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된 전투기 조종사 한 명을 양성하는데는 최소 10년이상이 걸리며 120억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합니다.
날이 갈수록 공군 전투기 조종사 부족현상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데 이는 민간항공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신규 취항하는 여객, 화물기와 저가 항공사의 증가, 글로벌 대기업들의 업무용 자가용 비행기 증가, 신흥국 갑부들의 자가용 비행기 열풍이 겹친 결과라 합니다.
민간 항공업계로서는 경험이 풍부한 공군 조종사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 수 밖에 없는 것이 문제라는데, 조종사 부족현상이 얼마나 심한지 미국에서는 공군 전투기가 제 때 날지 못할 판이라고 하며, 올해만 200명이 부족하지만 복무 기한을 연장하는 조종사는 65%도 안 되니 심각한 실정인 모양입니다.
다급해진 미 국방부가 9년 이상 경력자 130명을 모집하면서 최고 10만 달러의 연봉외에 계약금을 22만 5000달러를 준다고 했다는군요.
이러한 와중에 중국은 거액의 몸값으로 각국 조종사들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입니다.
세계 항공시장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중국 민항기는 2000대를 넘어섰는데 새로 주문한 여객기가 800여대라 하며 국내선 여객 운송량도 미국 다음으로 많습니다.
중국 항공사들이 수천명의 조종사를 스카웃하는 과정에서 연봉은 27만 달러(약 3억원)까지 뛰었다는데 미국 조종사의 두 배입니다.
국내 항공업계도 만성적인 조종사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조종사 양성도 미진하다는 것입니다.
2009년 울진공항에 민간 비행교육 훈련원을 유치하여 올해까지 1000명을 양성하기로 했지만 지금까지 수료한 조종사는 겨우 44명밖에 안 된다니 조종사 부족은 무리한 비행시간 연장과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결국 전투기 조종사들을 스카웃하려고 손을 내밀 것입니다.
조종사양성 중장기 계획을 세워 필요인원을 공급하여 공군 전투기조종사들의 스카웃을 막아 공군전력이 약화되는 것도 예방해야겠습니다.
*** 유명 관광지 관광객 (2013년)
* 제주도 : 1000만명 * 발 리 : 895만명 * 하와이 : 799만명 * 오키나와 : 583만명
*** 새겨둘 말씀
* 하루 선한 일을 행하면 복이 금새 오지는 않더라도 화는 저절로 멀어집니다.
하루 악한 일을 행하면 화가 금새 오지는 않더라도 복은 저절로 멀어집니다.---- 도가 선인
*** 한국골퍼 2013년 상금순위
* 1 위 : 박인비 (26억 8900만원) * 2 위 : 배상문 (20억 4500만원) * 3 위 : 유소연 : 15억 891만원 * 4 위 : 김형성 : 14억 9408만원 * 5 위 : 김인경(11억 9000만원)
김 근 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