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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금요일 저녁 8시 부터 하는 Waltz & Dr. Mahn에서 하는
Dr. Mahn 금요음악회 김주환 테너독창회 사회는 제가 반주는 민경님이 보기로 되었습니다.
회비는 다과를 포함해서 20,000원이지만
노날 회원들은 무료로 초대합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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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소개
테너 김 주환은
연세 음대 교회음악과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신춘음악회에서 신인으로 데뷔하였다.
그 후 오스트리아 비인 국립음대와
이태리 피렌체 국립음악원에서
Prof. Anton Dermota,
Ilse Raf,
Hanns Zimmerl,
Gianni Iaia,
Soprano Maria Gentile에게 사사하며
발성, 리드와 오라토리오, 오페라를 공부하였고
이태리 코센짜 국립 음악원에서
성악 디플로마를 획득한 후
ROMA, CATANIA등지에서
Tenore lirico leggero 로써
Concert를 가졌다.
슈베르트 협회, 청운 성악회원,
Vocal Ensenble 창단 멤버로써 활동하였고
중앙대 예술대학원등에서
성악과 발성 교정을 가르쳤으며
음악전문지 “Educlassic"
"시사 음악신문”에
-발성 클리닠 소고-,
-에피소드로 짚어보는 오페라 역사-등을
장기간 기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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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 로 그 람
* Robert Alexander Schumann(1810-1856)
Heinrich Heine(1797-1856) 시에 곡을 붙인 연가곡
“Dichterliebe (시인의 사랑/1840)” op. 48 중에서
1. Im Wunderschoenen Monat Mai.(아름다운 5월에)
2. Aus meinen Traenen spriessen.(눈물에서 티어나는것)
3. Die Rose, die Lilie, die Taube.(장미여, 백합이여, 비둘기여)
4. Wenn ich in deine Augen seh.(그대 눈동자를 보고있으면)
5. Ich will meine Seele tauchen.(나의 혼을 적시자)
8. Und wuessten`s Blumen, die kleinen.(그리고 작은 꽃을 뿌려라)
* Wolfgan Amadeus Mozart(1756-1791)
Opera “Don Giovanni(1787, 10, 29 프라하에서 초연)” 중에서
Il mio tesoro in tanto
(돈 오타비오의 아리아 나의 귀한 님)
Opera “Die Entfuehrung aus dem Serail”중에서
(후궁으로부터의 도주/1783, 7, 16 비인에서 초연 )
Konstanze! dich wiederzusehen
(베르몬테의 아리아 콘스타쩨! 너를 다시보니)
* Gaetano Donizetti(1797-1848)
Opera “Don Pasquale(1843, 1, 3 파리에서 초연)”중에서
Ernesto의 아리아
"Sogno soave e casto"(헛된 꿈, 사라진 꿈)
"Povero Ernesto"
* Francesco Cilea(1866-1950)
Opera “L'Aelesiana(아를르의 여인/1897 Caruso)” 2막 중에서
"Il Lamento di Federico(페데리코의 탄식)"
* C. L. A. Thomas -- Opera “Mignon” 중에서
Ah! non credevi tu
Addio Mignon fa core
* C. F. Gounod --- Opera “Romio et Juliete” 중에서
Ah! leve - toi sol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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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파 토 리 해설
테너 김 주환은
연세 음대 교회음악과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신춘음악회에서 신인으로 데뷔하였다.
그 후 오스트리아 비인 국립음대와
이태리 피렌체 국립음악원에서
Prof. Anton Dermota,
Ilse Raf,
Hanns Zimmerl,
Gianni Iaia,
Soprano Maria Gentile에게 사사하며
발성, 리드와 오라토리오, 오페라를 공부하였고
이태리 코센짜 국립 음악원에서
성악 디플로마를 획득한 후
ROMA, CATANIA등지에서
Tenore lirico leggero 로써
Concert를 가졌다.
슈베르트 협회, 청운 성악회원,
Vocal Ensenble 창단 멤버로써 활동하였고
중앙대 예술대학원등에서
성악과 발성 교정을 가르쳤으며
음악전문지 “Educlassic"
"시사 음악신문”에
-발성 클리닠 소고-,
-에피소드로 짚어보는 오페라 역사-등을
장기간 기고하였다.
지금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TOMBOLA"를 경영하고 있다.
