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8 10:00
달러화의 강세로 고환율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미국 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국제택배 운송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해외 생활에 필요한 각종 물품들이 많은 반면 항공사들의 규정된 수하물 무게 제한에 맞춰 짐을 꾸리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국제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짐을 운송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운송되는 출국요 국제택배를 기준으로 우체국 항공택배를 통해 실중량 30kg의 화물을 보내는 경우 31만700원으로 비용 부담은 물론 의류나 책들만 넣어도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많은 짐을 가져가기 어렵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국제택배 서비스가 드림백이다. 드림백은 한국, 미국, 캐나다 간 해상으로 보내는 현대해운의 국제택배 서비스 브랜드이다.
미국 LA를 기준으로 35kg의 국제택배를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낼 경우 12만9000원,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낼 경우 $118의 운송비가 발생하는데, 드림백 가방을 이용하지 않고 캐리어 등의 개인 가방이나 박스를 사용하면 각각 10만9000원과 $98로, 2만원($20)이 할인된다.
또한 현대해운 미국법인(LA)에서 직접 국제택배를 수령해갈 경우 추가로 2만원 할인이 적용되어 최대 4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드림백 관계자는 "국제택배의 경우 해외이사와 반대로 학생 이용자가 대부분이고, 운송비 부담이 큰 이유로 해상 택배를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용 비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