를 올리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이 쎄한(?) 기분이 뭘까요? ㅎㅎㅎ)
사진도 많고 편집은 재주가 없고 주저리 주저리 또 쓸꺼 같긴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한울야학] 벽화작업 사진 방출(?) 하겠습니다.
이번 [한울야학] 작업건은 작업 전 "부산 거미동 카페" 공지사항에 안용수회장님이 설명하신 바가 있어서 [한울야학]이 어떤곳인지, 어떻게 작업을 진행하는지, 어떤분들이 참석하셨는지에 대해서 저 히짱은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절대로 몰라서 생략하는건 아니에요..^-^?)
[한울야학] 작업 사진과 작업에 참여하신 회원님들의 모습을 보시면서 참석하셨던 분들은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리시면서 흐뭇한 느낌으로 입꼬리 예쁘게 올려주시면 좋겠구요. ^^
참석하시지 못하셨던 분들에게는 다음번에는 "작업에 참여해야겠네" 라는 마음이 드실수 있었으면..하고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마음을 살짝 비춰봅니다. (아..부끄)
[빌라 건물 지하에 입주한 한울야학의 입구 - 오래된 건물의 지하인지라 환경이 조금 열악했습니다.]

[세다 & 시트콤 & 리우언니 - 작업전 기존 벽에 붙어 있던 포인트 벽지를 손톱과 칼로 떼고 있습니다.]

[새벽 - 작업을 하다 어찌할 줄을 모르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어렵지 않아요" 라며 시크(?)하게 도와주는 새벽님...^^]


[새벽 - 밖에서 교실안을 볼수 있는 창문에 마카로 깜찍하게 그림과 글자를 그린 새벽님...너무 멋져요!]



작업을 하느라 중간 중간마다의 사진이 없습니다.(아쉽습니다)
오전엔 벽을 조금 정리한 뒤 종이벽지를 제외한 벽면 전체에 용수회장님 & 석가뭐니 & 나린사랑 & 호일 님이 기본베이스색을 다 칠해주셨구요. 걸레받침(?)이라고 아래쪽 색도 칠하셨습니다. 걸레받침 색을 칠할때는 다른 회원님들도 거의 다 붓들고 색칠하신거 같아요.
어느정도 큰 밑작업들이 마무리 되어 갈 즈음 배꼽시계가 또 울려댑니다.
오늘 점심은 나린사랑님의 추천으로 야학 근처의 아주 맛있는 중국집의 메뉴들로 당첨!!
고른 메뉴는 셋.. 사천짜장과 짬뽕밥,,,그리고 물냉면 셋!! ㅎㅎㅎ
다들 아주 맛있게 폭풍흡입중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맛있게들 식사하시는지..다시금 먹고 싶네요..



배불리 먹고 커피 한잔씩을 한 뒤 다시 작업에 집중합니다.
[시트콤 - 첫 작업 참여인데 아주 잘하는 듯 합니다^^. 시작 전부터 자신감이 넘쳤었는데 뻥이 아니였나 봅니다..멋져요]

[색연필e뽀 언니 - 누적된 피로로 컨디션이 좋지 않으심에도 아주 집중하셔서 그림을 그리십니다. 대단해요♡~]

[수피아 언니 - 그냥 합판으로 되어 있는 교실문을 바꾸시려고 하나봅니다. ^^
수피아님의 강의가 시작 되고 귀담아 듣고 있는 리우언니 & 세다 & 석가.. 페인트 색은 용수회장님이 보시는듯 하구요.
왼쪽에 보이는 한울야학 로고는 한울야학 선생님이 만드신걸 벽면에
수피아 언니가 그리시고 색칠은 새벽님이..
아~저는 꽃그림에 열중(?)하고 있다가 로고 그림색칠 하는 모습을 놓쳤습니다. ㅠㅠ]




[리우언니 - 배웠으니 실전 투입.."문신"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헤헤~ 평범하기 그지 없는 문짝이 멋내게 되었네요.]


