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장이야기
어느 까페에서
게장이야기를 재밋게 읽다가
우리 냉장고 안의 게장이 생각났다
게장 솜씨로 유명한 친구가
두번이나 아니 세번째 보내준
얼마나 맛있는 게장인데
배 고픈 김에
하얀 햅쌀에 콩을 넣고 콩밥을 했다
그리고
친구가 택배로 부쳐준 김장 김치
오는 동안에 살콤하게 익어서
얼마나 맛나던가
그리고
경비실에 2인분 보내고도 남은 육개장
그리고 김과 멸치 조림
한상 그득히 차려놓고
점심겸 저녁으로 맛나게 먹을까?
울 남편 영안실에 가셨으니
저녁은 거기서 해결 할테고...했는데
"밥 줘......."
"에그머니나......"
게장 꺼낼 시간도 없이
엉뚱한 김치 찌개에 밥 한 그릇 뚜두딱
견물생심이라
남의 글 욕심나게 읽으며
군침 돌아 허기진 내 모습
님들이시여 ...... 보이십니까?
이처럼 님의 글도
하얀꽃은 맛나게 먹어 치운답니다
어휴- 배 불러
내 배가 딩굴딩굴
이래서 더욱 즐거운 우리 부부
주일 저녁, 행복한 저녁 되었네요
하얀꽃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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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두분께서 맛있는 적녁식사 하셨나봐요...엉뚱한 김치찌개에 밥 한 그릇 뚜두딱 이란 글에 에구,,,김치찌개에 밥 비벼 먹고 싶은 생각에 침이 고여요^^ 앙~ 밤이라 베란다가 또 예쁘게 반짝반짝 하고 있겠네요. 하얀꽃님의 행복한 글에 제 마음도 따뜻해 집니다... 좋은 밤 되시구, 자주 오셔서 행복의 가루를 뿌려주세요^^
안개님~~어쩜 기억도 좋으셔라 ..... 거실이 반짝 입니다........오늘은 불 빛이 더 환상입니다......내 마음의 눈이 그렇게 보고있네요....답글 주신 안개님 때문에 제 맘에 행복이 가득 합니다........샬롬
울 어머님이랑 오늘 메주 만들었걸랑요...아침에 해놓은 김치찌게 다시 끓여서 내 놓아도 울 아버님 여자들 고생한다며 맛있게 드십니다...울 집 앞 바다에 가끔씩 올라오는게를 남편과 아들이 잡아서 가져오면 게 매운탕 맛있게 끓여 냅니다. 날씨만 안 추우면 게 잡으러 갈텐데..여름엔 거의 매일 잡아 옵니다. 감사해요.
집 앞에 바다라...집앞에 남의 아파트가 있습니다.
설해목님~~~오셨군요..... 사시는 곳이 좋아 떠날 수 없다시더니 그곳이 그토록 전원이 살아서 꿈툴대는 곳이군요..... 자연속에서의 삶이 산과 바다, 정원에서 넘쳐나니 부럽습니다.......추위에 몸 조심하세요..샬롬
심범장님~~집 앞에 학교가 있슴다........ 아이들 소리 들리니 정신이 번쩍 납니다.......얼마나 씨끄러운지요......샬롬
부럽네요.. 바닷가앞에 집이 ... 마음이 답답할때마다 바다를 바라보겠네요..
게장 저도 엄청 좋아해요.. 이번에 김장가질러 친정에 갔더니 친정엄마가 게장 한단지를 싸주시더라고요.. 아침을 먹었는데도 님글보니 군침이 도네요... 넘 맛있어 보여요..
꺼멍스님은 뉘 꼬리 잡으셨나요?....울 집 앞은 학교인데......아하 설해목님 꼬리 잡으셨군요......감사해요
백합님~~우리 나이에 게장 담그는 것 보통인데 직접 담그지는 않고 친구에게서 얻어 먹고 있으니 ... 그런데요 울 남편은 게장 싫다하시니 나 먹자고 하기도 그렇고 두고 먹으면 맛이 가더라구요....헤헤....이유가 이유 같은가요?........감사해요
다치신건 좀 어떠세요?...
저희 신랑도 게장 싫어해요.. 그래서 저도 엄마께 조금씩 갖다 먹어요.. 참 다치신건 다나으셨나요.. 오늘도 음악과 글 맛난 게장 먹고 가요...
뽀로롱님~~이젠 통증 어깨로 올라왔어요.....걱정해 주시니 곧 낫겠죠.......감사합니다
백합님~~우린 게장 동지군요........한번 만나야할텐데.......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