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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전에 소개를 받았습니다만,연구하는 학자이지,여러분께서 보시다시피 여러 사람앞에 말 할 주제가 되는 사람은 아닙니다.
오늘 참 귀한 분을 두 분 모셨는데,정목 스님같은 경우에는 일찌기 출가하셔서 불문에 드시고
절에서 강사를 하신 강사이십니다.
절에서 강사란 대단하고 어렵습니다.
공부도 많이해야하고,반드시 스승 밑에서 훈련을 받아야만 되는 강사입니다.
뜻한바 있으셔서 정토, 특히 일심정토사상에 원력을 가지시고 활동하시는 분이십니다.
쉽게 뵐 수 있는 분이 아닌데, 여러분들은 아마도 큰 인연들이 있으셨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스님과 힘을 모아서 일심정토 수행 특히 생활속에서의 수행,생활속에서 부처님 말씀을 실천하는 쪽으로 계속 정진해 가시길 당부 말씀 드리구요.
조금전에 제 경력 소개를 하면서 정토학회 회장이라고 하셨는데,한국에 정토사상이 굉장이
뿌리 깊이 있습니다.
정토사상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는것,신앙과 역사,전통,문화는 오래 되었지만
학문적으로 연구하는것에 있어서는 여기 계시는 보광 큰스님께서 선구자이십니다.
저는 동경에서 공부를 했습니다만,동경대학은 국립이다가 보니까 일정한 규칙만 맞추면 박사학위가 나옵니다.
그런데 스님께서 공부하신 경도는 불교에 본산입니다.
경도불교대학은 사립이면서도 전통이 아주 오래된 대학입니다.
동경대학보다가 전통이 오래 되었습니다.
오래된 경도대학에서 신라의 전통인 정토사상을 가지고 박사학위를 그것도긴 시간에 걸쳐서 -죄송합니다.들고 있는책이 이것밖에 없어서 이 책으로 비유를 듭니다만.(출간된 책< 원효의 무량수경종요>)-이 책의 세 배정도의 두께로 된 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대단히 어려운 공부를 하셨고,그렇게 해서 마침 우리나라에서 바로 또 동국대 총장으로 계신데,신앙에 대해서는 말할것도 없고,학문적으로도 동양삼국에서 아주 중추적인 역활을 하시는...
그리고 일본에 인도학,불교학회라고 해서 아주 큰 학회가 있는데 여기서도 중요한 직책을 맡으시고 연구하시는 학승이자,수행승이시고 최근에는 학교 행정에 까지도 일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동국대학교 병원설럽이나 학교발전에도 많은 공로가 있으셨고 그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지금 학교 총장직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은 어디 계시더라도 이 두 분 스님을 격려해주시고,또 실질적으로 학문이 학문에서만 그치지 않고 신앙으로 까지 완성될 수 있도록 해주신 대표적인 두 어른을 뵙게 된것이 저도 영광이고 여러분들도 영광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어진 시간이 약25분정도인거 같은데 몇 자 적어가지고 왔습니다.
그것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보다가는 연배가 조금 더 되시는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왼쪽으로 들으면 오른쪽 귀로 흘러 나갈것이고, 오른쪽 귀로 들으면 왼쪽 귀로 흘러 나갈것이여서...
집에 가서 어디 다녀왔냐?고하면 조계사 다녀왔다.
뭘 들었냐고 하면?뭘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갔더니만 국화꽃이 한창이더라
이 소리만 하시면 틀린 소리는 아닌데 ,가시는길에 보시고 또 생각나시면 읽어보시라고, 읽어야 됩니다.
첫째가 리딩(Reading,)이구요. 읽어야 됩니다.
둘째가 라이팅(Writing)입니다.써야됩니다.
다음이 씽킹(Thinking)입니다.이 세가지 입니다.
저희들이 학생들에게 집중적으로 읽어라-읽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쓰고 생각하라.
그게 중국말로 되어 있으면 중국어로 읽고,한국말로 되어 있으면 한국어로 읽으면 되고.러시아말은 러시아로 읽어야 된다.고 각종 언어에 대한 철저한 훈련들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가지고 가셔서 읽으시고,오늘은 저만 쳐다 봐 주십시요.
