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 설명]
아래 사진은 문화재청에 경희대 전 정보통신대학원 원장 진용옥 교수가 내 3차 민원입니다. 진 교수는 디지털 복제해 만든 현판은 원형 복원이 아니고 모조품이니 나라 얼굴 간판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민원을 3차에 걸쳐서 냈습니다. 그리고 공감할 답변을 주지 않아서 공개토론을 제안했으나 아직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4.3. 한글단체와 국민의 뜻을 듣는 것처럼 공청회와 토론회, 여론조사를 한 것은 이미 짜 놓은 각본에 따라 국민을 기만하고 한글을 짓밟으려는 요식 행위였습니다.
[감사 청구인 의견]
이렇게 현판이 세 달도 안 되어 금이 가니까 그 잘못을 덮으려고 국민의 소리를 듣는 체 공청회도 하고 토론회도 하고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공청회나 토론회, 여론조사가 한글현판을 바라는 사람이 많으니 전문가인 문화재위원들이 한자를 좋아한다고 다시 한자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처음에 한자로 현판을 만든 이들에게 물으면 한자가 좋다고 할 것이 뻔합니다. 더욱이 이들은 공청회나 토론회에 나와 듣지도 않고 함께 토론을 한 일도 없으니 더욱 그렇습니다. 더욱이 2012년 4월 17일 공청회는 한글과 한자 쪽 사람을 모아놓고 싸움판이나 일어나게 했습니다. 또한 2012년 8월에 했다는 1차 토론회엔 한글단체에 알리지도 않았으며, 11월 7일 2차 토론회 때도 결정권이 있다는 문화재청장과 문화재위원들은 보이지 않고 또 한글과 한자 쪽 사람들만 모아놓고 토론회를 했는데 한글현판을 달자는 토론자가 많았다. 그러나 문화재위원과 문화재청장은 무시한다.
광화문 현판 '한글VS 한자'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입력2012.04.17 16:00:4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17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광화문 현판 글씨 및 글씨체 의견수렴 공청회'에서 발제자들이 한글 표기(왼쪽)와 한자 표기를 각각 주장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날 공청회에서 논의된 각계각층의 의견을 검토해 광화문 현판 제작에 참고할 계획이다. 2012.4.17/뉴스1
kkorazi@news1.kr
갈등 폭발한 광화문 현판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입력2012.04.17 15:59:36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kkorazi@news1.kr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17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광화문 현판 글씨 및 글씨체 의견수렴 공청회'에서 한글 표기와 한자 표기를 각각 주장하는 참가자들이 언쟁을 벌이며 행사가 잠시 중단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날 공청회에서 논의된 각계각층의 의견을 검토해 광화문 현판 제작에 참고할 계획이다. 2012.4.17/뉴스1
[감사 청구인 의견]
4월 17일 공청회에 감사 청구인인 제가 한글 쪽 주제 발표자로 나갔습니다. 처음에 한자 쪽 진태하 교수가 발표하게 되었는데 현장에 가니 발표 순서를 심지로 뽑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애들 장난도 아니니 제가 먼저하겠다고 하고 발표를 잘 마쳤는데 한자쪽 진태하가 교수나 나오더니 공청회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한글과 한자 쪽 방청객은 50명 씩 오라고 했는데 한자 쪽 방정객은 수백 명이 와서 모두 자리를 먼저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그리고 한자 쪽 발표자의 말에 따라 손을 들고(아래 보도 사진) 난리였습니다. 그래서 한글 쪽 방청인이 항의하니 한자 쪽 여인이 그 사람의 멱살(위 사진)을 잡고 흔들었습니다. 그래서 공청회가 중단되기도 했으나 제가 나서서 자리 정리하고 계속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계속 한자 쪽은 처음 결정한 대로 이런 공청회는 왜 하느냐고 주제와 벗어난 주장을 해서 혼란스럽게 되었습니다. 문화재청과 한자 쪽이 미리 짜 논 각본이었던 걸로 보입니다. 문화재청과 중앙일보가 그 때 동영상을 찍은 것으로 압니다. 확인 감사해주시기 바랍니다. 맨 앞줄 고개 숙인 사람이 한글 쪽 주제 발표자 접니다.
