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우드 워크맨은 주전이 아니었고...푸 리차드슨이었죠.
리차드슨은 꽤 주목받던 포인트 가드였지만...안정성이 문제가 되서 클리퍼스로 가 있던 마크 잭슨과 트레이드 된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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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의 가장 거칠은 라이벌 매치업...
1990년대 초반에는 물론 누구나 잘 아는 Knicks vs Bulls 매치업 이었죠.
Knicks 는 Ewing, Starks, Oakley 로 이어지는 라인업에 Bulls 는
Jordan, Pippen, Grant 로 이어지는 라인업.
여기서 불스는 항상 플레이오프때만 되면 닉스에게 눈물을 안겨 주었죠.
그리고는 그후로 한 3년간 Knicks vs Pacers rivalry.
닉스는 똑같이 Ewing, Starks, Oakley 로 이어지는 라인업이었고
Indiana는 Miller, Smits 그리고 Haywood Workman 이 있었고, 1년 후에
Mark Jackson 을 데리고 왔죠.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게 봤던 라이벌 매치였습니다.
그때 워낙 NBA 만 보고 살아가지고^^;
그리고는 닉스가 오프시즌때 팀 라인업을 조정한 96-97 시즌이 되었죠.
이 시즌에 바로 Houston, LJ, Childs 를 데리고 온 시즌이었습니다.
물론 그 시즌에도 불스는 우승을 했습니다만, Knicks vs Heat 의
새로운 rivalry 가 탄생하였죠.
그 전시즌에 닉스는 Don Nelson 이 코치 사임하고 난뒤, Assistant 코치
였던 Jeff Van Gundy 가 코치가 되어 나머지 시즌을 끝냈죠.
그리고 Pat Riley 가 Heat 의 코치가 된지 2년되는 시즌이었습니다.
그때부터 96-97, 97-98, 98-99, 99-00 이 네시즌 동안 그 어느 팀들도
흉내낼 수 없는 Knicks vs Heat rivalry 가 있었죠.
이들은 둘다 동부의 강호로써 자리를 꿋꿋이 지켜왔고, 플레이오프만
되면 매경기 2-3 점차 승부를하며 짜릿한 순간들을 만들어 냈죠.
육체적으로도 거칠었지만, 정신적으로도 대단히 거칠은 경기들이었죠.
96-97 East Conf. Semifinals : Ward 와 P.J. Brown 의 난투극에 이은
패싸움으로 인해 Ewing, Starks, Larry Johnson, Oakley, Ward는 한경기
씩 다 출장정지를 먹음으로 인해 3-1 로 리드하고 있던 시리즈를 3-4
로 역전패 당하고 말았죠.
97-98 1st Round : "Van Gundy leg jockey of the year" 로 유명한
시즌이죠. 이번엔 LJ 와 Mourning 이 벌인 난투극에서 Van Gundy 가 들
어와서 말리기 시작하고 다시한번 패싸움이 났죠. Ewing 이 부상당한
시즌이어서 Ewing 없이도 Heat 는 Knicks 를 3:2로 꺽은 시즌이었죠.
98-99 1st Round : 조던이 아닌 Allan Houston 의 "The Shot" 로 유명한
시즌이었죠. 이 시즌의 오프시즌에 Camby-Oakley, 그리고 Sprewell 의
3:1 트레이드가 있었죠. 50경기 시즌이었는데, 이 시즌에서 닉스는 동부
8위라는 핸디캡을 딛고 파이널 까지 갔지만 San Antonio 에게 패배하고
말았죠. 이때 1 라운드에서 뉴욕은 앨런 휴스턴의 "The Shot" 으로
Heat 를 3:2 로 또한번 꺽었죠.
99-00 East Conf. Semifinals : 또 뉴욕과 마이애미는 매번 1-2 점차의
경기를 펼치면서 뉴욕이 4:3으로 승리했죠.
그후로..........
00-01 시즌 : 뉴욕과 마이애미는 Raptors, Hornets 에게 각각 패배하고
2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죠.
01-02 시즌 : 지금 nba.com 들어가서 보십쇼~
4년동안 NBA 의 가장 거칠은 라이벌리를 보여준 이 두팀...
좀 선전했으면... 히트는 그래도 요즘에 연승하면서 플레이오프의 희망
이 보이지만 닉스는 8연패... 말이 안나오는 군요.
카페 게시글
NBA 게시판
Re:The feircist Eastern Conf. Rivalry...
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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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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