[나린사랑님 -
닉네임 때문인가요?..작업하는 모습을 찍은 제가 꼭 사생팬(?)이 된듯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성되어 가는 꽃들을 담고자 사진을 찍었는데...그림과 함께 계시네요.ㅎㅎㅎㅎㅎ
이 사진 외에도 찍은 사진속에 알게 모르게 항상 존재하고 계시는 나린사랑님 때문에 생각지 못하게 너무 웃깁니다.
항상 카메라 렌즈에 들어가 계세요.ㅋ
그러나, 이번 작업에 그린 매화꽃의 가운데 수술들을 모두 다 나린이오빠가 그리셨습니다. (눈동자가 몰리셔도 몇번은 몰리시지 않으셨을까...하여, 나린사랑님의 사진은 삭제 없이 모두다 투척!! ㅋㅋ - 매화나무의 꽃들이 점점 더 예쁘게 피어 나고 있어요.]




[부산거미동 운영진님들 (색연필e뽀언니 & 안용수회장님 & 수피아언니) -
작업때 마다 신경 많이 쓰시고 분주히 준비하시고 처음과 끝마무리는 항상 운영진님들이 하시는거 같아요.. 이제는 질문도 자꾸 많아지고 여전히 실수를 많이 하는 저를 비롯한 경험이 적은 회원님들 때문에도 기존 거미동 선배회원님들까지 조금은 더 산만하게 만드는거 아닌가 라는 미안함이 생기기도 하지만 매번 붓 들때마다 "잘하네" " 그렇게 하면 된다" 등등등 미흡한 실력에도 "괜찮다" "괜찮은데 "수고많았다"라는 인사까지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 [한울야학] 벽화작업의 시안은 "매화나무" 였습니다.
사진이라 화사하게 피어난 매화꽃을 깨끗하게 담지 못하였으나, 아주 아름나운 매화나무가 벽면에 깔끔하게 자리잡고 있어요. ^^
어르신들이 수업하러 들어오시면서 많이 기뻐하시고 만족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더불어 열심히 글을 배우시고 익히시려는 어르신들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서, 그리고 저보다 더 어린 학생선생님들의 예쁘고 훌륭한 마음씨와 실천을 보면서, 또한 벽화를 그리고자 열심히 준비하시고 노력하시는 회원님들을 보면서 저는 또 닫혀있던 제 생각과 좁혀있던 시야를 조금 더 열어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보너스 컷!
작업이 끝난 뒤 찍는 단체 인증샷이 너무 좋아요~^^;;
제가 찍사를 할때는 모두다들 단체인증샷에 동참해 주세욤ㅋ...
그런데 인증샷 찍자 했더니 다들 떠드시다가 석가만 계속 손들고 서있고 나린오빠랑 이뽀언니는 아주 살짝 티나는 설정컷에 다들 웃음이 빵 터져가지고..이건 뭐..ㅎㅎㅎㅎㅎ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_^*

