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스터디도 아쉽지만 마지막 한번의 수업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설마 싸부님께 배운데로 모르면 수업시간에 답을얻어서 12번째 입찰을 마쳤습니다
인천지방법원에서 8번 수원지방법원본원에서 4번 입찰하였으나 워낙 보수적인 낙찰가로 매번
패찰하고 있지만 2번정도 2등경험이 그나마 조금의 자신감을 주던중 한번은 용인시 고림동 아파트
잔금미납으로 재매각 물건이있었으나 우리사부님 수업시간에 누누이 강조하던 pass ! 그러나
지나가던차에 임장이나 하고가야지 들렀던 관리사무소에서 뜻밖의 사실을 알았습니다 다름아닌
잔금미납한 낙찰자가 소유자부인이라는 관리비가 600만원정도 밀렸다며 관리소장님이 하소연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내린결론은 돈이없어서 미납된거라는사실 근처부동산 시세확인후 입찰하기로 결심하였으나
입찰보증금이 최저가 140,800,000원의30%인 42,240,000원 부담..압박... 그래도 미납사실이 확실(돈이없어서)하니까..
그래 밤새 고민한결론은 단독입찰,아냐혹시1명 정도라고 생각하고 141.989.900원으로 낙찰가를 정하고 go go 씽 !
매번 인천법원만 가다가 수원법원으로 처음가보니 인천법원보다 많이적더라구요 찿는데 한참걸렸읍니다.
농협에들러서 한장짜리수표로 보증금을 찾느라 시간이 늦어서 입찰서류를 쓰고나서 계시판을 확인해보니
2011타경44060 게시판에 아무리찿아봐도 없더라구요 취하나연기되면 사건번호에 빨간줄을긋는데...
담당 경매계에 가보니 전날 오후3시쯤 잔금납부 하였다네요.. 완존 멘붕 ! 붕 ! 붕붕붕..!!!!!!
그래서 그주는 집에서 전에읽었던 책을보던중 이런내용이 있더라고요 경매초보자들은 20여차례를 습관적으로
입찰하라고 그러면 입찰서류 쓸때도 덜 긴장되고 매번 패찰하다보면 좀 덤덤하게 받아들일수 있다네요..
그래도 패찰이 습관이되면 안되겠죠... 자 ! 화이링하고..
그리고 어제도 2건입찰 첫번째2012타경838 - 6명입찰 5등 너무 낙찰가를 보수적으로쓰나 하다가도우리 싸부님
수업중한말씀 우리는 낙찰이 목적이아니라 수익이 목적이라는 말씀..암먼..암먼.. ^^
두번째2012타경15250 많이 아쉽더라고요 12번입찰만에 입찰자2명이라는 소리에..흐흐..
드디어 나에게도 그분이 오시나보다하고 사실 수원법정은 사건번호하고 응찰자몇명하고 먼저불러주자나요
그래서 한동안 2건다 낙찰되면 어쩌나하는 괜한걱정 내지는 행복한고민도 잠시 해보곤 웃음이 나더라고요.
설마 ! 내심그래도 믿는구석이있는건 응찰가를 워낙보수적으로 잡으닊ㄲㄲ까. 2건다 될리는없고..
내심 두번째..입찰자2명 그래도 이건낙찰되지...
법대앞으로 나갈때까지 행복했어요. 상대방은 30대초반의남성. 입찰가 178.599.999원 듣는순간 헛웃음만 나더군요
저와는 정확히 21,610,999원 차이나더군요.. 실거래가와 구백여만원 차이나더군요. 그래서 드는생각은
실수요자아니면 너는 고생좀하겠구나 하면서 오늘도 쓰린속을 달래봅니다.
사실 세입자가 경매등기후 전입신고자여서 저도 명도문제에서 상당히 고민했었거든요....
그세입자 생으로 23,000,000원 날리는거라 물론 등기부등본에 버젖히 임의경매라고 친절히 알려주는데도
계약을 하였으니 본인잘못이 더 크겠지만요..암튼 낙찰자분땜에 저는 명도걱정없이 법정을 나섭니다
날씨는 쨍하더군요..그제서야 다시 현실로 처음부터 다시...
참 ! 매번 보증금을 한장짜리 수표로 준비하니까 오전에찾았다가 오후에넣기를 10여차례 반복하니까
은행창구에 갈때마다 상당한 눈치를봅니다. 혹시 이거 해결할방법 없을까요...^^
마지막으로 스터디12-9 모든분들 화이팅 ! 하시구요. 친목도모도 좀 해야하는디.........
느낀점은 열공해야하는디 수업은 끝나가고..그래서 실전반 수강신청을 해야겠다는.. 우리 설마 싸부님 !
아니아니 아니되오 하지마시고 모든 노하우를 전수 해주셔야 한다는 점 !
우리 카페회원님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용..^^
첫댓글 이런일이 종종 있어서 아침에 대법원 경매사이트 꼭확인하고 출발합니다 사설경매사이트는 업뎃이 늦는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그래도 당일 예상치못하게 취하변경되는 경우도 의외로 빈번합니다
아하 ! 그런방법이 감사합니다.
12번 반복해서 입찰에 쏟은 노력은 어디 안갑니다. 고스란히 지지마님 내공으로 쌓일거에요...^^
글구 실전팀 시작하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낙찰을 받기위한 모든 노하우를 전수해 드릴겁니다... ㅎㅎ
그런데 이제 나이 때문인지 듣고돌아서면 생각이 가물가물 합니다..
스터디 수업들으시면서~~12번의 입찰이라....그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열정보다는 백수라 시간이 많아서요..^^
아 12번이라 대단하십니다
쑥스럽지만 감사합니다.
정말 노력이 가상(?)함에 꼭 보상이 따를 겁니다. 화이팅~!^^
보상이 꼭 달콤해야 되는데..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노력하시면 될겁니다.
고맙습니다.
실전반 하시면 실력 폭발하겠어요^^ 화이팅! !
고맙습니다.. 나리킨님도 화이팅 !
전 스터디 끝나고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스터디 하시면서 12번 입찰하셨다니 한마디로 충격인데요 ㅠ
그냥 횟수를 염두에두고 입찰해서 서지연님이 생각하시는것보다 그리 대단한건 아니구요..
서지연님도 시간되시면 한번 입찰해보세요 낙찰과패찰은 하늘에 뜻이고요.. 그냥 마음편히..^^
놀라울 따름입니다....
시간만되면 누구나 가능한걸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옥바람님 활약상을 보면서 자신감이 불끈불끈 언제한번 만나서 좋은 기를 받아야 하는데...^^
계속 화이팅 하시고요..다음에 시간되면..
대단하십니다. 화이팅 ~
고맙습니다 반포입성님도 화이팅 !
생생한 스토리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햐~ 엄청 부지런 하신것 같네요 조만간 대박 나시겠습니다
엄청은 아니고요 많은시간에 비해 미미하지요..
대박보다는 소박이라도 나면 좋겠습니다. ^^;;
super님도 대박나시길...
사부님 말씀대로 정말 한번 한번 입찰할때마다 쏟은 정성은 어디 안간다고 생각합니다.^^ 스터디중 12번 입찰은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ㅎㅎ 화이팅!!!
감사합니다
그 정성 배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