--------------- PROGRAMME ---------------
* Robert Alexander Schumann(1810-1856)
Heinrich Heine(1797-1856) 시에 곡을 붙인 연가곡
“Dichterliebe (시인의 사랑/1840)” op. 48 중에서
1. Im Wunderschoenen Monat Mai.(아름다운 5월에)
2. Aus meinen Traenen spriessen.(눈물에서 티어나는것)
3. Die Rose, die Lilie, die Taube.(장미여, 백합이여, 비둘기여)
4. Wenn ich in deine Augen seh.(그대 눈동자를 보고있으면)
5. Ich will meine Seele tauchen.(나의 혼을 적시자)
8. Und wuessten`s Blumen, die kleinen.( )
* Wolfgan Amadeus Mozart(1756-1791)
Opera “Don Giovanni(1787, 10, 29 프라하에서 초연)” 중에서
Il mio tesoro in tanto
(돈 오타비오의 아리아 나의 귀한 님)
Opera “Die Entfuehrung aus dem Serail”중에서
(후궁으로부터의 도주/1783, 7, 16 비인에서 초연 )
Konstanze! dich wiederzusehen
(베르몬테의 아리아 콘스타쩨! 너를 다시보니)
* Gaetano Donizetti(1797-1848)
Opera “Don Pasquale(1843, 1, 3 파리에서 초연)”중에서
Ernesto의 아리아
"Sogno soave e casto"(헛된 꿈, 사라진 꿈)
"Povero Ernesto"
* Francesco Cilea(1866-1950)
Opera “L'Aelesiana(아를르의 여인/1897 Caruso)” 2막 중에서
"Il Lamento di Federico(페데리코의 탄식)"
* C. L. A. Thomas -- Opera “Mignon” 중에서
Ah! non credevi tu
Addio Mignon fa core
* C. F. Gounod --- Opera “Romio et Juliete” 중에서
Ah! leve - toi soleil
------------------- 해 설 ---------------------
1. Robert Alexander Schumann(1810-1856)
낭만파 시인 Heinrich Heine(1797-1856) 시에 곡을 붙인 연가곡
“Dichterliebe (시인의 사랑/1840)” op. 48 전체 16곡 중에서
1. Im Wunderschoenen Monat Mai.(눈부시게 아름다운 5월에)
2. Aus meinen Traenen spriessen.(눈물에서 티어나는것)
3. Die Rose, die Lilie, die Taube.(장미여, 백합이여, 비둘기여)
4. Wenn ich in deine Augen seh.(그대 눈동자를 보고있으면)
5. Ich will meine Seele tauchen.(나의 혼을 적시자)
8. Und wuessten`s Blumen, die kleinen.(만일 저 작은꽃이 안다면)
Im wunderschoenen Monat Mai(눈부시게 아름다운 5월에)
Im wunderschönen Monat Mai,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월에,
Als alle Knospen sprangen,
모든 꽃봉오리들이 피었을 때에,
Da ist in meinem Herzen
나의 마음에는
Die Liebe aufgegangen.
사랑이 싹텄습니다.
Im wunderschönen Monat Mai,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월에,
Als alle Vögel sangen,
모든 새들이 노래할 때에,
Da hab’ich ihr gestanden
나는 그녀에게 고백했습니다
Mein Sehnen und Verlangen.
나의 그리움과 갈망을.
2. Wolfgan Amadeus Mozart(1756-1791)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잘츠부르크 출생.
어렸을 때부터 재능을 나타내어 4세 때 건반 지도를 받고 5세 때 소곡(小曲)을 작곡하였다.
아버지는 그의 뛰어난 재능을 각지의 궁정에 알리기 위하여 아들이 6세 되던 해부터 여행을 계획하여 1762년 7월 바이에른 선거후의 궁정이 있는 뮌헨에 가서 연주하고, 이어 빈으로 가서 여황제 마리아 테레사 앞에서 연주하는 등 많은 일화가 있다.
그의 작곡가로서의 활동에 커다란 자극과 영향을 준 것은 서유럽을 거의 일주하다시피 한 여행(1763∼66)이었다. 여행에서는 파리에서 알게 된 J.쇼베르트(1720?∼67), 런던에서 알게 된 J.C.바흐(J.S.바흐의 막내아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또 파리에서는 바이올린소나타를, 런던에서는 최초의 교향곡(제1번 En장조) 등을 작곡했는데, 이 교향곡은 8세 때의 작품이었다.
두번째로 빈을 다녀온 후, 69~73년에는 3번에 걸쳐 이탈리아를 여행하였는데 그 동안 교황으로부터 황금박차(拍車)훈장을 받고, 볼로냐의 아카데미아 필라르모니카의 입회시험(入會試驗)에 뛰어난 성적으로 합격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볼로냐에서 마르티니로부터 음악이론·작곡을 배운 일과 이탈리아의 기악·성악에 직접 접한 일 등은 그 후의 교향곡·오페라·교회음악 창작 에 풍부한 자극이 되었다.
그는 이때 10대 소년으로 오페라의 작곡 의뢰를 받고 밀라노에서 작 곡한 오폐라를 상연(1770)하였는데, 제2회(71)와 제3회(72∼73)의 이탈리아 여행은 그 곳에서 오페라를 작곡 상연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 후 77년까지는 주로 잘츠부르크에 머물면서 미사곡 과 사교적인 작품을 많이 작곡하였으나, 차차 그 직무에 불만을 갖기 시작하여 77년 가을부터 79년까지 어머니와 함께 다른 궁정에 취직하기 위하여 만하임·파리를 여행하였다.
목적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음악면에서는 만하임악파와 접촉하는 등 수확이 컸고 이때 《파리교향곡》 (1778) 외에 많은 작품을 작곡하였다.
또한 만하임에서의 아로이지아 베버와의 사랑, 파리에서의 어머니의 죽음 등 인생의 경험도 많이 하였다.