[사진]광화문 현판, '당신의 생각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입력 : 2012.04.17 16:42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17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광화문 현판 글씨 및 글씨체 의견수렴 공청회'에서 참가자들이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며 손을 들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날 공청회에서 논의된 각계각층의 의견을 검토해 광화문 현판 제작에 참고할 계획이다. 2012.4.17/
4.3 국민을 무시하고 농락한 것은 권력 남용입니다.
광화문 현판, 원형 복원 교체 여론조사 국민일보|입력2005.02.23 06:33
[정치부 여론조사]○…문화재청의 광화문 현판 교체 방침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과반을 넘었다. 조사결과 ‘정치적 의도에 따른 것이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자가 59.9%%였고,‘광복 60주년을 맞는 의미에서 복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33.7%였다.
반대 의견을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63%로 가장 높았고,40대(62.7%) 50대이상(60.8%) 20대(52.8)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72.8%로 가장 높았고,광주・전라가 52.3%로 가장 낮았다.
찬성 의견은 20대 43.7%,30대 (33.8%),40대(32.3%),50대이상(26.7%) 등 나이가 적을수록 많았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이 42.1%로 가장 높았고,반대의견이 많았던 대구・경북에선 찬성의견이 18.5%에 불과했다.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은 찬성과 반대 의견이 46.8%로 같았고,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찬성(19.7%) 보다 반대(76.2%) 입장이 훨씬 많았다. 민주노동당 지지자들도 찬성(45%) 보다 반대(51.8%)가 다소 많았다.국민일보 안의근기자[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
[감사 청구인 의견]
위에 기사는 2005년 국민일보 여론조사인데 한글현판이 우세하다. 아래 방송 보도 사진은 2012년 문화재청이 조사한 여론 조사인데 마찬가지 한글 쪽이 우세하다. 이런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2012년 12월 27일에 자문기구에 불과한 문화재위원들이 한자로 달기로 결정했다는 그대로 따르는 문화재청장은 직권을 남용해 국민을 무시하고 농락한 것이다. 민주국가 공무원 기본자세가 안 되었다. 처벌해야 한다.
'광화문 현판은 원래의 임태영 한자로'
| 기사입력 2012-12-28 17:26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광화문 현판은 논란 끝에 경복궁 중건 당시 임태영의 한자현판 '光化門'으로 결정됐다. 문화재위원회는 27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사적·건축·동산·근대문화재의 4개분과 합동회의를 열어 광화문 현판 글씨 문제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사진은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현판. 2012.12.28 saba@yna.co.kr
광화문 현판 한자로 결정 나자 한글단체 강하게 반발 ”중국의 속국인가?”
2012-12-28 18:27 입력 | 2013-01-08 11:52 수정
사진=연합뉴스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2년여에 걸친 광화문 현판 공방에서 한자 ‘光化門’이 한글 ‘광화문’을 이겼다. 허나 한글 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광화문은 경복궁을 고종 시대 중건 당시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이 완료됐다. 현판 역시 중건 당시 훈련대장 임태영의 글씨로 2010년 복원됐다. 허나 같은 해 11월 균열이 발생해 이를 다시 제작하는 과정에서 한글단체들이 ‘한글 간판’을 주장하면서 공방이 시작된 것이다.