이 내용(프린트물)을 요점적으로 설명할까 합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내용은 원효스님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주목을 했었는데
원효스님을 스님이라 하지 않고 성사라고 성스러운 스승이다.성인이다.라고
이름을 붙인 분은 대각국사 의천입니다.
고려의 지성계에서도 원효스님을 그다지 주목했던것 같은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각국사 의천께서 원효스님을 쓰실때는 성사라는 표현을 쓰십니다.
그래서 원효스님에 관한 저서들을 당신이 대장경을 만드시면서, 거기에 기록하게 되었던것입니다.
만약에 그 큰스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원효스님의 작품들중에서 많은것을 우리는 놓쳤을것입니다.
그 이후 긴 세월속에-조선땅에서는 - 이 작품들이 많이 없어지고 인쇄되었던것들이 일본에 들어가서 일본에게 전해졌고 그것이 다시 우리에게 전해졌고 현재 이렇게 공부하게 된 것입니다.
원효스님의 철학하면 ,여러가지로 조명하고 연구를 합니다만.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핵심적인 key 워드가 “일심”입니다.
이 일심사상은 어디에 근거하느냐?하면 부처님의 대승경전에 근거하는데
수백종의 대승경전을 가마솥에 넣고(비유하자면) 줄이고 줄여서 엑기스만 만들어, 고아놓은것이 대승기신론이라고 합니다.
대승기신론이라는 논서속에는 부처님의 말씀은 아니지만, 부처님의 말씀을 요점적으로 정리해 놓은 책으로 대승기신론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 대승기신론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승기신론에 대한 자습서를 썼고,그 자습서가 중국에 까지 전해지고, 주변 일본에까지 전해지면서
당시 소위 베스트셀러를 써 내신 분이 원효스님이십니다.
그 원효스님의 대승기신론소 자습서가 있고 ,거기에 대한 또 다른 필기노트들이 발견이 되어서 원효스님의 사상을 알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승기신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시고 , 그 중에서도 일심에 주목하신
우리나라의 위대한 승려가 원효이고, 원효의 사상은 당시에 세계적인 중국의 승려들까지도 원효스님의 사상을 수용하게 되는 현상이 벌어졌다라는것을 여러분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일심이 도대체 뭐냐?
일심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들이 보통 선한마음도 내고 ,또 때로는 악한 마음도 내고 그렇습니다.
어떤때는 바른 판단을 하기도 하고 그른 판단을 하기도 합니다.
바른 판단을 하기도 하고 그른 판단을 하기도 하고,바른 행동을 하기도하고
그른 행동을 하기도 하는 더 너머의 본질적이면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그것은 만들어진것도 아니고,본질적으로 갖추어져 있으면서도, 전혀 오염됨이 없으면서도 일체 모든 생명체에게 원천적으로 갖추어져 있는 그것을 가리키는것입니다.
여러분들 이해가 잘 안되겠습니다만은 선,악의 더 근원에 있는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비유해서 고향이라고 많이 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타향살이라는 노래에서도 나오다시피 우리가 본질적으로 --- 고향 없는 사람 없죠?
본질적으로 고향인데,이런 저런 인연으로 고향을 떠나서,이렇게 지내고 있는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본질적인 우리들의 고향으로 돌아가자.
인간에게는 본질적으로 선 악을 판단할 수 있고, 선하게 행동하고 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원천적인 능력이 인간에게 주어졌다라는 종교적인 신념에 서 있는 철학입니다.
오늘이 열 아흐레인가요?스무날 인가요?
어제(음력18일)가 지장재일이였나요?
지장재일날 가셨으면 여러분 아실터인데, 거기 지장보살님의 오른쪽 손에 구슬이 들려져 있으시던가요?왼손에 들려져 있으시던가요?
왼손요~.거기에 뭐가 들려져 있어요? 여의주.
그 지장보살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것을 가영이라고 하는데,찬양한다고 그래서 부처님의 공덕을 찬양하는데
지장제를 지낼때 들어보셨을겁니다.