여행에서 돌아온 후 궁정음악가로서의 활동 을 계속하였으나, 80년 말 뮌헨궁정으로부터 의뢰받은 오페라 《크레타의 왕 이도메네오》의 상연을 위하여 잘츠부르크를 떠난 것이 계기가 되어, 그 때까지 마음 속에 품고 있었던 대주교 히에로니무스와의 불화가 표면화하여, 모차르트는 아버지의 반대와 사표의 반려에도 불구하고 빈에서 살기로 결심, 그의 인생의 후반이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빈에서는 처음 작곡·연주(피아노)·교육활동을 하였으며,
오페라 《후궁(後宮)으로부터의 도주》(82)와 《하프나교향곡》(82), 피아노협주곡 등을 작곡하였고 82년 8월에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로이지아의 여동생 콘스탄체와 결혼하였다.
그가 빈에 머무는 동안에 작곡한 교향곡이나 현악4중주곡은 하이든의 것과 함께 고전파시대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확립하는 작품이 되었다.
하이든과는 85년경에 직접 알게 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
빈시대의 후반에 접어들자 모차르트의 작품세계는 한층 무르익었으나, 그 반면 빈의 청중들의 기호로부터는 차차 멀어져, 생활은 어려워지고 친구들로부터 빌린 빚도 많아졌다.
86년부터 이듬해에 걸쳐 그러한 상황이 눈에 띄게 나타났는데 《피가로의 결혼》(86)이나 《돈 조반니》(87) 등의 오페라는 이 시기의 걸작들이다.
후자가 초연(初演)된 해 4월 베토벤이 찾아왔고 5월에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구르크의 뒤를 이어 궁정실내작곡가의 칭호를 받았으나, 이것은 이름뿐이고 경제적으로는 그다 지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이듬해에는 닥쳐오는 경제적인 궁핍 속에서 이른바 3대교향곡 《제 39번 E장조》 《제40번 G단조》 《제41번 C장조:주피터교향곡》을 작곡하였다.
그 후에도 모차르트는 몇 차례 여행을 하였다.
89년의 베를린 여행에서는 프로이센의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 름 2세를 알현하여 작곡의뢰를 받았다.
이듬해 초에는 오페라 부파 《코시 판 투테》를 완성하고, 가을에는 레오폴트 2세의 대관식이 거행되는 프랑크푸르트로 가서 《대관식협주곡》 등을 포함한 연주회를 열었으나 빚은 늘어날 뿐이었고 91년 8월 의뢰받은 오페라 《티투스제(帝)의 인자(仁慈)》의 상연을 위하여 프라하로 여행하였으나 이 때부터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하였다.
9월에는 징그슈필의 대작 《마적(魔笛)》을 완성하여 성공을 거두었으나, 《레퀴엠》을 미완성 인 채 남겨 두고 12월 5일 빈에서 세상을 떠났다.
묘는 빈시의 성마르크스묘지에 있다.
36세도 채 되지 않은 짧은 생애였으나, 어려서부터 창작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모차르트가 남긴 작품은 성악·기악의 모든 영역에 걸쳐 다채롭다.
그의 공적은 하이든과 함께 빈고전파의 양식을 확립한 데 있으며, 그를 앞섰던 이른바 전고전파(前古典派)의 여러 양식을 한몸에 흡수, 하이든 과도 뚜렷이 구별되는 개성적인 예술을 이룩하였다.
2-1 Opera “Don Giovanni(1787, 10, 29 프라하에서 초연)” 중에서
2막으로 구성된 오페라로 1787년 다 폰테의 대본에 의해 작곡하였으며, 같은 해 10월 29일 프라하에서 초연되었다.
이 오페라는 17세기 경 스페인의 세빌리아에서 에스파냐의 호색 귀족 돈 조반니(돈 후안)를 주인공으로 한 것으로 탕아에다 무신론자인 돈 조반니는 사랑의 편력을 하던 중, 돈나 안나에게 추근거리다가 그녀의 아버지 기사장(騎士長)의 질책을 받고 결투 끝에 그를 찔러 죽인다. 그 후에도 시골 처녀 체리나를 유혹하는 등 못된 짓을 계속한 그는 묘지에서 기사장의 석상(石像)을 보고 만찬에 초대하였는데, 그날 밤 집으로 찾아온 석상을 보고도 뉘우치는 기색을 보이지 않자, 마침내 업화(業火)에 싸여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이야기이다.
비록 이탈리아풍의 희가극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정가극(正歌劇)풍의 노래도 있고, 특히 인물의 성격묘사에 있어 독특한 묘미를 보이고 있으며, 서곡을 비롯하여 《카탈로그의 노래》 《당신의 손을》 《샴페인의 노래》 등은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1962년 12월 국립오페라단(임원식 지휘)에 의해 국립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제 1막 기사장 저택의 뜰
<지오반니>가 <기사장>의 딸 인 <돈나 안나>에게 쫓겨 얼굴을 안 보이려고 집안에서 뛰쳐 나온다. 떠드는소리에 그녀의 아버지는 달려가서 <지오반니>와 결투하나 <지오반니>는 결국 <기사장>을 찔러 죽이고 부하와 함께 도망쳐 버린다. <안나>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옥타비오>를 데려오고 <그녀의 약혼자 옥타비오>는 꼭 원수를 갚아 주겠다고 맹세하는 아리아 Il mio tesoro in tant(나의 귀한님) 를 부른다.
