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나의 세상은 양자역학 무한이론의 시대요,
이루지 못함도 없고 얻지 못함도 없으리라.
나의 제자들이 원하고 바라는 바는 이미 천하의 신명들이
칙령을 받들어 물 샐 틈 없는 도수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나니,
너희는 천명을 받들어 천지사를 도모함에 낙심하고 절망하지 말지어다.
낙심과 절망은 오만한 자들의 교만과 믿음이 부족함에서 비롯되느니라.
그들은 자신의 능력을 믿음이요 자신의 능력을 믿는 자들은
세상에서 무엇도 불가능하고 무슨 일도 실패에 이르노라.
겸손한 자들은 늘 하늘을 받들고 하늘을 믿으며
믿음과 정성의 덕으로서 신명들을 부리며 천하를 이루노라.
32. 교만하면 욕심이 많고 욕심과 교만이 많은 자는 끝내 자멸하리라.
교만한 자는 자기 위에 없고 욕심이 많은 자는 천하를 얻고도 만족할 줄 모르노라.
욕심이 많은 자는 스스로 함정을 파고 스스로 자멸 하나니
그 재앙은 하늘도 막아주지 못하노라.
교만한 자여,
나는 그대의 이름을 외우고 있노라.
욕심이 많은 자여,
나는 그대의 이름을 외우고 있노라.
욕심이 많은 자는 자신을 내려놓을 줄 모르고
천하가 내 것인 것처럼 마음을 가두고 살지만,
결국은 그 손에 들려지는 것은 없고
들어오던 작은 복도 바람처럼 사라지고 말리라.
33. 천하를 얻고 천지주인으로 살고자 하는 자여,
먼저 마땅히 마음을 내려놓고 움켜쥔 손을 펴서 빈손으로 돌아서라.
내 것이라고 움켜쥔 것은 무엇도 내 것이 아닌 허상이요 바람이며
허공에서 맴돌다 사라지는 뜬구름이로다.
바람을 손에 쥐고 내 것이라고 우기며
탐욕을 버리지 못하는 마음이 어리석구나.
34. 제자여,
천하가 乘遊至氣妙契自然승유지기 묘계자연이로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앞날이 미궁이요 현실이 안개로다.
길도 없고 답도 없으니 마음으로 고심이 크도다.
어리석은 자여,
강재이뇌 불언지교하는 하늘의 신령 오묘한 이치를 모르느냐.
나는 승유지기 묘계자연하는 우주일신으로 아무리 어려운 답이라도 풀어내고,
아무리 막힌 길이라도 뚫어내고 마느니라.
이를 불가사의 기적이라 부르나니 나의 제자들이 나의 일을 하며
신령오묘한 승유지기 묘계자연의 기적을 목격하리라.
35. 너희는 무슨 일을 하든지 포기하지 말고
한 뜻을 위해 일약매진하며 몰입하라.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이루리라.
가다가 아니 가면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음만 못하다고 하나니,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느니라.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진인사대천명이면 반드시 고진감래하리라.
끝까지 해보지도 않고 중도에서 못한다고 포기하면
무슨 일을 하더라도 그 인생의 앞날에 미래는 없느니라.
36. 나는 양자조화의 주인으로 그 상보성의 이론대로
육신과 영혼이 중첩되어 불생불멸의 이치로 하늘을 오르내리며,
육신의 옷을 입기도 하고 벗고 나서 광둔하노라.
나는 늘 無形而見無爲而作無言而行무형이현무위이작무언이행의 이치로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드러내니 빛이요,
함이 없어도 이루고,
말하지 않아도 천하를 명하여 신명들의 칙령을 발하노라.
그러므로 너희는 보이지 않는다고 나를 망각하고,
하지 않는다고 이룬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고 방심하지 말지어다.
보지 않고 보는 자가 현명하고
듣지 않고 행하는 자가 지혜롭도다.
나는 늘 너희 곁에 빛으로 머물고,
너희가 쉬고 잠을 자는 동안에도 일을 하며,
너희에게 아무 말이 없어도
너희 영혼을 司命사명하여 스스로 행하도록 독려하노라.
37. 觀天之道관천지도하고 執天之行집천행하니 盡矣진의로다.
하늘의 도를 보고 하늘의 행함을 본받으면
이를 극진한 덕이요 정성이라 하노라.
우주는 지극한 덕과 정성으로 무위자연이나,
그 극진함은 무언이행이요,
우주의 무언이 행하는 道行도행에 의하여 신령오묘한 우주의 조화가 펼쳐지노라.
38. 天有五賊천유오적하니 見之者昌견지자창이로다.
하늘은 늘 천하의 다섯 가지를 욕심내고 훔치나니 五賊五心오적오심이요,
이를 알아차리고 깨달아서 실천하면
만사가 창성하고 번영을 이루리라.
사람들은 사랑을 훔치고 우정을 훔치고 믿음을 훔치노라.
훔침이란 늘 간절한 마음이요 바라는 마음이라.
하늘은 늘 천하의 수목토화금 五行오행을 훔쳐서 천하를 운행하며,
사람의 仁義禮智信인의예지신 五性오성을 훔쳐서
하늘의 일을 인간에게 맡기어서 이루노라.
39. 천하사는 신명이 나서서 행하지 않고 사람을 시켜 대업을 이루나니,
하늘이 일을 맡길 때는 아무에게 그 일을 맡기지 않고
그만큼의 그릇에 그 일을 맡기노라.
하늘이 큰 일을 맡기는 큰 그릇은
하늘이 훔치는 보배로운 그것이 깃들어야 하나니,
인의예지신이요 대인대의이며 천도무친 상여선인이로다.
사람이 이러한 이치를 찾아서 觀天之道관천지도하고 執天之行집천지행하니
지극한 경지에 이르러 세상에서 창성하고 번영을 이루어 가노라.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五賊心在오적재심 施行于天시행우천하라.
사람은 마음에 깃들어 있는 오적을 천하에 널리 펴서 행하니 執天之行집천지행이로다.
사람이 만 가지의 의를 행하고도 執天之行집천지행하여
하늘의 행함을 본받지 않으면 모든 의와 선이 허망하도다.
40.宇宙在乎手우주재호수하고 萬化生乎身만화생호신하도다.
우주가 손바닥 안에 있고,
모든 변화가 이 몸에서 생성하도다.
너희가 觀天之道관천지도하고 執天之行집천지행하니 五賊心在오적재심을 施行于天시행우천할 때
우주는 그 손바닥에 있고 우주 만 가지의 조화가 그 몸에서 일어나는 도다.
後天開闢經 Ⅴ (후천개벽경 5) - 桃仙堂 (도선당) 著
첫댓글 태백일사를 옮겨놓은것같이 우리민족사를 그대로 얘기해주네요. 감사합니다 ~~
아네 태백일사도 있습니다
우주의 태초의 이야기부터 모두 말씀해주십니다
감사합니다 ~~
욕심 많은 자여
교만한 자여
나는 그대의 이름을 외우고 있노라
자신하고,하늘은 알고 있노라
네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