*장~상 명~주 일과 한~~ -->손바닥 위에 있는 밝은 구슬 한개가
(구슬은 셀때 일과 이과 이렇게 셉니다.
차가울 한(寒) //뜨거운 빛은 나오는 밝음은 빛光자를 쓰고,태양은 光 자를 써야됩니다.
달에서 나오는것은 달빛은 뜨겁지는 않죠. 寒이라고 하는데 밝은걸 이야기 합니다.)
*자연수색 본래당--->어떤색이 오면 그 색에 맞추어서 노란색이 비쳐지면 노란색으로 빛나보이고,이게 맑은 구슬이면 빨간색이 닿으면 빨간색으로 나타나고 다양한 색을 수용해서 그 색을 드러나게 해 주는 그것을 그것이게끔 해주는 본질적인 그것을 상징적으로다가 구슬에 비유했습니다.
* --->몇번이고 여러분들속에 이것 들었다고 당부했건만
*암실자손향외감__>어둠속에 살고 있는 내 새끼들은 그저 그것이 바깥에 있는줄만 알고 헤메고 있다는것입니다.
우리속에 있는 그것을.
한자리 깔고 하는 그 마음말고...우리 보통 한자리 깔죠.우리 며느리들...
특히 작은 며느리들...
티없는 그 마음 선이니,악이니 그런 생각도 없는 본래의 그 마음
그것이 일심입니다.원효스님께서 전하시고자 하는것이다.저는 그렇게 봅니다.
정토가 어디에 있느냐?하면 거기에 들어있다.
두번째로는 대승기신론에서는 원효스님의 철학은 대승기신론에 있는데
대승기신론에 있어서는 거기가 모두 다섯 chapter로 나뉘어져 있는데
드라마로 치자면 5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회 마지막 부분은 어떤 부분이 나오냐하면 대승은 실천을 어떻게 해야되는것인가?에 대해서 다섯항목을 제시합니다.
육바라밀 입니다.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
이렇게 선정과지혜를 합쳐서 지관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오행이 보시,지계,인욕,정진,지관 이렇게 다섯입니다.
나머지는 많이 아실거고 지관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기신론에 설명됩니다.
지관은 쉽게 말하면 마음을 좀 가라앉히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속에 있는 광명의 빛-일심,티없는 마음 그것을 관찰하는것입니다.
비파사나가 초기 불교에서 하는 비파사나와 우리 대승에서 하는 비파사나는 조금 다릅니다.
어쨌든 내 속에 든 양심을 늘 관찰하는겁니다.
마음을 가라 앉히고,그것을 하는데 잘 안 됩니다.
그래서 잘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한 내용이
대승기신론 발심수행장이라고하는 부분에 나와요.
그 내용을 제가 읽어보면 이렇습니다.
밑줄친 부분인데 -이런 바 오로지 하나에 집중한 마음으로 염불한 인연으로 타방의 부처님 나라에 환생하여 그 곳에서 부처님을 항상 친히 뵙고 영원히 악도를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일이다.
예컨대 정토부의 여러 경전은 우리 여기 계시는 총장스님께서도 이미 번역을 하셨고, 또 정목스님께서도 번역을 하셔서 여러분들은 정토 삼부경은 반드시 읽고 오셨으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정토부의 여러 경전중에 대표적인것이 삼부경인데, 정토부의 여러 경전에서 어떤 사람이 극락세계의 아미타불을 전심 전력으로 생각하여 그 가 닦은 선근공덕으로 회향하여 그 세계 환생하기를 소원하면
그는 누구일까요?아미타불일까요?자신일까요?
자기가 닦은 선근공덕입니다.
아미타불을 전심전력으로 생각하면서 자신이 닦은 선근공덕을 회향하여 그 세계 환생하기를 소원하면 곧 왕생한다는것입니다.
아미타 신앙이 타력신앙이라고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이 신앙의 정체를 제대로 모르는 겁니다.
자신이 닦은 선근공덕을 회향하는 전제 조건으로 아미타 세계에 가는것입니다.
