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Kb/72817f3bc0a2f29f5087921263cefd0e06840f02_re_1654551531457" class="txc-image" width="563" height="831"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Kb/72817f3bc0a2f29f5087921263cefd0e06840f02_re_1654551531457" data-origin-width="720" data-origin-height="1063"></div><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b><span style="color: #4174d9;"><span style="color: #363636;">[오늘의 사건]</span></span></b></span></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6dd7;"><b><span data-ke-size="size18">2001년 6월 4일</span></b></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6dd7;"><b><span data-ke-size="size20">이란 대통령, 샐먼 루시디의 ‘악마의 시’ 사건 종결 선언</span></b></span></p><hr data-ke-style="style6"><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Kb/c648deb28fff4e6a55a1661f4f61f86a9ee43ec2_re_1654551531457" class="txc-image" width="200"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Kb/c648deb28fff4e6a55a1661f4f61f86a9ee43ec2_re_1654551531457" data-origin-width="200" data-origin-height="235"></div><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영국 작가 샐먼 루시디.</p><p style="text-align: center;">저서 ‘악마의 시’가 이슬람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한때 사형선고까지 받았던</p><p style="text-align: center;">영국 작가 샐먼 루시디(Salman Rushdie·54)가 10여 년 만에 ‘사건 종결’ 선언을 받았다.</p><p style="text-align: center;">모하마드 하타미(Mohammad Khatami) 이란 대통령은 4일 “샐먼 루시디 사건은</p><p style="text-align: center;">이제 종결된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며 “</p><p style="text-align: center;">종교적·도덕적·문화적 요구에 따른 어떠한 테러에도</p><p style="text-align: center;">분명히 반대한다”라고 말했다고 이란의 관영 IRNA 통신이 보도했다.</p><p style="text-align: center;">하타미 대통령은 “루슈디의 저술은 이슬람의 신성을 모독하는 것으로 용납될 수 없지만,</p><p style="text-align: center;">이란은 생각과 표현의 자유를 인정한다”며</p><p style="text-align: center;">“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p><p style="text-align: center;">인도 출신으로 영국에서 활동해온 루시디는 소설 ‘악마의 시’를 출판한 이듬해인</p><p style="text-align: center;">1989년 이란의 이슬람 최고지도자인 고 아야톨라 루홀라</p><p style="text-align: center;">호메이니(Ayatollah Ruhollah Khomeini)로부터 사형선고를 받았다.</p><p style="text-align: center;">루시디는 작품 속에서 예언자 무하마드를 부정적으로 그리고,</p><p style="text-align: center;">그의 열두 아내를 창녀에 비유하면서, 코란의 일부를 ‘악마의 시’라고 언급해, 호메이니 등</p><p style="text-align: center;">이슬람 신도들의 분노를 샀다. 이 문제로 영국과 이란과의 관계가 단절됐지만,</p><p style="text-align: center;">라프산자니 후임 대통령은 “사형을 선고한 호메이니가 숨졌기 때문에 누구도 철회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p><p style="text-align: center;">이후 루시디는 이란 암살특공대의 추적에 쫓기며 영국 정부의 보호하에 은둔생활을 했다.</p><p style="text-align: center;">루시디의 목에는 28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렸으며, 1991년에는 루시디의 작품을 번역한</p><p style="text-align: center;">일본인 교수가 살해당하는 등 관련자에 대한 테러가 잇따랐다.</p><p style="text-align: center;">91년 재개된 이란과 영국의 국교는 98년 하타미 대통령이</p><p style="text-align: center;">사형을 집행하지 않기로 약속함으로써 대사급으로 격상됐다.</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audio style="width: 400px; height: 36px;" src="https://blog.kakaocdn.net/dn/nzNgE/btrDdHWum5S/LdRRzqluF791mjhxs7jE01/Vangelis%20-%20Elegy.mp3?attach=1&knm=tfile.mp3" autoplay loop controls></audio>