첫댓글 히짱이 언제 후기 올릴긴고 해서 오늘 하루 종일 거미동카페 들락거렸어요(참다참다 후기 올려달라고 전화할뻔 했음) 수고했어 히짱. 수피아언니의 후덜덜직강&실전도전, 다음 작업때도 배우고싶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2222 저도 들락거리다가 히짱언니한테 전화할뻔ㅋㅋ
토욜 아침에 한울야학 공간에 갔다 아주 잠시 봤는데...
요렇게 바뀌었네요. 너무 산뜻하고 좋아요.. 공부하러 오시는 엄마들이 정말 좋아 하실것 같습니다.
히짱님~ 후기글 전담 하셔야 겠다. 정말 깨알같은 이야기 흐름이 현장에 없었지만 눈에 선~~한듯 합니다.
마지막 설정샷에 한울야학을 소개 해줬던 봉득선생도 보이네요.
거미동 식구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세토때는 꼭 참여 하겠습니다. 내일 또 즐거운 한주 시작 하시길~~~ ^^
히짱님~ 작업두 하시구,꼼꼼히 사진두 찰칵찰칵 찍으시공!!(숨은부지런쟁이~멋져요!)
작업에 참여못해서 기웃기웃 후기 기다리구 있었는데~~ㅎ
드뎌!! 히~~ 잘 보구 갑니당~
매화 샤방샤방 예쁩니다☆
다들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부하러 오시는분들이 들어왔을때의 표정이 상상이 되서 절로 기분이 좋아지네요~ ^^
진짜.다들 수고많으셔써용^^
후기는 보고싶은데~ 올리는이는 없공~ 계속 기다리다가 이젠 있겠지하며 들어왔슴~ㅋ
후기보니 이젠 살것같네~~ 궁금해서 죽을뻔!!~^^;
어젠 뒷풀이도 올만에 정신놓고 마음놓고 잼나게 놀았으~~^^ 오늘 푹 들 쉬었을테니~
월욜부턴 또 화이팅 하시라고~~~*^^*
간만에뵌. 수피아언니. 여전한. 붓실력. 붓하나로. 그려내는모습에. 아~~~예술가는틀리다 라는생각이 ㅠㅠ 쵝오 .ps.다리살빠지고 근육이쁘게 생겨. 반바지입고온거 아니웅??? 부럽 ㅠㅠ
두번째 참여인지라 서툴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배움에 보람된 시간이자 추억이 되었습니다. 부산거미동 감사합니다. 그리고 희짱님 후기 완전 짱짱^^~
세토 즐거웠습니다^^~ 끝나고 파할 땐 바람과 함께 쌩~
안그럼 끝없이 아쉬워 인사만 할것같아서^^*
후기 기다리며 들락날락한 1인 추가요~
자기전에 확인~ 6월에도 또 뵐 수 있음 좋겠어요^^*
잘자요~~
리우언니..저도 처음 뵜는데 반가웠어요.^^ 그리고 뒤풀이에서 언니의 모습에 더 친근감이 드는건? ^^;; 먼저 자리를 뜨게 되어서 죄송했는데 2차이후로도 엄청 재밌으셨죠? 담번에 또 뵈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언니도 사진 찍으셨잖아요. 후기로 남겨주시거나 아니면 문자로든 카톡으로든 사진 보내주세용. ^^;;
네 카톡으로 거울사진 보내드릴께여^^~
공부 하다가 이제 자야겠다 하며 누웠습니다 그러다 문득 후기가 있지 않을까 하며 기웃기웃 하는데 정말 멋진 후기가 올라와 있네요 현장에 있던 저지만 전 언제나 사진이 하나도 없어 후기를 많이 기다린답니다(/^o^)/♡ 멋진 후기를 보니 그 장소에서 공부를 하시는 분들의 행복한 미소가 더욱 생생히 전해 집니다 그리고 가족을 위해 언제나 앵글 밖에 있는 아버지처럼 작업도 열심히 하시면서 사진을 찍어 주시는 히짱님의 노고도 직접 말씀은 안드리지만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300자가 한계라 일일이 언급은 못하지만 최고의 두목이하 모두들 정말정말 고생하셨고 행복하셨을 겁니다 헉 시간이... 전 이제 잘게요 안농 o(^^o) (o^^)o
나린사랑님. 의 아들??? 넘잘생겼어요. 엊그제. 아기낳는다더니. 벌써3년여??? 아들이. 아빠닮아. 넘잘생김. 부럽 부럽 .수고허셧어요
작업은 많이 못도와 드리고 구경만 했었던 ..;한울야학 소속 김민주 입니당. 한울야학이 이렇게 멋진곳으로 바뀌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은혜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해서 어머님 아버님들께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시일내로 어머님 아버님들의 후기를 올리도록 할게요!!