선근공덕이 있어야 됩니다.
여기에 하나 더 플러스 되는 더 좋은것은 아미타부처님께서 닦으신 선근공덕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선근공덕을 덜 닦아도 갈 수 있다는것은 해석이 가능할 수 있지만 우리가 일체 아무것도 안 하면서 아미타불만 부르는 그런것은 아미타행자는 없을겁니다.
우리가 보살행을 해 가면서 아미타불을 부르는 겁니다.
이것은 기신론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그 곳에서 -그곳은 어딜까요?
정토-아미타 부처님의 세계네요.
그 곳에서 항상 부처님을 친히 만나기 때문에 거기에는 부처님이 계시니까.
지금 부처님은 안 계세요 ,화신 부처님은 안 계세요.
화신석가모니 부처님은 안 계시고,법신 부처님은 언제 어디에서나 항상 계시는거고.어쨌든, 거기에서는 보신으로써의 아미타 부처님이 계셔서 부처님을 만나기 때문에 결코 물러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여기는 서울로 치자면 강남 제 7학군입니다.
거기 있는 고등학교 가면 서울,경기 있는 웬만한 대학은 다 갑니다.
근데 거기가서도 공부 안 하면 못가죠.
극락세계가 끝이 아니고 공부하고 수행하기 좋은곳입니다.
그렇게 알고 배우시는거죠.
우리가 극락세계가 목표가 아니죠.지금 사바세계에서 할려니까
힘이 들잖아 그죠.
이쁜 사람 보면 그리 눈이 돌아가고,저녁때 술 익는 마을 지나가면 거기로 또 눈이 돌아가고, 그렇죠. 이래서 공부가 안 되는데
거기는 진짜 공부하기 좋답니다.
선생님도 귀에 쏙 들어오게 가르쳐주시고, 안 먹어도 배도 안 고프고
한 글자 읽으면 한 글자 그대로 기억나고...좋은곳 좋은 환경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목표가 아니라 거기를 거쳐서 궁극적으로 우리는 뭐 될려고하는거예요?
부처가 될려는거 아니예요.
거기 간다고 부처 되는거 아니예요.
그러다 여러분 제 지낼때 맨 끝에 음식 조금씩 떼어서 하는 하는것 있죠.
그때 뭐라고 하는가 하면
**원왕생 원왕생 원생극락 견미타 획목마정 수기별
획목마정 수기별은 알아듣죠. 부처님께서 아이고~ 김보살 잘 오셨네.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여기서 요코스를 밟아서 공부하면 반드시 부처가 될것이요.
요러한 굿 뉴스 기별을 주시는겁니다.
**원왕생 원왕생 원재미타 회중좌 수집향화 상공양
아미타 부처님 앞에가서 손에 향과 꽃을 육법공양을 하는거야.보살행
**원왕생 원왕생 원생화장 연화계 자타일시성불도.
화장연화계 가서 불도를 이루는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미타 세계가서 연장전이네요. 축구로 치자면.
여러분들은 연장전에 가서 끝을 내시겠습니까?금생에 끝을 내시겠습니까?
금생에요~~
금생에 끝이 안 나기 쉽습니다.그러더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연장선이 있다라는 생각으로만.
세번째로는 이러한 내용이 정목스님께서 번역책에 아주 분명히 나옵니다.
71쪽에 보면 아주 잘 나옵니다.
제가 읽어드리면.
<책>일심의 도리를 깊이 이해하고-일심의 근원으로 돌아가 일심정토에서 동체대비를 실현하는것이 불교의 큰 뜻이다.
동체대비라는건 뭔지 알죠.
애들이 아프면 어머니 마음 아프죠.
그런걸 비유하시면 이해가 쉬우실겁니다.
남 아픈데도 내가 아픈것이 대비심입니다.
남이 기쁘면 내가 기쁘지는 않아.그건 안 그래요 그죠.
시누네 아이가 대학을 갔는데 서울대 밖에 못갔어.,
하버드대학 갈려고했는데 하면 속 뒤집어지죠.
