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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물먹고 물마시고 원문보기 글쓴이: 김응선
고혈압 낮추는 방법
<참고서적>
1. 고혈압 진료 매뉴얼- 이방헌외(의학박사)
2. 생로병사의 비밀- KBS
2. 라이브 진료실(고혈압편)- 성지동(삼성병원내과전문의)
3. 고혈압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선재광(한의사)
<참고논문(SCI급)>
1 <Antihypertensive Drugs and New-Onset Diabetes: A Retrospective Longitudinal Cohort Study>
출처: 2009, (Cardiovascular therapeutics) Cardiovascular therapeutics, 2009, 27(3): 159-163
2 < Incidence of myocardial infarction in elderly men being treated with antihypertensive drugs: population based cohort study >
출처: 1996, BMJ (BMJ) BMJ, 1996, 313(7055): 457-461
3 <Use of antihypertensive drugs and risk of skin cancer.>
출처: 2015, 유럽 피부학 및 성병학회지
“당뇨, 고혈압은 완치가 안되며, 혈압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
많이들 들으시고 이렇게들 알고 계실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뇨, 고혈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안되어 있는 단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당뇨약과 마찬가지로 혈압약은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주는 약이 아닙니다.
인체 기능을 조절함으로 심장기능을 강제로 무디게 만들어 펌프질을 줄이게 하고,
혈관을 임의로 확장시키며, 혈액의 양을 줄여 혈압수치만 낮추는 것입니다.
당연히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습니다.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약을 끊으면 혈압은 또 올라가게 되고, 계속해서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 알 먹다가 효과가 무뎌지면 두 알 먹게 되고, ,
그러면서 병은 더 악화되며 거기에 약의 부작용까지 더해져
당뇨, 고지혈, 협심증등의 합병증약까지…약만 먹어도 배부른 상황이 오게 됩니다.
해서 약을 꼭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최대한 빨리
약을 끊어야 합니다.
평생 약을 달고 살며 부작용으로 당뇨, 고지혈, 동맥경화, 협심증등
악순환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으려면 이제부터 잘 보셔야 합니다.
먼저 혈액은 우리 몸 전체를 돌아다니며 세포와 장기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심장은 혈액이 온 몸에 고루 퍼질 수 있게 피를 뿜고 받아들이기를 반복합니다.
온몸을 돌아다니며 산소를 소모한 묵은 피는 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들어온 후
폐로 보내져 산소를 공급받게 되며, 산소를 공급받은 신선한 피는 심장을 통해
다시 온몸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이것을 ‘혈액순환’이라고 하지요.
혈액이 당과 지방 등으로 인해 끈적끈적해지거나 혈전이 생김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인체의 각 장기와 세포들은 혈액으로부터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세포가 괴사되고 머리부터 모든 장기, 발끝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망막의 모세혈관이 막혀 터지거나 손상을 입는 망막증부터, 동맥경화, 당뇨, 협심증, 심근경색,
치매, 뇌출혈, 뇌경색, 관절염, 지방간등 만병의 근원이 이 끈적한 혈액때문에 생기는
“혈액순환장애”일 수 있는 것입니다.
고혈압이란 어떤 원인으로 인해 심장의 정상압력만으로는 피를 몸 구석구석으로
보낼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 압력을 높이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더 쉽게 표현하면 혈전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이 끈적끈적하여 잘 흐르지 않기 때문에
피를 심장에서 가장 먼 손, 발까지 보내려면 심장은 정상일때보다 더 많은 펌프질로
높은 압력을 가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혈관의 압력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피를 끈적이지 않게 만들고 잘 흐르게 하면 낫게 되는 것이지요.
눈에 보이는 혈압수치가 문제의 본질이 아니라 끈적이고 탁한 피가 본질인 것입니다.
하지만 혈압약은 문제해결방법을
근본원인인 피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수치만을 바꾸는 방법으로 접근을 합니다.
혈압약의 종류별로 혈압을 떨어뜨리는 매커니즘은 다음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혈관을 확장시킨다.
2 혈액의 양을 감소시킨다.
3 심장의 활동력을 떨어뜨린다.
즉 ‘혈관의 탄력’과 ‘심장의 근력’을 약화시켜 일시적으로 혈압을 내리는 것입니다.