그러나 <지오반니>는 그와는 아랑곳없이 다시 농부의 딸이며 <마제트>의 약혼녀인 <첼리나>에게 또 손을 대려고 한다. 그러나 <지오반니>는 그녀에게서는 실패하고 마는데, <돈나 안나?와 마을 사람들에게 그만 쫓기고 만다.
제 2막 엘비라의 집
<지오반니>는 새로운 모험에 착수한다. <레포렐로>는 어젯밤의 일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휴가를 받아 <지오반니>와 떠나려 하지만, 그는 돈을 <레포렐로>에게 주면서 타협한다. 그리고 죄를 거듭 범하는 <지오반니>에게 죽은 <기사장>의 석상이 그의 죄를 회개시키기 위해 마지막 충고를 하지만 그는 듣지 않는다. 마침내 석상은 이것이 최후의 순간이라며 계속 부탁해도 <지오반니>는 이를 거부한다. 석상은 최후가 온 것을 선언하고 나가자 방안은 암흑으로 변하고 불길이 사방에서 타올라 천지는 진동한다. <지오반니>는 참다 못하여 고함을 지르며 불 가운데 지옥으로 떨어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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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mio tesoro in tanto
(돈 오타비오의 아리아 나의 귀한 님)
김창섭 역사
나의 귀한 사랑아
어서마음을 진정합시다
눈물을 닦으시오
귀여운 그 눈속에 눈믈을 닦고서
찾읍시다 그 원수를
눈물을 거두시오
말하시오 그 사실을
복수하러 가지요, 복수하러 가겠소
자객을 죽이려고 사자로서 가리
복수를 하고 오리
나의 귀한 사랑아
어서 마음을 진정하시오
아름다운 눈썹에, 눈물을 거두시오
눈물을 거두시오
말하시오 그 고통을
복수하러 가리다. 복수하러 가리다
자객을 죽이면 돌아오리라
복수를 하고 돌아오리라
아 돌아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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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lfgan Amadeus Mozart(1756-1791)
2-2 Opera “Die Entfuehrung aus dem Serail”중에서
(후궁으로부터의 도주/1783, 7, 16 비인에서 초연 )
Konstanze! dich wiederzusehen
(1막 베르몬테의 아리아 콘스타쩨! 너를 다시보니)
The young Spanish nobleman, Belmonte arrives at the pirate, Pasha Selim's, house, to reclaim his lost love, Constanza, whom was abducted previously by the pirates. At Pasha's house, Belmonte finds his long lost servant, Pedrillo, working for Pasha. He enlists his help, and the two men attempt to free Constanza. After their attempt fails, Pasha discovers that Belmonte's father is his archenemy, and thus, sentences all three to death. Soon afterwards though, Pasha decides that evil should not be returned with evil and allows Belmonte, Constanza, and Pedrillo to freely return to Spain.
이 오페라는 3막으로 된 징시필(노래와 연극)로서 이후에 작곡되는 오페라 “마적”, 베토벤의 “피델리오”, 베버의 “마탄의 사수”등으로 이어지는 독일 정통 오페라의 선구자격이 되는 작품이다.
특히 이 오페라를 작곡한 1781년은 그의 생애 최고로 음악적 활동이 왕성한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 모차르트는 그때까지 고향인 잘츠부르크에서 음악적인 활동을 하였으나 이때 음악의 도시 비인으로 이주하면서 새로운 창작에 대한 활력을 얻게된다. 비인으로 이전한 그해 7월에 비인의 왕립극장의 배우이자 대본가인 스테파니로부터 오페라 작곡을 의뢰 받는데, 그 대본을 보니 모차르트가 먼저 의뢰 받았던 “짜이데”와 동일한 무대와 흡사한 줄거리로 되어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모차르트는 먼저와는 달리 이 대본을 받아 본 순간 새로운 창작의욕을 느끼며 음악에 열정을 쏟았다고 그의 아버지 레오폴트에게 보낸 편지에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다. 어찌보면 비인의 왕립극장에서는 다시한번 모험을 하는 셈이었던 것이 스테파니는 모차르트가 작곡하다 중단한 짜이데를 이미 잘 알고 있었고 스테파니 자신이 이 짜이데의 작가들의 작품을 읽고 흥미를 느껴 스테파니가 원작자의 양해없이 대본을 수정하여 모차르트에게 건넸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후에 원작자인 브레쯔니는 스테파니에게 소송을 준비하기도 하였으나 브레쯔니 역시 이 작품이 여러 작품을 짜집기한 것에 불과 했던 것이 탄로 날까 봐 더 이상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무튼 모차르트는 짜이데 보다는 새로운 대본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이 사실이며 또 러시아 대공 파울 페트로비치가 비인 방문 시 공연 계획으로 급히 작곡에 들어갔지만 대공의 방문이 늦어짐에 따라 2년에 걸쳐 작곡되었다.