<u></u></a></p><pre>
반젤리스//Elegy (2016) - 반젤리스(신디사이저)"><div data-ke-class="article"><audio style="width: 400px; height: 36px;" src="https://blog.kakaocdn.net/dn/nzNgE/btrDdHWum5S/LdRRzqluF791mjhxs7jE01/Vangelis%20-%20Elegy.mp3?attach=1&knm=tfile.mp3" autoplay loop controls></audio>
<u></u></a></p><pre>
반젤리스//Elegy (2016) - 반젤리스(신디사이저)</div></div><hr data-ke-style="style5"><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b><span style="color: #4174d9;"><span style="color: #363636;">[오늘의 인물]</span><br></span></b></span></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b><span style="color: #4174d9;">1946년 6월 4일</span></b></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20"><b><span style="color: #4174d9;">후안 페론,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취임</span></b></span></p><hr data-ke-style="style6"><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Kb/0e2439354b482bfc4ddee7f83bd18dc9300ca755_re_1654551531457" class="txc-image" width="200"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Kb/0e2439354b482bfc4ddee7f83bd18dc9300ca755_re_1654551531457" data-origin-width="200" data-origin-height="153"></div><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후안 페론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그의 부인 에바.</p><p style="text-align: center;">1946년 후안 페론 대령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선출돼 6월 4일 취임했다.</p><p style="text-align: center;">2차 대전 초기에 이탈리아에 주재하고 있던 후안 대령이 무솔리니의</p><p style="text-align: center;">파시즘에 공감하고 귀국한 것은 1940년이었다. 1943년 군사쿠데타를 일으켜</p><p style="text-align: center;">문민정권을 폐하고 스스로 노동부 장관에 취임했다. 카리스마에 부유한</p><p style="text-align: center;">페론은 사회개혁을 공약하고 노동자 대중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p><p style="text-align: center;">하지만 그의 지나친 親노동자 정책과 국민을 통제하는 경제에 대한 반발이 일어나</p><p style="text-align: center;">1945년 10월 그는 정적에 의해 투옥된다.</p><p style="text-align: center;">곤경에 처한 그를 구해준 것은 장차 부인이 될 무명배우 에바 ‘에비타’ 두하르테였다.</p><p style="text-align: center;">24살의 그녀는 사생아로 태어나 밑바닥을 전전한 지난 경력이 무색할 만큼</p><p style="text-align: center;">아름답고 총명하면서 야심까지 가득한 여성이었다.</p><p style="text-align: center;">그녀는 페론 지지를 호소하며 노동자 대중을 결집시켰고</p><p style="text-align: center;">그 힘으로 페론을 석방시킨 후 그를 대통령 자리에 오르게 했다.</p><p style="text-align: center;">페론은 1946년부터 1955년까지 부인 에바와 함께 2차 대전 중에</p><p style="text-align: center;">비축해 둔 풍부한 재정을 연간 20%가 넘는 임금인상과 사회보장제도,</p><p style="text-align: center;">노동자 주택정비에 투입하며 ‘페론 시대’를 열었다.