1 혈관을 확장시키는 약
혈관확장제, 알파차단제,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억제제), 칼슘길항제,
안지오텐신2수용체차단제(ARB)등이 있습니다.
이 약물들을 사용하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관내 저항력이 감소하고 공간이 확대되어
결과적으로 혈압이 내려갑니다.
많이 쓰이는 칼슘길항제의 경우 혈관벽의 세포에 칼슘이 섭취되면 혈관은 강하게 수축하고,
혈소판에 칼슘이 섭취되면 혈소판은 응축되고 혈관벽에 혈소판 침착물이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혈관벽의 세포와 혈소판에 칼슘이 섭취되지 않게 함으로써
혈압을 낮추는 것입니다.
2 혈액의 양을 감소시키는 약
이뇨제라고도 부르는데 신장에 작용, 나트륨과 수분 배설을 촉진해 혈액량 자체를 줄임으로써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혈압을 내리기 위해 소변의 양을 늘리기 때문에
혈액과 신체조직 속의 수분이 줄어들기도 하고 혈중의 칼륨농도가 낮아지며 콜레스테롤이나
지질의 양이 많아집니다. 이뇨제는 가격이 싸고 다른 강압제와 함께 사용하면 강압효과 또한
큽니다.
3 심장의 활동력을 감소시켜 혈압을 내리는 약
대표적인 베타차단제는 심장박동수와 심장의 수축력을 낮추고 동맥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냅니다.
베타차단제는 고혈압 외에도 협심증이나 심장의 일정한 박동장애 치료에 이용되는데 심장기능이
감소하면 산소를 덜 필요로 하게 되므로 협심증이 완화되는 원리입니다.
이해 되시나요?
근본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수치만을 바꾸기 위해 인체의 기능적 관점에서 접근을 합니다.
이런 혈압약들은 두통, 기립성저혈압, 안면홍조, 성기능장애, 신부전, 위장장애, 치매, 당뇨,
동맥경화, 심근경색등의 부작용들이 나타날 수도 있고, 많은 연구로도 밝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약을 먹으면서 또 하나의 문제가 생깁니다.
건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많은 사람들이 혈압약을 먹고 수치가 내려가니
‘혈압이 정상이 되었구나’ 라고 생각하고 근본원인(혈액순환)을 바꾸려는 노력을 게을리
한다는 것입니다. 병의 본질은 더 악화되고 있는데 말입니다.
변비환자에게 계속 변비약을 먹이면 대장 기능이 무력해져 나중에는 변비약 없이는
살 수 없게 되듯이, 고혈압도 마찬가지로 약이 필요 없는 상황이지만
약부터 찾고 수치에만 연연하여 괜찮아졌구나라는 생각으로 관리를 안하는 사람들은
자연치유력이 떨어져 나중에는 약을 써도 쉽게 나아지지 않고 많은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혈압약을 무조건 먹지 않을 순 없습니다.
혈압약은 뇌출혈이나 혈관파열이 우려되는 경우, 고혈압긴급증등과 그 외
꼭 써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담당의사와 많은 상담을 거쳐
내 몸 상태를 정확히 판단한 후 신중에 신중을 기해 결정을 해야 합니다.
정상혈압이란 것 또한 왜곡되어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지금은 정상혈압을 120/80으로 설정하지만
혈압이란 것은 사람에 따라 적정수준이 틀리기 때문에 수축기혈압 120이 정상인 사람도 있고
140,150이 정상이 사람도 있습니다. 평소대로 아무런 증상이 없으면 그냥 지내도 되는
상황이지만 종합검진이나 우연찮은 기회에 혈압을 알게 되어 고혈압이란 진단을 받고
약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르는 게 약이다’란 말이 와 닿은 경우입니다.
혈압약을 끊으면 뇌출혈 같은 큰일이 날지 모른다는 말을 많이 들어
겁이 나 끊지 못하는 분 많으실 겁니다.
감기에 걸릴지 몰라 감기약 미리 드시는 분 계신가요?
암에 걸릴지 모르니 항암제를 미리 투여하시는 분 계신가요?
관리로 충분히 좋아질 사람들이 약을 먹고 있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화학약품’이 아니라 근본원인을 관리해야 합니다.
