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쌀쌀한 날씨 때문에 창문을 꽁꽁 닫기 때문에 답답할 때가 많다. 집안 구석에서 나는 쾌쾌한 냄새, 새 패브릭 제품, 습기까지 잡아주는 건강 식물 하나만 두어도 모두 해결 된다. 집안 탁한 공기와 나쁜 냄새를 없애는 실내 화초로 겨울철 건강나기.
국화
국화 향은 피로에 지친 눈을 활력을 되찾아 주고 실내 공기 중에 퍼져 있는 유독 가스나 암모니아를 흡수한다. 전자파를 많이 접해 생기는 두통 역시 국화 화분 하나면 해결 끝.
어디에 둘까 컴퓨터 사용이 많은 사무실에 두거나 침실 헤드나 사이드 테이블 위에 놓으면 피로를 쉽게 풀 수 있다.
야레카 야자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발생하는 쾌쾌한 냄새나 TV, 컴퓨터나 프린터 등 기계에서 발생하는 지독한 화학성분을 말끔히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 야레카 야자는 추위에 약하므로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나 난방이 잘 되는 따뜻한 곳에 둔다.
벤자민 실내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한 벤자민은 형광등 불빛만으로도 잘 자라며 수형도 각양각색이다. 그늘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겨울철 인기 있는 화초다.
어디에 둘까 거실 창가로부터 2~3m 떨어진 곳에 둔다.
로즈마리 허브 중에서도 가장 일반화 되어 있는 실내 화초로 꼽힌다. 로즈마리 특유의 은은한 향이 퍼지면서 음식냄새나 축축한 습기를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 햇볕이 잘 드는 침실 창가나 주방 창가에 놓아두면 음식 냄새는 물론 쾌쾌한 냄새까지 없앨 수 있다.
용설란 겨울철에는 2개월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될 정도로 오래 살기 때문에 관리하기 편한 식물이다. 용설란 혹은 산세베리아라고 부르며 식물이 자라면서 음이온을 발생시켜 신체에 해로운 전자파를 막아준다.
어디에 둘까 전자파의 근원지인 전기 전자 용품이 많은 코너에 배치하면 좋다.
행운목 행운을 부른다는 뜻을 가진 행운목은 러그나 카펫 등에 있는 먼지를 말끔히 없애주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거실이나 사무실에 두면 먼지로 인해 생기는 기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어디에 둘까 패브릭 제품이 많은 공간에 두면 미세 먼지까지 확실히 없앨 수 있다.
담쟁이 거실에 딱 어울리는 실내 화초. 아이비보다는 담쟁이 식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패브릭 소파나 커버링한 가구 등에서 나는 오래된 냄새나 습기를 깨끗이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 습기가 많은 거실에 두면 100% 효과 볼 수 있다.
율마 깃털 모양처럼 잎이 가느다란 율마는 새로 산 이불, 러그, 커튼 등 패브릭에서 나는 좋지 않은 냄새와 새 집에서 나는 페인트 냄새를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 새로 지은 아파트나 장식장 코너에 두면 먼지나 잡 냄새를 없애줘 공기 청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캐모마일 국화과의 풀에 속하는 캐모마일은 스트레스는 물론 긴장을 완화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뿐더러, 수분 흡수력이 좋아 습한 실내 온도를 알맞은 상태로 조절해 준다.
어디에 둘까 수분이 많은 욕실이나 주방 창가에 두면 톡톡히 효과 볼 수 있다.
스파티 필름
아세톤이나 뷰티 제품의 독특한 향을 없애는데 그만인 실내 화초.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므로 답답한 실내 공기를 맑게 정화시켜준다.
어디에 둘까 수분을 빨아들이므로 촉촉한 물기가 많은 욕실에 두면 좋다.
분위기가 독특해 장식효과도 뛰어난 수중식물 기르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집안에서 즐기고 싶다면 유리 수조 안에 작은 연못을 꾸며보자. 진흙 속에서 수려한 꽃을 피우는 연이나 수련 등은 하루 동안 피고 지기를 반복해 관찰하는 재미가 있는 식물들. 뿌리가 잠길 정도로만 진흙을 깔고 물을 주면 특별히 물을 갈아줄 필요도 없어 기르기도 손쉽다.
물속에 담아 기르는 색다른 재미
부레옥잠이나 물개구리밥 등 여러 가지 식물을 수조에 담아 수중식물을 기르는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껴보자. 이들은 물위에 떠서 생활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진흙을 넣을 것도 없이 깨끗한 물만 있으면 키울 수 있고, 물은 줄어든 만큼만 조금씩 채워주면 된다.
투명한 물 위에 핀 꽃
자루에 공기가 들어있는 형태로 물위에 떠서 자라는 물옥잠은 이맘때쯤 화려한 보랏빛 꽃을 피운다. 높이가 높은 유리화기에 담아 물옥잠을 기를 경우 비어 있는 아랫부분에는 돌멩이를 깔아준 다음, 물속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습생식물을 심어 균형을 맞춰준다. 안수리움처럼 뿌리가 잘 썩지 않는 식물도 물에 넣어 기르기에 적당하다.
물속 식물로 개성있는 창가 꾸미기
물속에서 자라는 수생식물 외에도 뿌리가 잘 썩지 않고 많은 습기를 필요로 하는 싱고니움, 스파트 필름, 스킨답서스 등의 습생식물, 화려한 꽃을 피우는 구근식물 등은 모두 실내 연못을 꾸미기에 적합한 식물들. 투명한 물속에서 뿌리가 뻗어있는 모양까지 관찰할 수 있어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화기는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놓고, 빛이 너무 강한 경우에는 레이스 커튼으로 살짝 가려주는 것이 잘 기르는 요령.
수중식물의 종류
수중식물은 식물체의 대부분이 물속에 있는 식물과 물개구리밥, 물옥잠과 같이 잎과 식물체의 대부분이 수면에 떠 있는 식물, 연꽃처럼 몸체의 절반쯤이 대기 중에 나와 있는 식물로 나뉜다
첫댓글 참 유익한 정보입니다. 꽃 집에 가면 로즈마리 한 분 들여와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모니카마틴의 청아한 음성이 가슴을 맑게 헹궤줍니다.
네, 로즈마리 향이 그윽한 방, 건드리면 온몸으로 향기가 스며든답니다. 음악 좋죠?
가끔 유익한 정보가 있으면 찾아서 올리겠습니다.
로즈마리와 함께 하는 생활, 넉넉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