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월하미인의 SW텅스텐 라이트지그헤드.
특수 금속이라서 상당히 부담가는 지그헤드이다.
3개들이 4,000원이면 에기보다 훨 비싼것이다.
에기 하나 떨구면 무진 아까워하는데 볼락채비 하나 털리면 별로 무덤덤하는 것은 웜채비가 작기 때문일까?
아니면 에기는 손이 까질 정도로 실갱이를 벌이다가 떨구고 볼락 웜채비는 걍~ 허망없이 툭! 떨어져 버리기에
머릿속에 아쉬운 여운이 짧아서일까?
장착된 웜 포함하면 1,500원 꼴인데...
아무튼 뽈루 채비는 고가임에 분명하다.
1.5g과 2.0g.
1.5g 헤드 크기는 일반지그헤드 0.8g보다 더 작고 2.0g은 일반 지그헤드 1.0g정도 되는 크기
납보다도 비중이 무거운 금속이기 때문에 헤드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는 것.
세가지 모두 1.5g #8 인데 헤드의 크기가 비교된다.
헤드는 루어를 원하는 지점에 던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이기에 가능한 작을 수록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기에 비거리가 향상되고 헤드가 작기에 밑걸림을 좀 더 해소할 수 있으며,
더 중요한 것은 대상어가 아주 예민해져 있을 때 헤드가 작기 때문에 취이가 더 용이하여 훅셑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납보다도 텅스텐은 친환경적이라고는 하지만 고가 금속의 텅스텐을 바다속에 수장한다는 것에 조금 꺼림직하다.
소중한 자원이기에 조금 숙연해진다.
초겨울 뽈루가 시작되는 시즌에는 활성도가 좋아서 큰 지그헤드를 사용하여도 꼴까닥하는 뽈들이 많아 작은 니퍼를
소장하며 낚시를 했는데 겨울철 볼락은 지그헤드를 꼴까닥하는 모습이 보기 어려워진다.
그만큼 예민해진다는 것.
그래서 텅스텐라이트 지그헤드는 이럴 때 필요한 채비이다.
* 구입처: 88낚시(봉지당 4,000원)
* 참고문헌
금속비중 및 용융점
원소기호 |
비중 |
녹는온도 |
원소기호 |
비중 |
녹는온도 |
원소기호 |
비중 |
녹는온도 |
알루미늄 |
2.7 |
659 |
철 |
7.87 |
1530 |
아연 |
7.133 |
419 |
안티늄 |
6.62 |
630 |
구리 |
8.96 |
1083 |
비소 |
5.72 |
814 |
카드늄 |
8.65 |
320.9 |
납 |
11.36 |
327 |
규소 |
2.33 |
1420 |
금 |
19.32 |
1063 |
니켈 |
8.902 |
1452 |
황동판 |
8.73 |
910 |
은 |
10.49 |
962 |
백금 |
21.45 |
1750 |
황동봉 |
8.5 |
880 |
크롬 |
7.19 |
1800 |
비스마스 |
9.80 |
271.3 |
스탠304 |
7.9 |
1400 |
주석 |
7.2984 |
232 |
베륨 |
1.848 |
1350 |
스탠316 |
7.945 |
1400 |
텅스탠 |
19.3 |
3500 |
마그네슘 |
1.74 |
649 |
청동 |
9 |
970 |
탄티늄 |
16.6 |
2850 |
망간 |
7.43 |
1260 |
|
|
|
티타늄 |
4.507 |
1800 |
몰리브덴 |
10.22 |
2450 |
|
* 텅스텐은,
주기율표 6A족에 속하는 원소의 하나. 볼프람이라고도 한다. 원소기호 W, 원자번호 74, 원자량 183.85±3, 비중 19.3(0℃)이다.
녹는점 3387℃, 끓는점 5927℃이다. 텅스텐을 함유하는 광석인 철망간중석(Fe, Mn)WO
가 주석석에 혼입되면
다량의 주석이 슬래그화되므로 주석을 이리처럼 마구 먹어치운다는 뜻에서 그 광석을 볼프라마이트,
원소는 볼프람이라 불렀다. 텅스텐은 스웨덴어로 <무거운 돌>이란 뜻의 tungsten에서 유래되었다.
* 납의 비중은 11.36 이며 텅스텐은 19.3 임을 볼 때 중금속의 무게가 비교된다.
텅스텐은 금과 똑같은 비중이네요.
먼 훗날에는 비중이 제일 높은 백금지그헤드가 나오려나?
* 최근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티타늄의 비중을 참고하면 다른 금속보다 훨씬 가볍고 녹는 온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고가의 로드에 장착되는 가이드 프레임에 사용되고 있다.
첫댓글 왕뽈이 잘 반응해 준다면야 저 지그헤드 당연히 써줘야 겠죠...ㅎㅎㅎㅎ 근데 눈좀 그려넣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ㅋ
그렇지만 안잡고 말지 하는 사람도 있는 걸??? ㅋㅋㅋ...헤드가 넘 작아서 아이를 부착시킬 공간이 없구마...이럴 때 아이가 있는 웜이 좋지 않을까? 빙빙빙....돌아라...헤헤헤...
역시 볼루는 정신건강에 안좋은 듯 싶습니다. 저는 대충 겨울은 차분히 총알이나 충전하면서 봄을 기약할렵니다.
ㅋㅋㅋ... 내가 봐도 정신건강이 안좋은 듯,,,, 텅스텐까지 사용하는 뽈루....그래도 봄을 기약하려면 지루하니 뽈 잔손맛이라고 보지 않구서.....
제가 아는분중에 한분은 텅스텐 지그헤드 한개로 1박2일동안 안떨구고 바닥긁으면서 뽈 한삐꾸 잡든데..대단하시던데..ㅋㅋ
헉! 1박2일동안 지그해드 1개로 바닥을??? 대단한 달인이시다... 헤드가 작아서일까? 테크닉이 좋아서일까? 대단하구마....
채비 하나에 1500원이라... 헐~~ 많이 비싼 듯 합니다... 전 바닥 긁을 염두도 못 내겠는데요... 2월까지 수온이 찬 관계로 저도 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하나??? 가질 수 있을까 싶습니다... 손이 안꼴려야 할텐데...
나도 이 채비로는 바닥 긁기 어려울 것 같다...ㅋㅋㅋ
정말 무지 비싼 채비같은데요. ^^ 확실히 비중이 높아서 헤드크기가 확연하게 줄어드네요. 컬티바 지그헤드도 정말 작은 지그헤드인데 비교해도 저렇게 작으니...... ^^ 문제는 가격이죠 ^^
그렇지만 비싼 특수 중금속을 바다에 처 넣는다는 것이 낚시인으로서 조금 꺼림직하다는...소중한 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