후기보는 재미도 정말 쏠쏠한 곳이네용 ㅋㅋ 미숙한 저를 이렇게 이끌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앞으로도 겸손한(?)마음으로 항상 열심히 하는 시트콤 되겠습니다!!!!!!!!!!!!!!!!!!!!!!!! ㅋㅋ다들 너무 수고많으셨어용~~뒷풀이도 너무 잼있었구요 ㅋㅋㅋㅋㅋ다음작업이 너무나도 기다려집니당~~~@@
잼나제? 매력학이 전공인 동호회인가봉가? ㅋㅋ
역쉬~ 어제 부로 히짱이에게 후기 넘겼습니다. 이게 참.. 생각보다 부담스러운 일이라 살짝 미안~?ㅋ
그러나, 키워야지요. 새싹치곤 좀 늙은 히짱이지만 ㅋㅋ 사실, 부담보다 보람이 큰 일이니 계속하시길~ㅎㅎ
어찌되었든 작업에 참여한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좋은 일 하시느라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구요. 그나저나 큰 실수 해 놓고 왔네요. 주소... 이눔의끄.. 한 두번 쓰는 것도 아닌데 잘못했어요. 담에 기회되면 수정하러 고고~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5월의 마지막 주 보내시길~
항상느끼는거지만.생각이 어른같은 이뽀. 님.. 요번엔 너무 젊게. 나타난거알죵 역쉬. 여잔. 뀌미야해 ㅎㅎ. 넘수고햇오용.
저도 어제 들락날락... 부산거미들 들락날락 흔적들이..ㅎㅎ
그만큼 작업에 대한 여운이 많은 작업이었나 봐요~ 히짱 고마우이~
...............
한울 야학 작업 "말! 말! 말!" (나의기준으로 선택)
5위. 긴급수혈을 위한 영입 작전 ; 20대 젊은 한울샘들을 거미에 흡수하려고 노력했어요. 어쩌면 우리가 그들에 흡수 당한 건지도..
4위. 배움의 공간 ; 어른들이 배우는 공간에서 우리도 배워갑니다.
3위. 행님 콧물이나 닦으이소! - 세토에서 석가가 날 구박줍니다.ㅠㅠ 지도 30대랍니다.
2위. '후덜덜 떨리는 손으로.. 한획을 긋다'-앞으로가 기대되는 세다양.
1위. '나는 종마다!' - 나린(두용)햄!~ 당신은 애국자~ ㅎㅎ
말말말 5위 흡수당한듯^^ 4위 정말 많은것을 배워 갑니다 3위 오호 그랬단 말이죠 멤메 해야 겠네요 2위 세다양 저도 많이 기대하고 있답니다 1위 ㅠㅠ 아가야가 안생긴듯해요 담달도 저는 애국자 입니다
용수님. 이. 젤. 수고하셧어용. 모임. 이끄는거. 아무나. 하는거. 아님 최고최고최고
다들 정말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히짱 후기 짱 ~!! ㅎㅎ 오늘 날씨가 후덥덥한데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씩들 하세요~!! ㅎㅎ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요즘 계속 시간이 안맞네ㅜㅜ
국수 먹는거 아이가? 이러다가 ㅎ
한울야학 소속입니다 ^^
후기글을 보니 다시금 많은 고마움들이 밀물처럼 생각나네요 ㅎㅎ
시간내서 작업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봉식이 선생님??? ^^
언제 다시 뵐지 모르겠으나 이렇게라도 다시 인사 하니 좋으네요.
담번엔 거미동 작업에 참관(?)하러도 한번 오세요..
봉식이아닙니더...ㅠㅠㅠㅠ
담에시간되면거미동참관수업하러가겟습니다~
비오시는데모두안전귀가하시고~담에봐요^^
이크 >_<;;
우째요..이름을 틀리다니..너무 죄송해요.ㅠㅠ
봉득선생님이신거죠? 힝~~ 넘 미안합니다.
봉식ㅋㅋㅋㅋㅋㅋ
늦게가서빨리와서. 죄송해요 시간이너무애매해. 담에가려했는데. 여러분들이 넘보고싶어. 잠시라도갔습니당 담엔꼬옥 하루종일. 열씨미하겠습니당. 다시가니. 넘조아용. 힐링힐링 힐링♥♥♥다들 너무수고하셧어여
한울야학 소속 정여진이라고 합니다 벽화때 참여는 못했지만ㅠㅠ 마음만은야학에 있었답니다 쌤들이 실시간으로 사진을 보내줘서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야학이 확 바뀌었어요ㅎㅎ 곧 장마라서 곰팡이때문에 도배를 다시해야겠지만ㅠㅠ 남겨주고가신 페인트로 밑에는 다시 칠 할 수 있으니까 걱정없이 도배하려구요ㅎㅎ 정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