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한 날은 2009년 11월 20일 저녁 7시부터
장소는 영주농협 파머스 마켓 3층 회의실
참석한 단체와 참석하신 분들은 전교조, 주민자치연대, 철도노조, 농민회, 영주댐 반대 대책위 영주협의회, 영주댐반대 대책위 봉화협의회, 그리고 우리지부 등 댐 건설 반대 단체와 회원들 200 여명인데 왔다가 가시고 다른 분들 또오시고 하신 분들을 다 합하면 300여 명은 족히 넘을 것 같습니다.
<식전 공연>
<지현 스님 인사말씀>
성공회 교회 회원들의 노래 공연이 있었는데 너무나 노래가 좋아 앙코르 노래까지 듣고 이어 청량사 지현 스님의 댐 반대 후원행사 축사가 있었습니다. 스님은 "영주는 국회의원 것도, 시장 것도, 도의원, 시의원의 것도 아니다. 영주댐 때문에 상처받는 사람도 슬퍼하는 사람도 없어야 한다. 영주댐 건설 반대가 생태계 지키기와 살기 좋은 환경 지키기의 시작이다"라고 하시면서 댐 건설이 생명파괴가 될 수 있는 생태파괴라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관음사 도기 스님께서도 함께 하셨습니다.
<도기 스님, 지현스님과 함께>
이어 매구패의 풍물공연과 댐반대 각오 밝히는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농민회에서 당일 음식을 전부 마련하시느라 노고가 많았을 거예요.
참가 단체의 영주댐 반대를 위한 각오를 밝히는 순서도 있었지요.
전교조, 농민회, 철도노조, 노점상연합회, 성공회 교회, 주민자치연대 등등에서 연대참가의 중요성에 대해 인사했습니다.
우리지부도 박동규 회원이 친일인명사전 발간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역사정의는 정신세계의 생태가 맑아지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리고 개발 선진국 미국도 생태복원을 위해서 이미 지어진 댐 177개를 허물고, 보는 2만여개 이상 허물어 맑은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게 하는데 왜 우리는 새만금 간척, 시화댐 건설, 4대강 사업, 영주댐 건설 등, 다른 나라는 자연을 복원키시는데 왜 우리는 반대로 가는가 하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덧붙이기를 우리고장 맑은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서 영주댐건설 반대단체 회원들과 민문연 우리지부가 끝까지 함께 행동할 것을 회원들이 결의했다고 인사말을 했습니다.
우리지부 회원으로서 참석 또는 후원금 주신 분들은 이면구, 남조운, 박동규, 윤옥식, 조은숙, 송분선, 신승덕, 송정근, 최창옥, 윤형수 등 10명 입니다.
2009.11.25.
민문연 경북북부지부 알림이 파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