27일, 문화재청은 광화문 현판을 경복궁 중건 당시 임태영이 쓴 한자현판 ‘光化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위가 합동회의를 열어 28명 참석자 문화재위원에게 조사한 결과 ‘한자27: 한글1’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문화재위원들은 “한글현판은 문화재 복원 정신과 맞지 않는다”며 “현판 또한 경복궁 중건 당시 임태영 글씨로 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8일, 한글단체들이 이번 광화문 현판의 ‘한문’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는 내용의 서한을 김찬 문화재청장에게 전달했다. 그들은 “국민 58%가 한글현판을 바란다는 여론조사도 철저하게 무시한다”면서 “우리나라를 중국의 속국으로 만들려는 조치”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문화재의원들이 복원하자는 임태영의 글씨에 대해서도 “해상도가 극히 떨어지고, 너무 멀리서 찍어 광화문의 글씨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말글문화협회 이대로 대표도 “오늘 항의방문을 시작으로 문화재청의 자진사퇴 요구는 물론 대통령에게도 건의하는 등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판 글씨 제작 결정과정에 대한 감사와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론 광화문에 한자 ‘光化門’현판이 걸리는 것으로 결정 났다. 허나 한글단체들이 “우리나라를 중국의 속국으로 만들려는 조치”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MUSICISE@diodeo.com
[감사 청구인 의견]
위 사진에 있는 분은 87살이신 전 한글학회 김승곤 회장입니다. 매서운 겨울 찬바람이 부는 겨울 날씨에도 한글을 살려 겨레와 나라를 빛내자고 이렇게 나섰습니다. 한글학회는 대한제국시대부터 시작해 왜정시대에 목숨까지 밭치며 한글을 지키고 살렸습니다. 광화문 한글현판도 그런 겨레의 역사와 소망과 세종대왕의 뜻을 살리겠다는 깃발이고 상징입니다. 국민은 말할 것이 없고 많은 공무원들도 한글현판이 좋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화재위원들만 자신들이 전문가라며 한자도 국민과 한글과 세종대왕까지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철저하게 감사해 국민의 원성을 풀어주십시오.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공개 편지]
“한글단체의 주장을 정치 행위로 보거나 이용하지 마세요!”
지난 2005년 1월 23일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이 경복궁 1차 복원 사업의 하나로 8월 15일 광복절 때 지금 광화문에 달린 ‘광화문’이란 한글 현판을 떼고 ‘光化門’이란 한자 현판으로 바꿔 달기로 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한글 단체들은 1월 26일 오전 10시 ‘한글 현판 지키기 대회’를 열고, “한글 현판을 떼고 한자 현판을 다는 것을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우리 발표가 있은 뒤, 우리의 뜻과는 다르게, 우리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찬양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우리를 정치꾼으로 몰며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몹시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날 오후 4시에 한글회관 강당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견해를 정리했습니다.
1. 우리는 어떤 정치 목적이나 이유로 한글 현판을 주장하는 게 아니다.
2. 우리는 으뜸의 겨레 문화유산인 한글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평생을 바쳐 애를 쓰고 있는 사람들로서, 정부가 경복궁 복원을 빌미로 한글 현판을 제거하려는 계획에 충격을 받고, 그래선 안 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3. 경복궁 ‘정문’이란 이름을 지금의 ‘광화문’으로 바꾼 왕이 세종대왕이다. 또한 한글은 경복궁 내에 있던 집현전에서 창제됐고, 이 궁에서 반포됐다. 현재는 세종대왕 이름을 딴 세종로에 위치하고 있고, 인근에 세종문화회관이란 문화공간도 있다. 따라서 경복궁은 세종대왕과 관련이 많은 곳이다. 다시 말하면 경복궁은 세종의 최대 업적인 한글과 관련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4. 경복궁은 중국의 고궁(자금성)처럼 외국인이 많이 찾는 우리의 유적지요, 관광지며, 우리 나라의 얼굴이나 다름없다. 그런 곳에 우리 겨레의 으뜸 문화 유산이고 세계 최고 글자인 한글을 제쳐 놓고 한자 현판을 달아 놓았을 경우, 그런 모습이 화면을 통해 외국에 소개될 때, 외국인들은 우리 나라를 중국의 속국으로 오해할 수가 있고 (그렇지 않아도 최근 중국은 우리의 고구려와 발해를 자신의 속국으로 만드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아니면 우리는 글자도 없는 나라로 오인할 염려가 많다.
