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장은 건축년도가 20여년이 지난 지금 구월동에 있는 인천시청 건물이 협소해 업무공간 부족 등 부득이 행정타운으로 재건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새로운 장소로 서구 가정동을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밝혔다.
구월동의 현재 시청건물을 재건축할 경우 시 산하 사업소 입주와 주변 기존 세대는 물론 새로 건축되는 아파트 1만여세대가 추가 입주할 경우 차량을 이용,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교통대란은 강건너 불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청 청사를 다른 곳으로 이전할 경우 이전장소로 인천광역시 지도를 펴고 볼 때 지도상 지리적 여건으로 보면 서구 가정동이 인천의 중심지역으로 중구, 동구, 계양, 부평, 강화, 서구 주민들의 접근성이 최고로 용이하다는 것이다. 그와 함께 가정동은 청라경제구역의 행정적 지원요체는 물론 25만평을 재개발하기로 도시계획이 고시된 지역이며 70층 고층 쌍둥이 빌딩 건축과 아울러 인천공항 관문인 동시에 21세기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역으로 경제효과면에서도 시청청사 이전부지로 1순위가 확실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인천시청 청사이전은 서구 가정동으로 해야 적절하다는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참석자 앞에서 이학재 서구청장이 “시청을" 선창하자, 2천여명의 참석자 모두가 “서구로”라고 크게 화답했었다. 그러면서 지금 서구의 많은 주민들은 인천시청 청사의 서구 조기 이전 결정을 크게 바라고 있다.
조기 이전을 바라는 이유는 현재 시청 위치에 신축결정시 약 3천억원의 소요예산이 필요하며, 가정5거리 토지이용계획 수립이전에 결정하지 못하면 추후계획 수립이 어려울 게 뻔하다. 그뿐아니라 단체장 후반기에는 정치적으로 이용 가능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제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와 주민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시기가 온 것 같다.
시청 이전문제는 서구 지역입장보다 오히려 인천 전체 입장에서 향후 방향을 제대로 잡을 필요가 있다. 특히 이번 5·31 지방선거에 당선된 지방의원들부터 우리 주민들을 위해 그런 생각을 가져야 마땅하다.
이학재 서구청장이 제시한 사항이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당리당략을 떠나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야 할 의원들이 정당의 눈치만 살피고 하명만을 기다리기 보다는 인천시의회와 각 구, 군 선량들께서 직접 나서 적극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본다. 지방의원들은 자기 소속 정당의 일꾼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해 자기 스스로 나선 일꾼이다.
서구주민들은 시청청사이전이 서구발전을 앞당길수 있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된다면 구민을 상대로 선량들께서 서명운동이라도 벌이면서 요란한 꽹과리 소리라도 울려주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이유만 타당하다면 밀어주지 않을 주민들이 어디 있으며,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우리는 선량들께서 선거때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던 자신들의 공약을 잊지 않으리라 믿고 있다. 힘이 모자라면, 아니 모자를수록 38만 서구 주민을 담보로 문제를 풀어 주었으면 한다.
첫댓글 시청을 서구로... 시청을 가정 오거리 행정타운으로 이전 하는 것을 의회와 관계 기관과 부처 시민이 힘과 지혜를 모아 빨리 추집합시다.
인천시민이 고민하고 좋은방향으로 힘을 모아야겟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천시청을 서구로,, 서구의 주당 매니아님들 외칩시다,,,,시청을 서구로!!~~
커피 마실때도 건배 " 시청을 서구로...."
얼마전 모임에서 '인천시청을 서구로' 하면서 식사했어요^^
저도 어제 동호인들하고 한잔하면서 건배구호 "인천시청은 가정오거리로" 했습니다.
전 오늘 모임에서' 인천시청을 서구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