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토속음식 축제>는 폐광 이후 쓰러져가는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하여 북평면 주민들이 모여 준비한 축제이며, 옛날부터 전해져오던 304가지의 토속음식을 발굴해 2012년부터 해마다 토속음식 축제를 열고 있다. 정선 토속음식 304가지 메뉴는 어려운 시기에 조상들이 즐겨 먹던 향토음식들로 토속음식 하나하나에 삶의 애환이 서려있고, 깊은 맛과 조상들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토속음식도 만들어 보고, 산촌 놀이 체험, 경합 등을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