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서해대교 西海大橋
홍 윤 표
당진과 평택사이 허리를 이는
꿈의 다리는 아산만 서해대교가 확실했다
키는 7,310미터에 품은 6차선이요
눈높이는 182미터 63빌딩이다
관문인 당진IC를 지나 송악IC를 지나 자유의 여신처럼
우뚝 선 두 눈은 하늘높이 반항하고 있다
동서로 이음한 두 동네를 밝히는
25시의 가로등은 아산만 바다의 음표가 되어
바람은 어느새 실생활에 소품이 되었다
무심을 버리고 바램을 찾는 당진인들
서울과 당진을 오가는 길이 짧아져 희망을 건다
서울서 목포를 달려갈 새마을호열차가
당진에 들려 인정을 안고 미래의 목포를 향할
춤추는 서해대교, 이젠 목포도 눈물을 거두었다
화엄사의 범종소리 나무마다 귀를 열고
숙연한 맘으로 무념무상이 송이송이 맺혀 오는데
지리산을 등지고 시를 쓰는 섬진강 시인 용택형도
당진과 평택을 이은 건 분명 서해대교라 말하리라
이젠 환희의 길이 열렸다, 희망의 다리가 놓였다
그 아랜 생명의 허리를 주무르는
남빛물결이 조석으로 신명나게 춤을 추는데
민주자본을 실어나를 대교가 대동맥으로 놓였는데
분통 치게 도계분쟁을 당진항을 넘보는
야한 파도야 당신은 어찌 그런가....
아산만은 아산만대로 물살 가르며 행복을 찾으리라.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donga.com%2Fnews%2Fdonga_album%2Falbum_images%2F403%2F03.jpg) 춤추는 서해대교 西海大橋
홍 윤 표
당진과 평택사이 허리를 이는
꿈의 다리는 아산만 서해대교가 확실했다
키는 7,310미터에 품은 6차선이요
눈높이는 182미터 63빌딩이다
관문인 당진IC를 지나 송악IC를 지나 자유의 여 신처럼
우뚝 선 두 눈은 하늘높이 반항하고 있다
동서로 이음한 두 동네를 밝히는
25시의 가로등은 아산만 바다의 음표가 되어
바람은 어느새 실생활에 소품이 되었다
무심을 버리고 바램을 찾는 당진인들
서울과 당진을 오가는 길이 짧아져 희망을 건다
서울서 목포를 달려갈 새마을호열차가
당진에 들려 인정을 안고 미래의 목포를 향할
춤추는 서해대교, 이젠 목포도 눈물을 거두었다
화엄사의 범종소리 나무마다 귀를 열고
숙연한 맘으로 무념무상이 송이송이 맺혀 오는데
지리산을 등지고 시를 쓰는 섬진강 시인 용택형도
당진과 평택을 이은 건 분명 서해대교라 말하리라
이젠 환희의 길이 열렸다, 희망의 다리가 놓였다
그 아랜 생명의 허리를 주무르는
남빛물결이 조석으로 신명나게 춤을 추는데
민주자본을 실어나를 대교가 대동맥으로 놓였는데
분통 치게 도계분쟁을 당진항을 넘보는
야한 파도야 당신은 어찌 그런가....
아산만은 아산만대로 물살 가르며 행복을 찾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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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donga.com%2Fnews%2Fdonga_album%2Falbum_images%2F403%2F03.jpg) 춤추는 서해대교 西海大橋
홍 윤 표
당진과 평택사이 허리를 이는
꿈의 다리는 아산만 서해대교가 확실했다
키는 7,310미터에 품은 6차선이요
눈높이는 182미터 63빌딩이다
관문인 당진IC를 지나 송악IC를 지나 자유의 여 신처럼
우뚝 선 두 눈은 하늘높이 반항하고 있다
동서로 이음한 두 동네를 밝히는
25시의 가로등은 아산만 바다의 음표가 되어
바람은 어느새 실생활에 소품이 되었다
무심을 버리고 바램을 찾는 당진인들
서울과 당진을 오가는 길이 짧아져 희망을 건다
서울서 목포를 달려갈 새마을호열차가
당진에 들려 인정을 안고 미래의 목포를 향할
춤추는 서해대교, 이젠 목포도 눈물을 거두었다
화엄사의 범종소리 나무마다 귀를 열고
숙연한 맘으로 무념무상이 송이송이 맺혀 오는데
지리산을 등지고 시를 쓰는 섬진강 시인 용택형도
당진과 평택을 이은 건 분명 서해대교라 말하리라
이젠 환희의 길이 열렸다, 희망의 다리가 놓였다
그 아랜 생명의 허리를 주무르는
남빛물결이 조석으로 신명나게 춤을 추는데
민주자본을 실어나를 대교가 대동맥으로 놓였는데
분통 치게 도계분쟁을 당진항을 넘보는
야한 파도야 당신은 어찌 그런가....
아산만은 아산만대로 물살 가르며 행복을 찾으리라.
춤추는 서해대교 西海大橋- 홍윤표 시집 <꿈꾸는 서해대교> | 홍윤표 시인님의 옥시를 편집해 보았습니다. 선생님 마음에 드실런지요. 그 서해대교를 넘어가면 제 고향도 거기 있습니다.
松花 김윤자 드림 |
- 홍윤표 시집 <꿈꾸는 서해대교> | 홍윤표 시인님의 옥시를 편집해 보았습니다. 선생님 마음에 드실런지요. 그 서해대교를 넘어가면 제 고향도 거기 있습니다.
松花 김윤자 드림 |
- 홍윤표 시집 <꿈꾸는 서해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