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울 은비가 얼마나 특이하다구영...
생긴건 이쁘장하게 생깄다는데
그건 잘 몰겠구영
암튼 하는짖마다 영악스럽고
벌써부터 사고껀수 찾는데
아주 미팁니당
잠시 카페 들어온 동안 보행기 태워줬는데
아~~~~~~
요것이 손에 잡히는건 모조리 끄집어 내려 놓고 종이는 다 찢어놓고
방이 아주 걍~~난리도 아닙니다
그케놓고 저지래껀수 엄따꼬 난리지 몹니까?
글고요~
물건을 은비 손 조금 앞에 놓아두면
아직 기지를 못하니까
글세 요것이~~~
옆으로 팔랑~ 돌아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서
조금씩 앞으로 오지 멉니까?
결국엔 그걸 손에 접수기킨다음 입으로 가져갑니다
요즘 말을 할려고 않하던 소리도 합니다
정말 저같은 곰탱이 한테서
저런 여시가 나왔는쥐...
안예뻤으면 아이가 바뀐줄 알았을 껍니당..^^;;
이마트 갔더니
공룡처럼 생겨서 만지니까
여러 종류의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좋아하던데
3만원 가까이 해서 못샀습니다..ㅡ.ㅡ;;
대용으로 비닐봉지 가지고 논다는고 아닙니까~~~ ^^;;
더이상 어지를 껀수 엄는고 눈치 챘는지 웁니다..
아님~
은비 흉보는거 들켰는지도 모르죠~
어르신들 말씀에 아이라도 지예기 하는건 안다더군요..^^*
ㅎㅎㅎㅎ
순식간에 꿈나라로 데빌다 주고 왔습돠 ^ㅡ^
글고요 라스트로
누가 잠이 보약이다 했답니까?
은비의 정말 특이한 점인데..
(무슨 몸에 생긴 "점"이 아니거든요~때리뿔라님~!! 참고 자료로 쓰세요)
배가 고프면 줄때까지 기다리지 않웁니다
근데요-----
자는거 깨우잔아요~
그냥 우는게 아니라 짜증을 내며 웁니다
얼마나 어이가 없던쥐...
장난감 대신 비닐 봉지 쥐여서 놀게해서 그런가요?
그외에도 왕 부채라든쥐
카드 고지서 같은거 가지고 노는데
그래서 은비가 특이한 행동을 하는건가요? ㅡ.ㅡ;;
암튼 울 은비 시어머니 땜시 제가 말이 아닙니다
짐은 미운짖하면 때려 주기도 하는데
요것이 말이라도 하면 온동네에다 대고
계모라고 소문을 내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장난감이 문제라면 조속히 빚을 내서라도 구입을 해야겠군요..
앞으로 떠 어떤 특이한 행동으로
저희 부부를 경악스럽게 할쥐~
기대됩니당~
케두 아프지않코 이쁘게 잘자라 줘서 너무 감사하구요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콧등이 시큰해 집니다
또 어느센가 훌쩍 커져서 엄마가
세상에서 최고라고 하는 날이 있겠죠?
태담으로
"태양아~~~
(태아 이름입니다.. 구러니까 은비가 제 뱃속에 있을때 이름이요`)
이케 이쁜 엄마가 니 엄마라서 우쩌니?
태양이도 보면 알겠지만 엄마가 최고로 이쁘징~?"
라고 갈킸는데
언제 갈킨 보람을...ㅋㅋㅋㅋ
그럼 전 은비가 자는 동안 또 한작품 하러 갑니다
아차~~~ 어질러진거부터 치워야겠네요ㅡ.ㅡ;;
비가와서 우울해지기 쉬운데 기운들 내시구요
도도도..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커피 한잔도 좋겠네요
그럼 좋은날 되세요~
첫댓글 아...은비키우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저에게 한번씩 맡겨주세요.. 귀저기 3일에 한번갈아주고 밥은 생각날때마다주겠습니다. 물론 잠은 안재우구요..그럼 착한 어린이 될꺼에요
맡기시라는곤쥐~ 마라는곤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