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4 참존에서 파랑이로 출고하였습니다.
국내에서 거의 가장빨리 받는거라고 딜러분이 그러시더군요.
그런데 오는길에 똑같은 파랑이 S4 를 목격하였습니다;; 흠짓;;
아무튼 어머님 모시기위해 출고한 것입니다.
또다른 소유차인 M3(e92) 랑 비교가 될수밖에 없었습니다.
<조작>
S4를 이틀간 운전해보니, 확실히 M3는 좀더 달리기에 초점이 맞추어진 차라는걸 느꼈습니다.
액셀링, 그립감, 트락션 모든게 M3는 확실히 하드코어 하다는걸 느꼈습니다.
S4의 경우 컴포트로 설정을하면 여자들도 충분히 편하게 운전할만큼 차로 설정이 되었습니다.
특히 스티어링 또한 매우 가벼워져서 운전하기 매우 편하게 되더군요.
수동기반인 S트로닉이 들어가있는데 역시 수동기반 자동인 M3의 DCT랑 비교를 하면
S트로닉은 그냥 일반 자동 운전하는 느낌으로 충분히 운전이 가능했습니다.
저속에서 울컥거리는 느낌또한 거의 없구요. 아직 길들이기 중이라서 고rpm에선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편한차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나머지는 나눠서 적을께요~
아참 가장 먼저 느껴지는 아쉬운점 2가지는
1. 페달이 오르간타입이 아니다.
S시리즈 전통인가요? 요즘 국산차도 오르간타입 채용한모델이 많은데 아우디중에서도 고성능 라인업모델이
오르간타입이 아니라서 당황스럽더군요
2. MMI
확실히 MMI도 좋은 인터페이스이지만, BMW의 I-drive와 비교를하면, 너무 복잡한것같습니다
조작이 직관적이지 못하고 먼가 난잡한 느낌이 너무 많이 들더군요
아직 제손에 익지 못해서 분명 더 그렇게 느껴질꺼지만, 구성이 너무 복잡한것같습니다
질문1- 10기가까지 mp3 저장이 되서 sd카드사용해서 mp3옮겼습니다.(모든 mp3에는 태그정보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mp3가 태그 정보별로 폴더형식으로 쭈욱 정리되더군요.
여러 가수들의 여러 앨범들속에 담겨져있는 여러 노래들을 듣다보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습니다.
이런 정보 상관없이 mp3만 쭈욱 나열되게끔 할수없나요? 정말 너무 불편하네요.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ㅠㅠ S4가 좋은 차이지만 M3랑 비교하기는 어려운 차이지요! 저도 비엠 타다가 아우디로 넘어왔는데 MMI는 확실히 좀 떨어집니다. 하지만 이번 S4 엔진이 그 급에선 발굴이라서 길들이기 끝나면 나름 재미있게 타실 수 있을겁니다. S tronic도 해외에서는 DCT중 평이 아주 좋은 편이랍니다^^ 길들이기 잘 하시길..
사진도 한번 올려주세요 보고싶네요 ^^
저도 mp3 태그 정보별로 분류가되서..
전 가수별로 정리를 해서( 태그 정보를 다 지우고 가수 에만 정보를 입력) 가수 분류로 검색해서 듣구요..
가수별로 정리가 힘드시면 걍 일괄적으로 정보를 다 지우구요..(파일 전체선택해서 할수있어요) 트랙에서 골라들으시면 되요.. 기호 .. 숫자..해서 가나다 순으로 쭉 다 나오더라구요-
이자균님 태그정보를 컴퓨터로 수정해서 넣는단 말씀이시죠? 혹시 MMI자체에서 할수도있나요?
저도 s4 준비중인데요. 참존에 혹시 카다록이나 시승차는 있나요?^^ 정확한 제원나온것두 궁금하구요..연비가 제각각 다르더라구요.
오르간타입이 좋을수도 있으나 이번에 렉서스가 미국에서 급발진 문제를 오르간타입의 페달이 바닥매트에 밀려서 글발진된거라고 발표하는 바람에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무조건 운전자 과실로 밀어붙이려 했느이까요.)....참고로 오르간타입은 실제로 매트가 밀려서 페달이 눌릴 위험성이 아주 높다고 하긴 합니다.오르간타입은 당분간 출시가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한번 보고싶네요S4.. 길들이기 잘하시구용^^ 리어스포츠 디퍼렌셜이 들어간 콰트로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코너링 위력이 엄청날듯 한데...
오르간 타입의 엑셀은 힐앤토를 구사하기 편한 타입이지요. 즉, 오토차량에서는 별 필요가 없는 편이죠. 아우디는 R8과 TT에만 오르간 타입 엑셀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신형S4...구형보다 훨씬 나이스해진 것 같은데 포텐셜이 큰 차량이니 꾸준히 타시면 BMW와는 다른 DNA가 와닿을 겁니다~ 오래오래 잘타세요~
풀타임 4륜의 매력을 찾기엔 겨울이 제격이죠 ㅋㅋ 멋진차 구입하신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