초연은 예상보다 더 늦어짐에 따라 황제 요제프 2세가 직접 명령을 내려 1782년 7월 16일 비인극장에서 상연되었다. 초연은 대 성공으로 오페라의 1세대 작곡자 글룩이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였다고 하니 당시의 성공을 짐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작품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을 때 요제프 황제는 모차르트를 불러 이 오페라에는 음표가 너무 많다고 평했을 때 모차르트는 가슴을 펴고 음표는 꼭 필요한 만큼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라고 한 에피소드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오늘날에는 상연의 빈도가 그렇게 많은 작품은 아니나 위의 내용처럼 모차르트가 자신한만큼 음악적인 내용은 후작들에 비해 뛰어 나다. 단지 널리 알려진 곡이 없을 뿐이다.
1막
<벨몬테>는 자신의 약혼녀 <콘스탄제>를 구하러 터어키 지방 관리 태수의 궁전으로 간다. 약혼녀인 콘스탄제는 그녀의 시녀 <브론트켄>과 시종 <페드릴로>와 같이 해적에게 잡혀 지방관리 태수에게 팔려 태수의 궁전에 억류되어 있다.
벨몬테가 궁전에 도착하여 별장지기인 <오스민>의 눈을 피해 페드릴로와 재회하며 후궁으로부터 <콘스탄제>를 구출하여 탈출할 계획을 논의한다.
이 때 근위 보병의 합창소리가 들리고 곧 태수가 등장하여 콘스탄제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나 그녀는 ‘나는 벨몬테만을 사랑하였노라’고 노래한다.
그녀가 퇴장하자 페드릴로는 태수에게 벨몬테를 유능한 건축기사라고 속여 소개하자 태수는 벨몬테를 환영한다. 그러나 오스민은 벨몬테가 궁안으로 들어가려 할 때 벨몬테와 페드릴로를 문밖으로 내 쫓는다. 그러나 오히려 오스민이 문 밖으로 밀려나며 1막이 내린다.
2막
궁전 안이다. <브론트켄>은 자신에게 추근거리며 따라붙는 <오스민>에게 추태를 그만 부리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콘스탄체는 태수에게서 결혼 승락여부를 24시간내에 결정하라는 압력을 받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벨몬테에게서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는 것을 불평한다. 그녀는 고민끝에 결혼요구를 거절하자 성미급한 태수는 지금 당장 청혼을 받아들이라고 협박을 하게 된다 이를 본 페드릴로가 콘스탄체에게가서 벨몬테가 이 궁안에 있다는 것과 언제 탈출 계획을 세워 놓고 있으며 그때 이용 할 배가 정박해 있다는 것을 일러준다.
페드릴로는 오스민이 들어오자 술을 권하여 혼수상태가 되게 한다. 그 틈을 타서 콘스탄체와 벨몬테가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벨론테, 콘스탄체, 페드릴로, 블론트켄이 함께 희망에 찬 4중창을 부르며 2막이 내린다.
3막
궁전 바깥이다. 페드릴로와 벨몬테는 그들이 치밀한 계획으로 탈출시 이용할 밧줄을 타고 연인들이 내려오기를 기다리며 세레나데를 부른다.
오스민은 문곁에서 코를 골며 잠들어 있다가 페드릴로의 신호소리인 ‘무어의 나라에 갇혔도다’라는 노래를 듣고서야 잠에서 깨어난다. 그리고는 곧바로 그에게 일어난 일들을 순간적으로 파악한다. 그는 바로 시위대를 집합시켜 도망하는 네 사람을 붙잡는다. 태수는 배신감으로 치를 떨며 모두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오스민은 ‘아하, 나는 승리하였도다’라는 노래를 부르면 도망자들을 잡은 것에 만족하고 있다.
무대는 바뀌어 궁전 내부로 벨몬테와 콘스탄체는 자신들의 운명을 한탄하며 ‘잔인한 운명이여’라고 노래하며 체념한다.
그때 태수는 그들이 이방인이라는 이유를 들어 용서하겠다고 한다. 회교도들도 기독교인들처럼 사랑과 자비를 베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두 쌍의 결혼식이 열린다. 모두 사람들은 자비로운 태수를 칭찬하는 합창을 부르는 가운데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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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Gaetano Donizetti(1797-1848)
Opera “Don Pasquale(1843, 1, 3 파리에서 초연)”중에서
Ernesto의 아리아
"Sogno soave e casto"(헛된 꿈, 사라진 꿈)
"Povero Ernesto"
해설
작곡가: Domenico Gaetano Maria Donizetti (29 November1797 – 8 April1848)
이탈리아의 작곡가. 베르가모 출생.
베르가모의 음악학교와 볼로냐의 음악원에서 공부하였으나, 그를 법률가로 키우려던 부친과의 불화로 군에 입대하여 1818년 군인 신분으로 발표한 《볼로냐의 엔리코》가 호평을 받아 작곡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출세작이 된 것은 30년에 작곡한 《아나 볼레나》이며, 이 작품으로 그는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35년 파리로 나가 오페라 작가로서의 기반을 굳히고 40년 전후는 그의 창작력이 가장 왕성했던 시기였으나, 45년 두통에서 비롯된 신체 마비상태에 빠져, 회복하지 못한 채 고향 베르가모에서 사망하였다.
