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가 즐거운 농촌생활
<사진>방학을 맞아 문경 궁터녹색농촌체험마을을 찾은 학생들이 농작물 수확체험을 하면서 즐거워 하고 있다.
문경, '궁터녹색농촌체험마을' 도시민 발길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 '궁터녹색농촌체험마을'이 휴가철을 맞아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27일 개장한 궁터녹색농촌체험마을은 백두대간 자락에 자리잡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재래식 황토민박집과 농사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어 웰빙 휴식처로 더할 나위 없다.
칠곡군 석전중학교 학생 47명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이 곳에서 농촌체험활동을 벌였으며 이틀 뒤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회원 42명이 역시 이틀 간 이곳에서 머물렀다.
이들은 친환경농업 현장 방문, 농작물 수확, 물놀이 등을 즐겼으며 학생들은 하천 물고기 잡기, 감자 삶아먹기 등을 통해 그동안 체험할 수 없었던 농촌 생활을 즐겼다.
석전중학교 김진희 교장은 "자연환경이 깨끗하고 마을 주민들의 순박한 인정에 크게 매료됐다" 며 " 다른 학교에도 널리 추천하고 싶을 정도" 라고 말했다.
이 같이 단체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한적했던 궁터마을이 사람 냄새나는 곳으로 바뀌고 있다.
문경시는 농촌을 찾는 도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산나물채취.곤충채집.사과따기.허수아비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조용태 궁기리 이장은 "다양한 농촌체험 개발에 주력해 전국 제일의 농촌 체험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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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운날씨에 고향소식을 전해주시기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선배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가보지는 못했지만 인편으로 내가살던 궁터가 요즘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위해 많이 방문한다고 들었어요. 우리 큰집 당숙어르신께서도 세번이나 강의를 하셨다고 하데요.나날이 발전하는 내고향 궁터가 오늘따라 무척 그립습니다..12일 동창회때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선배님 감사드립니다.
궁터 경사났네 경사났어.....이개바로 전하이복이라는 거지요....
더욱더 발전 하는 체험 마을이 되기을 기원 합니다...
많은분들이 더 찾는 궁기마을이 되기를 바랍니다..참으로 반갑고 듣기 좋은소식입니다..
8/12일 총동창회를 끝내고 13일 기별로 모여서 놀 때 궁기로 갑니다..작년처럼 느티나무 아래서 물놀이 하면서 바베큐 먹고 쭐 마시며 물밑대화도 하고 "녹색 농촌체험 현장"도 가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