</p><p style="text-align: center;">그러나 이러한 선심정책은 결국 20세기 남미 최대</p><p style="text-align: center;">부호 국이었던 아르헨티나를 파국으로 치닫게 했다.</p><p style="text-align: center;">1952년 온 국민의 사랑을 받던 에바가 세상을 떠나자 페론은</p><p style="text-align: center;">급감한 인기도와 함께 계속된 경제 파탄으로 1955년 실각했다.</p><p style="text-align: center;">이후 1973년 전 부인 에바를 닮은 세 번째 부인 이사벨과 함께</p><p style="text-align: center;">부부가 대통령과 부통령에 나란히 당선되는 이변을 낳기도 했으나</p><p style="text-align: center;">이듬해 조국을 구제할 대책을 제시하지 못한 채 눈을 감고 말았다.</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hr data-ke-style="style5"><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20"><b><span style="color: #4174d9;">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span><span style="color: #4174d9;">58</span><span style="color: #4174d9;">건</span></b></span></p><hr data-ke-style="style6"><p style="text-align: center;">ㆍ2005년 · 홍콩 빅토리아공원에서 중국 천안문 민주화 시위 16주년 기념 집회</p><p style="text-align: center;">ㆍ2005년 · 해군 사상 첫 여성 파일럿 탄생</p><p style="text-align: center;">ㆍ2004년 · 중견 설치미술가 박이소 씨 별세</p><p style="text-align: center;">ㆍ2003년 · ‘이빨 가진 새’ 7000만 년 만에 부활, 활동 중단 유전자 살려내</p><p style="text-align: center;">ㆍ2002년 · 한국, 유럽 강호 폴란드에 2대 0 승. 월드컵 출전 48년 만의 첫 승</p><p style="text-align: center;">ㆍ2001년 · 북한 상선, 서해안 북방한계선(NLL)과 제주해협 침범</p><p style="text-align: center;">ㆍ2001년 · 이란 대통령, 샐먼 루시디의 ‘악마의 시’ 사건 종결 선언</p><p style="text-align: center;">ㆍ2000년 · 박지은, 미 LPGA 캐시 아일랜드 그 린스 닷컴 골프대회서 우승함으로 프로무대 첫 승</p><p style="text-align: center;">ㆍ1999년 · 400년 전 강화조약 체결 위해 일본을 방문한 조선통신사 일기 일본서 발견</p><p style="text-align: center;">ㆍ1998년 · 6.4 지방선거 실시</p><p style="text-align: center;">ㆍ1993년 · 과학로켓 ‘과학 1호’, 서해안에서 발사(96초 동안 오존층 측정)</p><p style="text-align: center;">ㆍ1990년 · 한-소정 상회담</p><p style="text-align: center;">ㆍ1989년 · 천안문 사태 발생</p><p style="text-align: center;">ㆍ1989년 · 하메네이 이란 대통령,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p><p style="text-align: center;">ㆍ1985년 · 북한 보천보 전자악단 창단</p><p style="text-align: center;">ㆍ1982년 · 제8회 주요 선진국 정상회담 개최(프랑스 베르사유)</p><p style="text-align: center;">ㆍ1981년 · 사다트와 베긴, 팔레스타인과 시나이 문제로 회담</p><p style="text-align: center;">ㆍ1980년 · 우리나라 첫 태양광 발전소가 아차도에 준공</p><p style="text-align: center;">ㆍ1980년 · 신라시대 최초의 비구니 사찰 영여 사지 발견</p><p style="text-align: center;">ㆍ1977년 · 소련 새 헌법 초안 발표</p><p style="text-align: center;">ㆍ1971년 · 정통 마르크스주의자 게오르크 루카치 사망</p><p style="text-align: center;">ㆍ1970년 · 엘살바도르-온두라스 국경분쟁 종결(1969년 7월이래)</p><p style="text-align: center;">ㆍ1970년 · 통가, 영국으로부터 독립</p><p style="text-align: center;">ㆍ1970년 · 연평도 서방서 해군 방송선, 북한 경비정에 납북</p><p style="text-align: center;">ㆍ1967년 · 영국 여객기 하루 2대 추락, 1백60명 사망</p><p style="text-align: center;">ㆍ1966년 · 장면, 제2공화국 총리 사망</p><p style="text-align: center;">ㆍ1965년 · 소련-월맹 원조 협정 조인</p><p style="text-align: center;">ㆍ1959년 · 추풍 터널 개통</p><p style="text-align: center;">ㆍ1954년 · 프랑스-베트남 독립 협정 조인</p><p style="text-align: center;">ㆍ1952년 · 교육자치 제실 시</p><p style="text-align: center;">ㆍ1950년 · 상공은행 발족. 