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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태후 서거로 ‘애도 기간’ 돌입, 태국은 정상 개방, 여행 제한 없어
태국에서는 10월 24일 씨리낃 왕태후 서거로 정부는 국가적 애도 기간에 들어갔다.
왕궁(The Grand Palace)과 에메랄드 사원(Wat Phra Kaew)은 왕태후 안치 왕실 의식으로 인해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폐쇄된다. 이 기간 동안 씨리낃 왕태후 안치와 관련된 왕실 의식이 진행되므로 일반 참배객 및 관광객 출입은 불가능하다.
아누틴 총리는 관공서와 국영 기업, 교육 기관에 대해 10월 25일부터 30일간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또한 공무원과 국영 기업 직원에게는 1년간 상복 착용을 요구하고, 국민에게도 90일간 검정색이나 차분한 색상의 복장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태국 관광청(TAT)은 “태국은 정상적으로 개방되어 있으며 관광 교통 상업 활동도 계속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호텔, 레스토랑, 관광지, 쇼핑몰, 교통기관 모두 정상 영업 중이다.
태국 관광청은 “이 기간 동안 태국은 정상 운영됩니다 . 모든 관광 명소, 교통 서비스, 레스토랑, 상점, 행사는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방문객 여러분께서는 특히 사원, 왕실 유적지 또는 정부 청사를 방문하실 때 예의 바른 복장과 행동을 부탁드립니다(During this period, Thailand remains open and fully operational. All tourist attractions, transportation services, restaurants, shops, and events continue as usual. Visitors are kindly requested to dress and behave respectfully, particularly when visiting temples, royal sites, or government premises.)”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오락 활동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으나 주최측에는 애도 분위기에 맞는 내용으로 조정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 등 대규모 콘서트는 화려한 조명과 연출을 자제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규모 라이브 등도 평소와 같이 개최되고 있으며, 관객에 대한 특별한 제한은 없다.
태국 방문시 주의할 점은 애도 기간이기 때문에 화려한 복장이나 큰 소리로 행동하는 것을 피하고, 검정, 흰색, 회색 등 차분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왕궁이나 사원, 정부 관련 시설을 방문할 때는 경의를 표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태국 교육부, 학교 내 ‘1년간 오락 행사 중단’ 명령
태국 교육부는 씨리낃 왕태후 서거로 인해 산하 모든 교육기관에 “모든 유형의 오락 활동은 1년간 중단(งดกิจกรรมรื่นเริงทุกประเภท เป็นระยะเวลา 1 ปี)”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교육부가 산하 기관들에 10월 25일부터 실시하라고 지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산하 기관 및 교육기관은 30일 동안 국기를 조기로 게양하여야 한다.
2. 공무원, 교원, 교육인 및 그 소속기관의 직원은 애도 기간을 1년으로 한다.
3. 모든 산하 기관 및 교육기관은 1년간 어떠한 형태의 축제 행사도 개최하지 않아야 한다.
4. 산하 기관들이 각 기관 웹사이트 메인 페이지에 씨리낃 왕태후의 공적을 소개하는 전시 개최 등을 포함
다만, 스포츠 경기와 과외 활동은 계속 개최할 수 있지만, 형식과 분위기에 질서, 차분함, 그리고 평정심을 유지하도록 요청했다.
태국 여러 지역에서 여전히 홍수 피해, 15개도에서 약 45만 명이 피해, 13명 사망
태국 재난예방완화국(กรมป้องกันและบรรเทาสาธารณภัย)에 따르면, 태국 국내 여러 지방에서 구호 활동이 강화되는 가운데 홍수는 여전히 15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13명이 사망하고 132,000가구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발표했다.
10월 26일 오전 6시 기준 피해 현은 다음과 같다.
피싸누록, 쑤코타이, 피찓, 나콘싸완, 우타이나니, 차이낫, 씽부리, 안텅, 쑤판부리, 아유타야, 빠툼타니, 논타부리, 나콘파톰, 우본라차타니, 우돈타니 등이다.
홍수는 이들 15개도 56개군 464개면 2,892개 마을에 피해를 입혔으며, 132,995가구 456,096명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사망자는 총 13명(피싸누록 1명, 피찓 1명, 아유타야 11명)으로 보고되었다.
남부 나라티왓도에서 철도 폭발, 군인 2명 부상
10월 27일 오전 6시 33분경 남부 나라티왓도 마르보역(สถานีมะรือโบ) 부근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폭발로 마르보역 부근 철도 선로 전환기 부근이 손상되었다. 또한 이 폭발로 현장에 있던 군인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치안 당국과 국철 직원이 즉시 현장을 봉쇄하고 피해 상황과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안전 확보를 위해 나라티왓 도내에서는 일부 열차 운행을 일시적으로 변경했다.
로컬 열차 448(쑹가이코록~쑤랏타니) 노선은 탄욤맛역에서 회차 운행, 열차 453(야라-쑹가이코록)은 르쏘역에서 회차 운행으로 전환되었다.
태국 국철은 “피해 구간 복구를 서둘러 가능한 한 빨리 정상 운행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국민들에게 현장 주변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멋진 회사 CEO, 직원들에게 “각자 상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현금을 지급”
아마따 인노베이션(AMATA INNOVATION CO., LTD.) 연구원 겸 CEO가 직원들에게 상복 구매를 위한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공지에 소셜 미디어에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그는 “모든 직원에게 공지합니다. #상복 관련 협조 요청 및 #특별 재정 지원(ประกาศถึงพนักงานทุกคน #ขอความร่วมมือเรื่องการแต่งกายไว้อาลัย และ #เงินสนับสนุนกรณีพิเศษ)”는 글을 올리고, 모든 직원의 협조를 당부하고 기념일에 맞추어 흰색이나 검정색 유니폼으로 복장을 갖추어 주시기 바라며, 복장은 10월 26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90일간 착용해달라고도 요청했다.
또한 “회사는 각 직원에 대해 2,500바트의 금액으로 개인 위생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할 예정(บริษัทฯจะดำเนินการสมทบทุนเงินสนับสนุนให้แก่พนักงานทุกท่าน เป็นจำนวนเงิน 2,500 บาท)”이라고도 밝혔다.
이러한 글에 “정말 좋아요. 회사는 직원에게 비용 부담을 전혀 전가하지 않네요” “사랑스러운 CEO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AMT와 오래도록 함께할께요”라는 칭찬의 댓글이 이어졌다.
경찰이 건설 현장 노동자로 변장해 방콕 쑤쿰빗 거리에서 마약 밀매 나이지리아인 체포
방콕 수도경찰은 유흥가로 유명한 쑤쿰빗 거리 소이 11에서 10월 26일 새벽 나이지리아인 등을 마약 밀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이 작업원으로 변장해 거래 현장을 적발했다.
경찰은 40명 규모로 콘크리트 타설 작업원으로 변장해 공사 현장에서 나이지리아인 등을 감시하고 있었다. 이전부터 여행객을 노리는 아프리카계 국적자 마약 밀매 및 소매치기 행위에 대한 민원과 신고가 접수되어 신속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었다.\
변장한 경찰들은 밀매 중인 나이지리아인들에게 살며시 접근해 단번에 제압했다. 코카인 등을 소분한 작은 봉지를 입에 넣고 있다가 고객이 나타나면 입에서 꺼내 판매를 했으며, 경찰 등에게 발각될 것 같으면 재빨리 삼키고 도주했다고 한다.
현장에서는 코카인 2봉지(약 4그램)를 압수했다. 또한 배설을 유도해 체내 마약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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