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탕전문점▮
이 집도 매운탕집이다. 안성 근처에 있어서 일 끝나고 가서 처음 음식 맛을 봤던 곳이다. 어찌됐든 처음 인상은 허름한 집이고, 구식 건물이었는데, 맛을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고 갔었다. 그런데 제 입맛에 맞아서 그런지 맛이 좋았다. 다른 분들도 맛이 좋다고 한다. 식사하면서 술 한잔하기에 딱 좋지 않나 싶다.
이 집에서 민물 매운탕에 맛을 들인 이후로 다른 식당에 가서 음식을 먹는데 아무 거리낌이 없어졌다. 그 이후로도 몇 차례 더 가게 되었는데 언제나 맛은 한결같다.
원래 사람이 거주 목적으로 사용하던 집을 식당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집은 乾坐巽向으로 서북향이다. 앞뒤로 산이 있으나 背山臨水형태를 갖고 있다. 그리고 앞산이 있어서 청룡이 안산을 만들어 왼쪽에서부터 감아 돌고 있다. 건물은 바로 앞에 도로를 접하고 있어 상가의 가시성과 접근성은 좋은 편이다.
그리고 최근에 건물 앞 쪽으로 공원형식의 주차 공간이 만들어져 더욱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앞산이 높은데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마당의 역할을 하고 있다.
내수와 거수의 방위를 보면 합국이고, 산의 끝자락에 자리를 잡았다. 출입문은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차에서 내려 서남쪽을 통해 집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다. 본체 안으로 들어가면 식당인데 거의 정중앙에 출입문이 있다. 장점이 될 수 있다. 내명당과 외명당이 모두 갖추어져 있고, 백호가 제 역할을 해 주니 환경은 유리한 점이 많았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밖을 보면 도로 건너편의 주차장이 보인다. 그리고 저 끝으로 저수지의 물도 보인다. 겉으로 보기에 허름한 건물이나 시운에 맞는 환경이 일부 형성되어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도 장사가 잘 되고 있는 상태이다.
한역도관 편은범 박사
첫댓글 운좋게 시운에 맞혀환경이 맞혀주고 있고 맛 또한 좋으니 장사가 잘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