한국-일본 무역협정 조인</p><p style="text-align: center;">ㆍ1946년 · 후안 페론,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취임</p><p style="text-align: center;">ㆍ1944년 · 미국-영국군 로마 점령</p><p style="text-align: center;">ㆍ1943년 · 아르헨티나에 페론 지휘하의 쿠데타</p><p style="text-align: center;">ㆍ1942년 · 일본 버어마에 군정 시행</p><p style="text-align: center;">ㆍ1938년 · 제3회 월드컵(프랑스) 개막</p><p style="text-align: center;">ㆍ1937년 · 피카소 `게르니카` 완성</p><p style="text-align: center;">ㆍ1937년 · 항일유격대 보천보 급습</p><p style="text-align: center;">ㆍ1936년 · 프랑스, 인민전선의 레온. 브룸 내각 성립. 최초의 사회당 정권</p><p style="text-align: center;">ㆍ1935년 · 카프 산하 좌익 극단 신건 설사 해체</p><p style="text-align: center;">ㆍ1932년 · 칠레에 쿠데타, 보수 내각을 타도 사회주의적 정책을 채택</p><p style="text-align: center;">ㆍ1929년 · 볼드윈 영국 내각 총사직</p><p style="text-align: center;">ㆍ1928년 · 만주 군벌 장쭤린(장쭤린) 열차 폭발사고로 사망</p><p style="text-align: center;">ㆍ1922년 · 극진가라테 창시자 최배달 출생</p><p style="text-align: center;">ㆍ1920년 · 최초의 공중 욕탕 평양에서 개설</p><p style="text-align: center;">ㆍ1920년 · 연합국 헝가리와 트리아논 조약 체결</p><p style="text-align: center;">ㆍ1915년 · 시인 신석초 출생</p><p style="text-align: center;">ㆍ1913년 · 박용만 등,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유학생회 조직</p><p style="text-align: center;">ㆍ1913년 · 영국 여성 참정 운동론자 에밀리 와일딩 데이비슨, 경마장 한복판에 뛰어들어 국왕 소유의 말에 밟혀 자살</p><p style="text-align: center;">ㆍ1906년 · 최익현과 임병찬 등이 전북 태인에서 의병을 일으킴</p><p style="text-align: center;">ㆍ1901년 · 시인, 교육자 신동명 출생</p><p style="text-align: center;">ㆍ1886년 · 한국-프랑스 수호통상조약 체결</p><p style="text-align: center;">ㆍ1878년 · 영국, 터어키 비밀 동맹 체결, 영국 키프로스 섬 획득</p><p style="text-align: center;">ㆍ1877년 · 1927년 담즙산 연구로 노벨화학상 수상한 독일의 빌란트 출생</p><p style="text-align: center;">ㆍ1875년 · 독일의 서정시인 뫼리케 사망</p><p style="text-align: center;">ㆍ1864년 · 중국 신강지역 무슬림, 쿠차에서 청조의 지배에 항거하며 봉기</p><p style="text-align: center;">ㆍ1798년 · 카사노바 사망</p><p style="text-align: center;">ㆍ1304년 · 고려 국학 대성전 완성</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출처 : 조선닷컴]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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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반젤리스의 음악과 함께 이란 대통령, 샐먼 루시디의 ‘악마의 시’ 사건 종결 선언 그 시절 샐먼 루시디의 ‘악마의 시로 인해 작가가 피신하기도 하곤 헸죠 후안 페론,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취임했지만 무명의 배우 애바 패론을 위한 노래까지 유명하죠 그 외 많은 자료들이 좋은 상식이 됩니다 오늘도 게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시원하고 화창합니다 월요일 같은 화요일 행복 하십시오^^
첫댓글 반젤리스의 음악과 함께
이란 대통령, 샐먼 루시디의 ‘악마의 시’ 사건 종결 선언
그 시절 샐먼 루시디의 ‘악마의 시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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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참 좋아요
저도요
역사의 한 페이지에
참 많은 지난 날의
역사를 봅니다
오늘도 또 하루의 역사가 되겠지요
출석 하면서
넘어 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