19세기 초 이탈리아의 오페라는 부파(buffa)에서 세리아(seria)로의 전환기였으며, 그는 바로 이 전환점에 위치하는 작곡가였다.
따라서 그의 오페라는 부파의 마지막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랑의 묘약》과 《연대(聯隊)의 딸》 《돈 파스콸레》로부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파보리테》와 같은 세리아의 걸작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내용을 지니고 있다.
그의 작품은 로시니의 모방이라고 할 수 있는 초기의 작품을 빼면, 유창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적절한 극적 효과에 특징이 있으며, 이런 점은 빈약한 관현악법과 대본의 평범함을 보완해 준다.
Domenico Gaetano Maria Donizetti (29 November1797 – 8 April1848) was a famous Italianopera composer. His most famous work is Lucia di Lammermoor (1835)
He was born in Bergamo into a very poor family with no tradition of music, but in 1806 he was one of the first pupils to be enrolled in a charity school at Bergamo founded by Simon Mayr.
Donizetti is best known for his operatic works, but he also wrote music in a number of other forms, including some church music, a number of string quartets, and some orchestral works.
He is also the younger brother of Giuseppe Donizetti, who had become, in 1828, Instructor General of the Imperial Ottoman Music at the court of Sultan Mahmud II (1808-1839).
Donizetti's vocal style enriched the Bel Canto tradition which Gioacchino Rossini and Vincenzo Bellini had made popular. These three composers are generally accepted as the primary exemplars of early 19th century Bel Canto writing.
3. Opera “Don Pasquale(1843, 1, 3 파리에서 초연)”중에서
Ernesto의 아리아
"Sogno soave e casto"(헛된 꿈, 사라진 꿈 1막1장)
"Povero Ernesto"
※대본:미켈레 아쿠르지
※작곡:1842년
※초연:1843년 1월 3일, 파리 이탈리아 극장
※등장인물
·돈 파스콸레; 독신이며 돈 많은 노인
·말라데스타: 그 친구이며 의사
·에르네스트: 돈 파스콸레의 조카
·노리나: 젊은 미망인, 말라테스타의 누이동생
·공증인
제1막
제1장 로마에 있는 늙은 독신의 거부 돈 파스콸레의 집이다. 파스콸레 가 조카 에르네스토에게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그는 자기가 골라 준 처녀를 택하지 않고 하필이면 젊은 과부 노리나를 아내로 맞이하느냐 는 것이었다.
그는 끝내 에르네스토가 백부의 명을 거역하고 노리나 와 결혼하겠다면 유산을 물려줄 수 없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장가를 들어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 아들에게 모든 재산을 상속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이때 의사 말라테스타가 등장한다. 파스콸레는 그에게 아직도 자기 의 신부감을 물색하지 못했느냐고 묻고는, 천사와 같이 아름다운 자기의 누이동생 얘기를 한다. 그러자 늙은 홀아비 파스콸레는 쌍수를 들 고 환영하며 [아, 내 마음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길이 솟아오르네 Ah, un fuocom solito]라는 노래를 한다.
에르네스토가 그 계획을 눈치채고는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뜨린다. 그는 이 노인네가 노망이 단단히 들었다고 생각하면서도 큰일이다 싶어 낙담한다.
그리고 [달콤 하고 순수한 꿈이여, 안녕! Sogno soave e casto]이라는 아리아로 비 통한 마음을 표현한다.
제2장 장소는 노리나의 방으로, 노리나가 로맨틱한 소설을 큰 소리 로 읽고 있다. 이때 에르네스토로부터 온 절망의 편지를 받고 의아해 하면서 그 편지를 말라테스타에게 보여준다. 물론 말라테스타는 처음부터 연인들의 편이었던 바, 노리나를 수녀원에 있는 자기의 누이 동 생으로 가장시킨다. 그리고 파스콸레와 함께 지낼 때는 그를 격의 있게 대하는 척하면서 줄곧 조롱하고 바가지를 긁으라고 이른다. 그러 면 늙은 홀애비가 무척 괴로워할 테고 그때 생각해 주는 척, 당신의 삶이 행복하기 위해선 과부 노리나와 에르네스토의 결혼을 허락하라 고 추궁한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즐겁게 예비 연습까지 해보고는 자신만만하다는 듯 2중창을 부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계획을 알지 못하는 에르네스토 때문에 마음이 걸린다.
