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는 올해 공유림과 사유림 84.5ha 매수를 추진한다.
파이낸셜뉴스, 서정욱 기자, 2022. 04. 20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올해 공·사유림 85ha 매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4월 20일 춘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공·사유림 매수 대상 소재지는 화천군 등 관할 4개군이며 매수는 약 5억 원규모이다. 이번 공·사유림 매수를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항목은 국유림 경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국유림과 연접된 임야 등 산림 관련법에 따라 토지이용이 제한되는 공익임지’ 등으로 적정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그러나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 등 변동이 있거나, 저당권 또는 지상권이 설정된 임야, 공시지가가 기준단가(967원/㎡)를 초과하는 임야는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원동복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공·사유림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매수하여 건강한 숲으로 관리·운영하는 등 국유림 산림경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산림이 가진 다양한 공익가치를 최대한 실현하여 국민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의 기사 내용을 정리하여 게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