일본의 경우 30년사이에 고혈압 기준치가 50이나 낮춰졌습니다. 160에서 140으로 내려가게 되면
150이었던 사람들은 정상에서 고혈압 환자가 되어 약을 먹게 됩니다.
결과론적으로 1980년대 230만명의 고혈압환자가 2010년이후에는 5500만명으로 20배이상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정상혈압의 범위가 계속 낮아졌습니다.
고혈압 범위를 넓혀 환자가 많아지면 약 먹는 사람이 많아지고, 그러면 ?
그 다음은 각자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쯤 왔으니 큰 그림은 그려지실 겁니다.
그럼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문제가 남습니다.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이것들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당연히 이렇게 살았어야 하는데
잘못 살고 있는 겁니다. 잘못된 생활습관병이지요.
먼저 피를 더럽히지 않는 음식을 먹어야 하고, 운동을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너무나 많이 들으셨을 테니 막연히 야채, 과일을 먹고 운동을 해야 한다가
아니라 운동을 하면 어떤 매커니즘으로 깨끗한 피가 되는지, 음식별로 어떤 작용을 거쳐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지 뒷부분에 간단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식과 운동을 하면서 그 효과를 더해 줄 수 있는 것들이 건강식품들입니다.
평소의 몸관리에 더해서 건강한 목표까지 빨리 도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에
본인에 맞는 것들을 한 두가지씩 챙기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광고가 난무하므로 쉽게 현혹되지 말고 하나하나 따져가며
정확한 목적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혈액흐름과 콜레스테롤에 관여하는 건강식품은 대표적으로 오메가3와 홍삼이 있습니다.
1 오메가3
오메가3는 필수지방산으로 인체내에서 만들어 질 수 없어 꼭 음식으로 섭취를 해줘야 하는데
식약처에서 인증한 오메가3의 기능성은 혈행개선, 혈중중성지질개선, 기억력개선등이 있습니다.
치매나 중풍의 경우도 혈액흐름이 원활하지 못하여 뇌로 가는 혈액공급이 부족해
뇌세포에 영양소와 산소공급이 안됨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음으로 근본적으로 같은
문제일 수 있습니다. 오메가3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 몇가지와
어떤 오메가3제품을 골라야 하는지 간단하게 보겠습니다.
<논문1>
오메가-3 지방산은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 이외에 혈액 내 중성지방을 낮춰준다.
그 외에 당뇨병과 암의 위험을 줄여주는 필수지방산으로서
건강한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출처: 2015년, 생명공학기술 논문(Frontiers in Bioengineering and Biotechnology, OPINION)
<논문2>
오메가3지방산은 혈압, 심실 부정맥, 혈전증,
혈관세포부착분자발현, 혈소판기원성장인자, 산화질소유발내피이완,
중성지방, 아포단백B, 고밀도지질단백,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오메가3 지방산의 심혈관계 보호기능 고신대학교 문태영. 서재수. 송명재 2008
다음으로 오메가3 제품 고르는 방법입니다.
유지류는 추출하는 방법을 확인하고 열, 빛에 산패가 잘되기 때문에 제품을 잘 골라야 합니다.
헥산추출이 아닌 초임계추출
시중의 오메가3제품은 대부분 청어,연어등의 기름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기름을 짤 때
화학용매인 헥산을 쓴 제품보단 초임계추출이나 저온추출한 제품이 좋습니다.
헥산이란 것은 기름을 녹이는 화학물질로 매니큐어 지우는 아세톤 같은 것이라
보면 됩니다. 추출 후 분리를 하지만 100% 분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법적 허용치가 있습니다.
법적 허용치가 있다 하더라도 당연히 쓰지 않은 제품이 좋겠죠.
대표적으로 뉴트리코어라는 회사의 오메가3제품이 초임계추출방식을 씁니다.