기뻐해야되는데... 동체대비 알죠.
이 손가락을 깨물어도 아프고
저 손가락을 깨물어도 아프고 .
<책내용>무량수경은 두 개의 큰 뜻을 실현하도록 쉽게 일러준 가르침이다.
제가 말씀드릴려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무량수경 종요는 타방정토를 버리지 않습니다.
왜,서방으로가면 극락세계가 있다는걸 버리지 않으면서 동시에 일심정토를
논한다는면에서 특별한 논서 입니다.
정목스님이 아니고서는 쓰지 못할 아주 엄청난~~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타방정토설를 버리거나, 또는 유심정토설만을 택하거나 그러는데
타방정토설을 버리지 아니하면서 일심정토설을 이야기 한다라는것입니다.
여러분 오며 가며하시면서 이 부분을 꼭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같은 맥락에서 또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수행에서 바로 직행해서 화장연화계 세계로 가는 사람 있을까요?없을까요?있어요.
정목스님의 표현에 의하면 부처님은 그러셨대요.
그러나 보살과 그 밖의 중생들은 깨닫고 그런 다음에 수행을 하는겁니다.
깨닫는다 그래서 선오 ,그리고 수행한다고 해서 후수
많이 듣던 말씀이죠.정목 스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선오후수
서울갈려고 마음먹고 점 찍어놓고 부지런히 가야지.
가기는 부지런히 가는데 반대로 가는 사람도 있어요.
어디로 가는지 목적지점을 확실히 아는거-정정취에 들어가는거...
제가 그래서 돈오를 부정하는것이 아니라
돈오해서 부처님 세계 바로 들어가는 그러한 수행을 ,또 그럴만한 공덕이 있는분도 계시고,또 한편으로는 선오해서 깨달음에 입각해서 수행애 나가는 후수도 같이 논의되고 있는것이 원효스님의 철학이고 원효스님의 철학이 이 무량수경종요에 잘 나타나 있다는것입니다.
그러나 아까 광명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도대체 이 일심이 무엇인가도 말씀을 드렸는데.일심자리는 광명이다.라는것입니다.
대승불경는 정토에서 부처님께서 설하고 계신것입니다.
초기 불경은 인도땅에서 부처님이 설하시는건대요.
대승경전은 정토에서 설하는것으로 경전에 씌여져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것중에 원각경인데, 원각경의 한 부분을 다 같이 한자로 읽어볼까요.?
여시아문 하사오니 일시에 바가바께서~~~
경전에 첫 머리에 일시에 바가바께서 바가바는 부처님이예요.
이보신통대광명장이야.-아주 신명하고도 막힘이 없는것이 통하여
엄청난 광명이 쏟아지는 그 곳으로 들어가셔서 삼매정수-삼매나 정수나
마음을 가라 앉히자는 겁니다.
거기에 들어가 봤더니만 하염없는 부처님이 거기 계시는거야.
그런데 서로 빛을 발하시면서,빛으로 주변을 장엄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거기에 주지-머물러 계시더라는거야.
그런데 이 자리가 어느 자리냐?
시제 중생의 청정각심이라.중생의 마음이 청정해진 자리에서
이 자리에서 광명의 자리라는거죠.
그래서 일심 광명 일심 광명인것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철저히 좀 알아두시고
일심 하면 추상적인것도 아니고 뭐,신기한것도 아니면서 우리들속에서
나올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늘 자기 자신속에 활동되고 있는 그 마음을 알아야되요.
비유한가지만 들고 끝을 맺겠습니다.
제가 드라마를 아주 좋아합니다.
다큐멘터리.
어디 저기 낙타를 기르는 동네예요.
사막에는 낙타가 큰 재산이에요.
낙타가 애기를 낳는데 어미가 젖을 안 물려요.
그러니까 이게 재산상의 큰 손실이 나게 생겼으니 큰 일이 났잖아요.
새끼를 낳다가 너무 힘이 들어서 꼴도 보기 싫은거예요.
해석을 하자면...
