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바카디 151 을 불이 있는 곳에 따르는 것은 언제든지 항상 대형사고가 생길 수 있음을 강조드립니다..
절대루 불이 있는 곳에서는 바카디를 따르지 마세요... 미리 따라놓구 쓰시라는 거죠...
나름대로의 분석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불이 있는 곳에다가 바카디 151 을 따르면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따르는 바카디 내지는 기화된 알콜에 불이 붙습니다.. 다행히 불이 붙기 전에 푸어러의 구멍이 막혀 있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구멍이 다 막히기 전에 또는 공기가 출입하는 구멍을 통해서 불이 병안쪽으로 인화되기 때문이죠..
일단 병안에 기화된 알콜에 불이 붙어서 타게 되면(폭발하면) 기체의 부피는 1700 배 이상으로 팽창하게 됩니다.. 즉 푸어러가 밀려나와서 바카디151 이 뿜어져 나오든지 병이 깨지면서 폭발하든지...
폭발이든 뿜어져 나오든 둘다 치명적으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우연히 뿜어져 나오는 쪽에 손님이 있다면 바카디 151 을 부어놓구 불을 붙이는 격이니 그냥 쉽게 꺼지지도 않을꺼구요... 폭발또한 파편에 의한 위험과 불에 의한 화상도 치명적일거구요....
제발 부탁인데요... 바카디 151 병째로 불에다 따르지 마세요..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푸어러 꽂았다구 안전한거 아님니다.. 오히려 위험할 수 있어요... 다른 글라스에 조금씩 따라서 쓰시기 바랍니다... 제발요..
그리구 하나 더 올리면요...
불 부실때 불붙히는 손은 꼭 왼손을 사용하세요...
아주 작은 차이지만.. 이 또한 대형사고가 되는 원인중의 하나가 됩니다.. 물론 평상시는 아무런 이유가 될 수 없이 보이지만 사고 상황에서는 대형사고의 원이이 됩니다..
일 예로... 불 불다가 자신 또는 손님에게 불(바카디 151)이 날라갔을 경우 급한 경우, 아주 다급할때는 사람의 반사신경상 오른 손이 먼저 나갑니다... 바카디 151 부어놓구 불붙이는 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