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디트 경기 있던날 deposition 하기로 했던일이 연기 됐을때 어느정도 합의가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오늘 그 소식이 들리네요. 소문에 의하면 양측 합의했다구...
일단 고소인인 Kate Faber 양의 변호사는 미국내에서도 민사소송나면 재판끌고 나가기보단 합의보는데 귀재라고 합니다. 보통 소송걸고 이기게 되면 30%정도는 자신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돈많은 셀러브리티 사건은 건드려볼 만한 가치가 있구 결국은 그렇게 된 듯 하네요.
어쨌든 왜 합의했는지 정확한 이유는 안 나오겠지만 어느 정도 추측은 가능합니다.
첫째로 이 사건을 맡은 판사가 deposition 과정에서 코비의 과거 Sex Life에 관계된 질문을 해도 된다 허락했습니다.
심지어는 코비 부인의 Sex Life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을 지도 모르구 이렇게 되면 자신의 과거 밝히고 싶지 않은 사생활까지 언론에 다 노출될 뿐 만 아니라 아마도 코비 부인까지 더 힘들어 지겠죠.(형사소송 과정에서 코비는 단 한번도 바네사를 데리고 법정에 나온 적 없답니다.)
둘째로 고소인이 이 사건에 대해 책을 내거나 영화소재로 사용하도록 판건을 넘기거나 타블로이드지에 이 이야기를 팔거나 하는 일체의 행동을 미리 막기 위해서입니다.
코비가 "유명인" 이란 사실을 잘 이용한 건데요 어차피 콜로라도에서 민사소송 이겨봤자 보상금 10만달러도 안 됩니다. 이 보단 책을 내거나 이야기를 타블로이드에 파는 식으로 해서 수십에서 수백만 달러까지 벌어들이는게 쉽겠죠. (유명인을 상대로 자주 일어나는 일입니다.)
아마 합의 내용 중에 이런 행위들은 결코 하면 안 된다는 약속 같은 했을 겁니다. 안 그러면 돈은 다시 다 돌려 받는다는 식으로...
게다가 이런일 용이하게 하기위해 이미 고소인 측에선 재판 갈 경우 티비 중계해달라 계속 요청했었구요.
세 번째로 아마 코비는 이 사건 빨리 접고 예전 생활로 돌아가고 싶었을 겁니다.(물론 다신 예전처럼 못 들어가겠죠.) 민사소송 이란게 이렇게 합의하면 금방 끝날 수 도 있지만 질질끌면 길게는 몇 년간 지속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코비는 과연 얼마 줬을까요? 원래대로 하면 얼마 줬는지는 양측 비밀입니다. 그렇지만 저번에 고소인측에서 100만달러 거절했다는거 보면(화가 치밈... 완전 로또됐네...) 그 이상일겁니다.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250~300만 달러정도 얘기 나오네요. (이제 자신이 그렇게 하고싶던 앨범낼 스튜디오 차리고 가슴성형하고 친구한테 코알라 인형 사줄수 있겠네요. ㅡㅡ;)
결국 이 일로 코비는 너무도 많은걸 잃었습니다. 이 사건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합의했다는거에 역시 모가 캥기는게 있어 이런식으로 반응 보이는 사람도 있을거구 계속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겠죠.
어쨌든 이제 진실은 저 너머에 있게 됐지만 나름대로 이 사건 거의 1년 반 동안 지켜 봐오면서 미국의 법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는 계기도 됐구 결국은 이렇게 돈 안겨줘야 되는것에 대해선 좀 씁쓸하기도 하구 그렇네요.
예전에 콜로라도에서(참고로 콜로라도는 미국에서 성범죄 법에 대해서는 가장 엄격한 주라고 합니다.) 성범죄자의 20-30% 가 false accusation으로 억울하게 수감된다는 조사 결과 본적있는데 (실제로 그런일 당한 사람 글도 본적있구요.) 코비는 적어도 돈이있었기에 그런 험한꼴 안 당해도 됐던거 같네요.
형사소송에서 "돈"이 있어 다행이었다면 (죄가 있다는 얘기가 아니구 고소인의 문자메시지를 조사하고 코비랑 관계 맺은후 얼마후 바로 딴 남자랑 잤다는 증거까지 얻어내는 등의 똑똑한 변호사를 고용할 수 있었다는거 말하는것임) "유명인" 이었기 때문에 결국 민사소송에선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코비가 많이 멍청해서 이런일이 벌어진 것 같기두하구... 샼 밀고사건이나 지난날 자신이 누구랑 잤네 같은건 전혀 얘기 할 필요 없는건데 완전 멍청이... 경찰에 연행되면 우선 침묵으로 일관하고 변호사 선임하는게 상책이라는 교훈은 얻었겠죠 모.
게다가 고소인이 정신적으로 문제있기도 했구요. 미성년때 이미 다른 사람 성폭행 했다고 false accusation 했다가 고소 취하한 경력두있구 정신분열 치료 받은적도 있으며 마약중독에 문제있는 사람이었거든요.(물론 이 문제가 이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건 아닙니다.)