5. 광화문 한글 현판은 60년 대 한글 단체들이 정부에 끈질기게 한글 쓰기를 주장하고 건의해서 얻어낸 값진 한글운동의 성과물이고 문화유적이다. 따라서 우리한테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글씨란 의미보다는 정부가 민중의 소리를 듣고 한글 사랑 정책을 시행한 시작이자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6. [한글운동가 개인들의 몇 가지 대안들] 굳이 조선 왕조와 관련지어 현판을 바꾼다면, 세종대왕 시절 출간된 한글 옛서적들에서 한글 집자를 하여 한글 ‘광화문’을 만들 수 있다. 또, 경복궁 내 건물들이 다 한자 현판을 달고 있으니까 정문 현판도 한자이어야 한다면, 세종로 쪽에는 지금처럼 한글 현판을 달고, 궁내 안쪽에다가 한자 현판을 다는 방법이 있다.
2005년 1월 29일
한글현판 지키기 비상 대책위원회
전화 011-995-9190. 전자우편 idaero@hanmail.net [대변인 이 대로]
한글학회 회장 김 계곤/ 외솔회 회장 김 석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박 종국/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공동대표 이 대로/ 한글문화연대 대표 김 영명/ 전국국어운동대학생동문회 회장 이 봉원/ 한국어정보학회 회장 최 기호/ 한글문화원장 송 현/ 한글날국경일제정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전 택부/ 한글세계화추진운동본부 회장 서 정수/ 한글이름펴기모임 대표 밝한샘/ 한글사랑운동본부 회장 차재경 / 한글문자학회 회장 홍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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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문화재청장님께 보내는 공개 편지
나라일 하시기 얼마나 힘들고 바쁘십니까? 저희는 한글문화를 진흥하는 데 관심을 가진 한글 관련 단체들입니다. 광화문 한글 현판을 떼고 한자 현판으로 달겠다고 발표한 사안에 대해 공개 토론을 제안합니다.
유 청장님은 지난해에 공청회를 열었고, 내부적으로 이미 한글 현판 제거를 결정한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3월 중에 확인 절차를 밟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재위원회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정양모 문화재위원장께서는 이미 개인으로나마 찬성의 뜻을 언론을 통해 표명했습니다. 그러니 어찌 보면 이미 다 끝난 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지난해 공청회를 열어서 그렇게 정했다고 하지만, 우리로서는 처음 듣는 이야기이고, 그 결정이 또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난 1월 26일에 일차로 반대 뜻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이 일로 인해 유홍준 청장님께선 정치 야심이 있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받고 있고, 저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추종해서 한글 현판에 집착하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또한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설을 쇠고 2월 안으로 유 청장님을 모시고 서로간의 오해를 풀기 위한 공개 토론회를 열었으면 합니다. 유 청장님께선 청장님의 생각을 국민에게 직접 해명할 기회가 될 것이고, 아울러 국민의 소리를 직접 듣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나라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리라는 것을 확신하며, 청장님의 응답을 기다리겠습니다.
2005년 1월 29일
한글현판 지키기 비상 대책위원회
전화 011-995-9190. 전자우편 idaero@hanmail.net [대변인 이 대로]
한글학회 회장 김 계곤/ 외솔회 회장 김 석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박 종국/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공동대표 이 대로/ 한글문화연대 대표 김 영명/ 전국국어운동대학생동문회 회장 이 봉원/ 한국어정보학회 회장 최 기호/ 한글문화원장 송 현/ 한글날국경일제정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전 택부/ 한글세계화추진운동본부 회장 서 정수/ 한글이름펴기모임 대표 밝한샘/ 한글사랑운동본부 회장 차재경 / 한글문자학회 회장 홍일중
[감사 청구인 마지막 의견]
우리 한글단체는 2005년 1월부터 위 공개편지를 시작으로 문화재청과 정부에 수백 차례 건의를 했으나 시원한 답이 없고 무시와 멸시만 당해서 수십 차례 시위와 기자회견을 하고 호소했습니다. 그 자료는 따로 첨부하겠으니 꼭 모두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우리 국민의 원성을 풀어주시기 간청합니다. 우리 한글단체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이 문화재청에 건의하고 호소한 줄 압니다. 그런 국민의 소리를 왜 무시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한글학회가 왜정시대에도 한글을 지키려고 싸웠지만 한글나라인 대한민국 시대에도 이렇게 싸워야 한다는 것이 서글프고 한심합니다. 우리는 이 감사청구와 결과를 한글과 겨레 역사에 기록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