제2장
파스콸레의 집으로, 실의에 젖은 에르네스토가 [먼 땅을 찾아서 Cercher lontana terra]라며 어디론가 떠나버릴 작정을 한다. 그가 퇴장하자, 파스콸레가 등장해서는 신부가 오기를 기다린다. 이윽고 말 라테스타가 커다란 베일을 쓴 노리나와 함께 도착한다. 신부는 무척 수줍움을 타고, 파스콸레는 그녀의 우아하고 정숙함에 매료된다. 냉소 적인 표정을 지으며 공증인이 들어오자, 파스콸레는 만족하여 자기 재 산의 절반을 내놓겠다고 서명한다. 이때 그녀의 얼굴을 알아본 에르네스토가 깜짝 놀란다. 그러나 그녀 는 결혼 서약서에 서명을 끝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잔소리를 늘어 놓 기 시작한다. 거기다가 파스콸레가 조금만 곁에 다가와도 질색을 할 뿐만 아니라 에르네스토와 함께 물건을 사러 가겠다고 요구하지 않는 가. 그녀는 하인들의 임금까지 두 배로 올려준다. 지금껏 하는 대로 내버려 두었지만 이제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된 상황에서 파스콸레, 의사, 에르네스토 그리고 노리나의 훌륭한 4중창이 어우러진다. 노리 나는 화를 내는 에르네스토를 토닥거리고, 다른 사람은 저마다의 마음 을 표현하는데, 파스콸레가 [난 망했네! Son tradito!]라는 노래를 부 름으로써 마치게 된다.
제3막
파스콸레가 그의 책상 앞에 앉아 청구서 뭉치를 보면서 괴로워한다. 방 곳곳에는 노리나가 무작정 사들여온 물건들로 온통 어지럽다. 그래 도 하인들이 계속해서 가구들을 옮겨 나른다. 무척 값나가는 장신구 와 사치스러운 복장을 하고서 노리나가 등장하는데 화사하기 그지없 다. 그녀는 남편에게 오늘 저녁은 극장에 가기로 결정했다며 통고하고 는 가로막는 그의 뺨을 때린다. "이혼"이라고 소리치며 분개하는 파스 콸레를 남겨 두고 나가면서, 그녀는 오늘 밤 정원에서 만나자는 약속 이 적힌 에르네스토의 쪽지를 슬쩍 떨어뜨린다. 그것을 발견한 남편 은 철석같이 자기편이라고 믿는 말라테스타를 소리쳐 부른다. 무대는 두 연인들이 만나기로 한 정원이다. 발코니에 있는 노리나 를 향해 에르네스토가 아주 아름답게 [아름다운 밤 Com' gentil]이라 는 세레나데를 들려준다. 이어서 두 사람은 매혹적으로 [다시 한번 사 랑의 말을 Tornami a dir Chem'ami]하고 사랑의 2중창을 부른다. 파스 콸레가 의사와 함께 지켜보다가 격분한다. 그는 내심 즐거워하는 의사 에게 모든 것을 맡기자 의사 말라테스타는 에르네스토를 불러 노리나 와의 결혼을 허락하고 지참금도 주겠다고 말한다. 고발과 상황설명 그 리고 화해하는 식의 희극이 일어나고 마침내 훌륭한 4중창이 어우러진 다. 노리나와 에르네스토는 무릎을 꿇고 파스콸레에게 용서를 빌자, 그는 기꺼이 이들을 용서한다. 사람들은 젊은 여자와 결혼하는 늙은 남자는 불행을 당한다고 하면서 만사 원만함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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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막
[1장]
돈 파스콸레가 친구인 말라테스타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그때 나타난 말라테스타는 그에게 "젊고귀여운 신부감을 소개해주지"라고 아리아 <천사처럼 아름답고 Bella siccome un angelo>를 노래한다. 그리고 그것은 자기의 누이동생이라고 말하므로 파스콸레는 너무나 기뻐서 마음이 두근거린다.
말라테스타가 나가자 파스콸레의 조카 에르네스트가 찾아온다. 파스콸레는 전부터 그에게 자신이 돈많은 여성과 결혼한다면 자기의 재산을 물려 주겠다고 말했는데 그는 노리나라고 하는 미망인에게 홀딱 반해 버려 백부의 말에는 귀도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자 파스콸레는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자기가 부인을 얻어 아이를 낳고 너에게는 재산을 한 푼도 주지 않겠다고 말한다.
2중창 <부인을 얻는다구요! Prendere moglie>
[2장]
제2장 장소는 노리나의 방으로, 노리나가 로맨틱한 소설을 큰 소리 로 읽고 있다. 이때 에르네스토로부터 온 절망의 편지를 받고 의아해 하면서 그 편지를 말라테스타에게 보여준다. 물론 말라테스타는 처음 부터 연인들의 편이었던 바, 노리나를 수녀원에 있는 자기의 누이 동 생으로 가장시킨다. 그리고 파스콸레와 함께 지낼 때는 그를 격의 있 게 대하는 척하면서 줄곧 조롱하고 바가지를 긁으라고 이른다. 그러 면 늙은 홀애비가 무척 괴로워할 테고 그때 생각해 주는 척, 당신의 삶이 행복하기 위해선 과부 노리나와 에르네스토의 결혼을 허락하라 고 추궁한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즐겁게 예비 연습까지 해보고는 자 신만만하다는 듯 2중창을 부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계획을 알지 못하는 에르네스토 때문에 마음이 걸린다.
노리나는 로맨틱한 소설을 읽으면서 "사랑을 하려면 이런 방법은 너무 따분하다고 즐겁게 노래한다"
아리아 <그 눈길에 그 기사는 Quel guardo il cavaliere>. 거기에 에르네스트가 보낸 편지가 도착한다.
