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미니쿠퍼S 바닥 FULL 풀방음 입니다.
차는 작지만 여기 저기 아기자기한 요소들이 많아 작업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오늘의 방진방음지인 RS인슐레이션 입니다.
박스포장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블랙에 회색글씨로 이쁘게 사선으로 로고들이 박혀있습니다.
앞서 BMW 풀방음에서 말씀드렸듯이 본 방음지는 차량 전용 방음지로
가장 최적화되어 있는 최상의 방진방음지라 할 수 있습니다.
RS 인슐레이션은 3층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뷰틸 + 알류미늄 + 압축스폰지
뷰틸은 진동을 잡아주고 알류미늄은 방음을 스폰지는 소음을 차단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렇게 3박자가 맞아 떨어지면서 미니쿠퍼의 바닥에서 올라오는 진동과 소음을 잡아줍니다.
이제 MINI COOPER S를 외부의 소음과 차량의 진동에서 떨리지 않도록 작업을 할 것 입니다.
미니쿠퍼 S! 너 떨고있니?
기다려라
오빠가 간다!
미니쿠퍼S 운전석 방음 사진 입니다.
최대한 방음이 잘 되기 위해 커버를 들쳐내고 최대한 닿는 곳까지 RS 인슐레이션을 붙여줍니다.
한번 힘을 가하면 잘 떨어지지 않는 뷰틸이기 때문에 신중히 붙여야 하며 최대한 엄지손가락에 힘을 주어 붙여줍니다.
이거 붙이느랴 손가락이 마비가 올정도로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바닥 면 중에 제일 처음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최대한 꾹꾹 눌러 빈틈이 없도록
RS 인슐레이션이 차체와 딱 붙도록 힘주어 붙여주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운전석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각을 주어가면서 아주 꼼꼼히 직빵으로 올라오는 진동과 제대로 싸울 수 있도록 붙였습니다.
미니쿠퍼S가 돈을 아끼려는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흰색 스치로폼 하드한 제질입니다.
BMW F10과 컨트리맨은 이 부분에 바닥우퍼가 있습니다.
미니쿠퍼S는 이자리에 스치로폼이 있습니다.
운전석을 아주 꼼꼼하게 1시간이 넘도록 꼼꼼히 세밀히 맞추어 붙였습니다.
최대한 철판과 하나가 되도록 있는 힘을 다해 혼신의 힘을 다해 붙였습니다.
조용해져라 조용해져라 조용해져라 떨리지마라 떨리지마라 떨리지마라
주문을 외워가며 붙여야 잘 붙습니다. ^^ ㅋㅋㅋ
다음은 조수석 시공입니다.
조수석도 운전석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붙일 수 있는 만큼 붙여줍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철판이 보이는 부분은 최대한 붙여줍니다.
그리고 RS 로고가 일치하도록 잘 맞추어 붙어줍니다.
지금은 한쪽 방향의 로고인데 나중에는 4군데 방향의 로고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안보이지만 그래도 로고 신경써 가면서 붙이려다 보니 힘도들고 시간도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 RS 인슐레이션은 사진을 찍으면 뽀대 납니다.
중요한 운전석과 조수석 바닥 RS 인슐레이션 시스템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에콩 ~ 힘들어라~ 갈길이 아직도 구만리인데 다른 작업들 생각하면 앞이 깜깜합니다.
타이어 교체 및 견인고리 스치로폼도 꽉 딱 맞아 들어갔습니다.
거침 없이 깔끔히 최대한 로고를 살려가면서 시공을 했습니다.
순정 바닥 시트를 통으로 다시 창작을 했습니다.
새벽인데 밖에 비가오는지라~~~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이라네요
너무 더웠는데 조금 시원해져가고 있습니다.
미니쿠퍼 S 뒷 스피커 사진 입니다.
부족한 베이스를 올리기 위해 미니쿠퍼S에는 6*9인치 스피커가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저가형 스피커여서 그리 좋은 소리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본 작업에는 어빌리티 스피커가 들어가기 때문에
본 스피커는 약간의 보조만 해줄 것 입니다.
그래도 보다 스피커 소리가 잘 나오게 하기 위해 오려낸 부위를
다시 스피커 뒷 부분 철판에 붙였습니다.
이렇게 트렁크 뒷좌석까지 완전 FULL방음을 했습니다.
RS 인슐레이션 1셋트를 다쓰고 나서야 바닥 방음 시공이 완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