뉴트리코어의 경우 비타민회사로 합성비타민의 유해성에 관해 상당히 수위 높은 비방광고들을
하며 유명해지고 그 정도가 심해 식약처제재를 받기도 했는데
화학을 배제하기 위한 기술개발이나 제품생산에 공을 많이 들이는 회사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곳들이 많이 나와야 기술경쟁으로 발전이 이루어진다고 보기에
공격적인 마케팅이 논란이 되기는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RTG형 오메가3
지방산의 형태에 따라 TG형, EE형, RTG형으로 나뉘는데
TG형은 글리세롤 기둥에 포화지방산 2개, 불포화지방산 1개가 연결되어 있는 형태로
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순도가 떨어지고 포화지방산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E형은 에탄올에 불포화지방산을 붙인 형태로 순도는 높지만 글리세롤이 없어
흡수율이 떨어집니다. 에탄올이 있어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산부, 수유부는 식물성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이 좋고요.
RTG형은 글리세롤에 불포화지방산 3개가 붙은 형태로 순도, 흡수율이 높습니다.
초임계와 마찬가지로 뉴트리코어 제품이 RTG형으로 되어 있고요.
가격이 좀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싼건 싼값하고 비싼건 비싼값 한다는건
경험으로 알고들 계실 겁니다. 좋은 것 먹고 좋은 것 가지려면 돈 많이 벌어야 합니다.
2 홍삼
홍삼의 식약처인증 효능으로 혈액흐름개선, 기억력개선, 면역력증강, 피로회복등이 있습니다.
효능들을 보면 그 근본 매커니즘이 같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혈액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면역세포에 영향을 줄 것이고 피곤함도 동반하니까요.
홍삼의 혈액흐름개선효능을 알 수 있는 대목 하나는
인삼홍삼을 먹으면 열이 난다는 것인데 이 부분은 홍삼이 열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혈액흐름이 빨라지면서 체온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피가 이동하며 느끼는
열감입니다. 이를 악용하여 고려삼은 열을 올리고 서양삼은 열을 내린다고 해외에서
마케팅을 하여 우리나라 삼의 점유율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홍삼의 관련논문을 보면
<논문1>
고려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뇌혈류량을 증가시키는 혈류개선작용이 있는 것으로
출처 : 백서의 피부 및 뇌혈류에 미치는 고려홍삼 사포닌 및 비사포닌의 영향
<논문2>
홍삼은 혈류개선 효과를 통해 당의 이용과정의 주요 효소들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당의 생성과정의 주요 효소 활성을 감소시킴으로써 혈당 강하 작용을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한다
출처: The Effect of Blood Lipid Level, Glucose, Insulin Resistance and Brain Blood Flow after Treated with Ginseng
홍삼도 제품별로 품질의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는데
주로 물에 달인 제품들에서 요즘은 통째로 갈아 만든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삼을 물에 달였을 때 추출할 수 있는 수용성성분이 반밖에 되지 않고 나머지는
찌꺼기와 함께 버려지는데 그런 단점을 보완해 나온 제품이 통째 갈아 넣은 제품입니다.
수용성 성분 외 불용성성분들까지 모두 먹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
전체식의 관점에서 굉장히 좋은 방식이란 생각이 듭니다.
대표적으로 고현정씨가 광고한 참다한홍삼이 있습니다.
참다한의 경우 홍삼을 갈아 넣을 때 초미세분말로 흡수율을 극대화시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홍삼의 사포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 흡수가 안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 또한 흡수가 용이할 수 있게 만들었고, 그 때문인지 업계에서 초고속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홍삼은 참다한제품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쓰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운동이 피를 깨끗하게 만드는 매커니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은 탄수화물(당), 지방(유리지방산)을 쓰게 되고 소모한 부분은 혈액이나
쌓여있는 지방에서 끌어다 채우게 되는데 소비하는 양보다 먹는 양이 많게 되면
피하조직, 혈액등에 여분이 쌓일 뿐 아니라 당소비에 이용되는 인슐린의 역할이 감소되어
인슐린분비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으면 혈액속의 당을 세포로
공급하지 못해 혈액에 당이 쌓이게 되고 그 결과 당뇨가 오게 되고요.
그래서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이 잘되는 피로 바꿔야 하는 것입니다.
수없이 많은 매커니즘중에 한가지만 언급을 했는데 이것만으로도 운동이 꼭 필요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젠 그냥 운동하지 마시고 당과 지방이 조금씩 소모되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피가 조금씩 깨끗해지고 있다는 것을 상상하시면서 운동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