초원이니까 수의사가 있는것도 아니고 동네에서 지혜로 나름데로 동네에서
동물을 돌봐주는 사람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낙타를 쓰다듬고 비벼대면서 말을 하는데
낳느라고 너가 얼마나 힘이 들었느냐? 그래서 쓰다듬어주고 안아주고 그러면서 낙타가 좋아하는 마른풀을 입에 대주니까.
조금씩 조금씩 먹어요,살살 달래서 풀 있는데다가 데려다 놓고
아픔을 같이 공감하는 이야기를 하면서 달랩니다.
주름살은 쭈글쭈글하고 시커먼 노인이 그러고 있는거에요.
그러고 있다가 낙타가 풀을 먹기 시작할때 그 옆에 줄에 달린 단조음인데 굉장히 애달퍼요. 그러면서 뭐라고 노래를 하는데 전통 민요인가봐요.
굉장히 저도 처음 듣는 노래가락이지만 가슴이 찡 하고 그래요
낙타가 눈물이 떨어져~~
그 사이에 새끼를 살짝 갖다 붙여주니까.곁을 주고 젖을 먹입디다.
우리 속이 인생을 살다 보니까 이래서 모질어지고 저래서 모질어지고
속 없는 신랑하고 살려니까 그런거지.
문전옥답은 다아~ 작은 서방들 주고 ,좋은거는 동생들 나눠주고
이런 신랑과 살려니 극악스러워진거지.
여러분들도 풀잎같은분들 아닙니까?
우리속에 일심이 있음을 믿으십시요.
우리는 그 일심에 의해서 살게 되면 행복할 수 있구요.
부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준 위대한 핫 뉴스이고 부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준 복과 지혜입니다.
여러분들 늘 일심을 생각하시면서 계신곳은 다르더라도 하시는 일이 다르더라도 정목스님과 함께 정토를 불국정토를 여기에서 꽃피울수있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간단히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첫댓글 서평중에 염불하신 게송과 원각경 구절은 잠시후 수정하겠습니다.
핵심만 싣지않고 이 법회에 참석하지않은 분들을 위해서 수정없이 그대로 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필경(畢竟)님, 혹시 속기사이신가요? 어떻게 이 장문의 서평을 그대로 실을 수 있었죠?
어쨌던 너무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일심 광명 화신
보살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
감사합니다
일심광명화신아미타아미타아미타()()()
일심 광명 화신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서평하시던 신교수님 염불하시는 목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일심 광명 화신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필경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필경님 잘올려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필경님!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열심이신 필경님,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波 _()()()_
감사합니다,모드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암;ㅣ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서평을 읽을 수 있게 해 주어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늘 필경님. 찬탄드립니다 덕분에. 감로법문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_()_
일심광명화신
필경님의정성어린마음에깊이감사드립니다사랑으로의저녁공양도참좋았읍니다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 필경님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필경님 !
불교신문에서 신규탁 교수님의 글을 읽을 때 마다
불교를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분 이라고 생각했는데 ....
서평 을 올려주신 필경님 덕분으로
인연의 미묘함이 더욱 가까이 다가오는 것 같아 잔잔한 감동이 밀려 옵니다 .
늘 ~~
궁금함을 살펴 주시는 은혜를..
멀리서...... 받고 ... 흐믓함으로
하루지나 .. 이 렇게 또 행복함으로 머물려 있습니다 .
늘 성취하고자 하시는 일 이루시기를 간절히 기원 하겠습니다 .. ~~ ^
일심광명.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
필경님의 이런 배려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일심 광명 화신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필경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예쁜 한복으로, 두 아드님과 열정으로 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가 완성 되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탄생함을 다시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정말 고맙습니다.
한량없는 공덕이 필경님에게 쏟아지길 기원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 ()
- 무량수경 종요는 타방정토를 버리지 않습니다. 왜,서방으로가면 극락세계가 있다는걸 버리지 않으면서 동시에 일심정토를 논한다는면에서 특별한 논서 입니다. 정목스님이 아니고서는 쓰지 못할 아주 엄청난~~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 서평 옮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
필경님 늘 감사한 마음 보냅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