결국 지금 결혼했는데 지금 남편도 마약 갱생 시설에서 만난거구요. 지금 임신중임...
으쨌든 이렇게 끝나네요. 한 동안 이거가지고 언론에서 또 말이 좀 많겠죠.^^; 하도 급하게 쓰느냐구 내용이 좀 두서없구 엉망이네요.
그리고 저는 절대 어디 도망 안 갑니다. 한 두어시간 늦으면 사라지는게 되어버리네요. 참 알쏭달쏭 복잡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저 맥락에서의 "당신"은 막말이라 볼 수 있으므로 제대로 표현해주시고요. 님이 초창기 멤버건 알럽 엔비에이를 만들었건 그건 제 관심사가 아닙니다. 제 관심사는 님의 막나가는 매너죠.
저는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허슬 앤 머슬님이 이야기하시는 부분에는 대부분 동의합니다. 지속적으로 문제삼고 있는 것은 리플을 단 태도가 굉장히 도발적이라는 것이죠. pinkerton님께서 코비 민사 소송에 대한 절차를 제대로 모른다는 식으로, 또 뭐 납득이 안가는건 니가 무식해서 그렇다는 톤으로 리플을 달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당신이네 뭐네 막말하시면 아무리 고운 이야기를 하시더라도 기분이 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건 자신의 고유한 스타일이라고요? 그럼 고치세요. 그건 자랑이 아닙니다. 허슬 앤 머슬님의 인터넷 경력이건, 나이건, 학력이건 그건 여기서 중요치 않습니다. 유일한 문제는 "에티켓" 이죠.
님의 주장 자체는 옳은 것일지는 모르나, 남을 무시하는 태도로는 절대로 환영받지 못합니다. "남의 주장을 존중하려면 먼저 자신의 입장이 제대로 전달되도록 노력하는게 중요하니까 그런 것 뿐이고요." 이건 반대로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입장을 제대로 전달하려면 일단 남을 존중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소리라도 듣기 싫은 톤으로 꽥꽥거리면 누가 듣고싶어하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레이커스 팸 여러분들이 짜증내고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그것 때문이죠. 다른 것 없습니다. 제가 도발성 어쩌구 한 건 바로 그런 맥락이고요. 아무튼 허슬 앤 머슬님의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
흥분하셔서 전후좌우 분간 못하시는 것 같은데 자중하세요. 그리고 매너 운운 어쩌구 저열하게 비꼬시는데 그건 리플 처음부터 쭉 읽어보시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거고요. 다른 사람들이 팬인지 안티인지도 모를 정도이면 허슬 앤 머슬님이 거칠게 글 쓴 건 확실한거죠.
그리고 저는 절대 어디 도망 안 갑니다. 한 두어시간 늦으면 사라지는게 되어버리네요. 참 알쏭달쏭 복잡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저 맥락에서의 "당신"은 막말이라 볼 수 있으므로 제대로 표현해주시고요. 님이 초창기 멤버건 알럽 엔비에이를 만들었건 그건 제 관심사가 아닙니다. 제 관심사는 님의 막나가는 매너죠.
저는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허슬 앤 머슬님이 이야기하시는 부분에는 대부분 동의합니다. 지속적으로 문제삼고 있는 것은 리플을 단 태도가 굉장히 도발적이라는 것이죠. pinkerton님께서 코비 민사 소송에 대한 절차를 제대로 모른다는 식으로, 또 뭐 납득이 안가는건 니가 무식해서 그렇다는 톤으로 리플을 달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당신이네 뭐네 막말하시면 아무리 고운 이야기를 하시더라도 기분이 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건 자신의 고유한 스타일이라고요? 그럼 고치세요. 그건 자랑이 아닙니다. 허슬 앤 머슬님의 인터넷 경력이건, 나이건, 학력이건 그건 여기서 중요치 않습니다. 유일한 문제는 "에티켓" 이죠.
님의 주장 자체는 옳은 것일지는 모르나, 남을 무시하는 태도로는 절대로 환영받지 못합니다. "남의 주장을 존중하려면 먼저 자신의 입장이 제대로 전달되도록 노력하는게 중요하니까 그런 것 뿐이고요." 이건 반대로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입장을 제대로 전달하려면 일단 남을 존중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소리라도 듣기 싫은 톤으로 꽥꽥거리면 누가 듣고싶어하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레이커스 팸 여러분들이 짜증내고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그것 때문이죠. 다른 것 없습니다. 제가 도발성 어쩌구 한 건 바로 그런 맥락이고요. 아무튼 허슬 앤 머슬님의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
오해가 있을듯 싶군요. 앞서 링크 건 사람은 접니다. 그리고 몇 번에 걸쳐 댓글이 있었으나 제가 자삭을 했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이인간 안되겠네... 코비가 멍청하면 당신은 다운증후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