내용인즉 백부의 집에서 쫓겨나서 이제는 로마를 떠나 북부 유럽으로 간다는 것이다. 말라테스타가 오자 노리나는 에르네스트의 편지를 보이면서 "이젠 끝장이에요"하고 한탄한다. 말라테스타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매사는 잘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파스콸레를 공략하기 위하여 백전 노장인 노리나 부인을 숫처녀처럼 "새침떼기"로 만드는 교육을 시작한다. 2중창 <자, 준비는 다됐어요 Pronta io son>.
제 2막
에르네스트는 노리나와 헤어져서 먼 나라로 가자 약간 과장해서 비통한 아리아를 부른다. <머나먼 고장을 찾아 Cerchero lontana terra>. 에르네스트는 홀로 쓸쓸하게 떠난다. 파스콸레는 하인들을 진두지휘하여 결혼 준비에 부산하다. 거기에 오빠에 이끌려서 베일을 쓴 노리나가 수줍은 체하면서 들어온다. 말라테스타는 "내 누이 소프로냐는 수녀원에서 막 나온 탓으로 아무것도 모르지만 잘 부탁하네'라고 소개한다. 파스콸레는 그녀가 한눈에 들어 당장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한다. 공증인이
오자 말라테스타는 결혼식을 시작한다. 막 서명을 하려는데 에르네스트가 나타난다. 그는 거기에 있는 신부가 노리나임을 알고 아연해한다. 그러나 말라테스타와 노리나가 의미있게 설득하자 결혼 증인이 되어 준다. 서명이 끝나자 노리나는 말괄량이로 돌변하여 남편의 말을 잘 듣지 않을 뿐 아니라 하인에게는 멋대로 주문을 시키는 등 방약무인해진다. 배신당했다고 노발대발하는 파스콸레, 이 연극의 자초지종을 알고 안도의 숨을 내쉬는 에르네스트, 회심의 미소를 짓는 말라테스타의 4중창으로 막을 내린다.
제 3막
[1장]
하인들이 노리나의 명령으로 분주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부산스럽다. 파스콸레는 이렇게 돈을 물쓰듯 하다가는 파산이라고 탄식한다. 거기에 요란스럽게 차려입은 노리나가 나타나서 외출하려 하므로 그는 그녀를 못 나가게 한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노리나는 "바람둥이 여편네"라고 화를 내는 남편의 뺨을 후려 갈긴다. 결국 파스콸레는 울상이 되고 만다. 나가면 집에 다시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이혼이라고 소리치는 남편을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는 일부러 밀회의 연애편지를 떨어뜨리고 나가 버린다. 그는 그 편지를 읽자 화가 나서 "말라테스타를 불러라"라고 소리치면서 나가 버린다. 그는 그 편지를 읽자 화가 나서 "말라테스타를 불러라"라고 소리치면서 나가버린다. 하인들이 나와서 주인들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떠들고 있는데 말라테스타가 와서 파스콸레의 호소를 듣는다. 유쾌한 2중창 <살금살금 지금 정원으로 나가서 Cheti, cheti, immantinente>. 두 사람은 정원에 나가 두 사람을 잡기로 한다. 파스콸레는 귀여운 신부여, 틀림없이 복수를 해주겠다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 한편 말라테스타 역습을 당할지 모르면서라고 노래를 부른다.
[2장]
에르네스트의 세레나데 <4월의 새벽은 이 얼마나 상쾌한가 Com'e, gentil>.거기에 노리나도 나타나서 함께 사랑의 2중창을 부른다. 그늘에 숨어 있던 파스콸레와 말라테스타가 뛰어나오자 에르네스트는 얼른 몸을 숨긴다. 파스콸레는 마구 화를 내고 에르네스트를 연인인 노리나와 결혼시켜 그에게 재산을 물려 주겠다고 선언한다. 그때 나타난 에르네스트에게 마라테스타가 "백부께서 노리나와의 결혼을 허락해주셨다"고 전해 주자 에르네스트는 :그 노리나야 말로 여기에 있는 이 여자다"라고 말하므로 파스콸레는 자기가 조롱당했음을 알 게 되지만 마음씨 착한 그는 두 사람을 용서해 주고 해피 엔드로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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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rancesco Cilea(1866-1950)
Opera “L'Aelesiana(아를르의 여인/1897 Caruso)” 중에서
"Il Lamento di Federico(페데리코의 탄식)"
해설
작곡가 : Francesco Cilea(1866-1950)
칠레아는 1866년 이탈리아 남부의 칼라브리아에서 태어난
근대 오페라 작곡가로,
영화음악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관현악을 결합시켜
많은 팬을 갖고 있다.
분위기를 잡아나가는 솜씨가 일품이며 실제 푸치니와도 영향을 주고받았다.
피렌체 음악원 교수를 거쳐
팔레르모 음악원, 나폴리 음악원의 학장을 지내는 등
음악교육가로서도 공적을 나타냈다.
Opera “L'Arlesiana(아를르의 여인)”의 줄거리
19세기 아를르 지방 어느 마을 부농인 과부인 로자의 아들 페데리코는
어느날 어머니 모르게 마을에서 평판이 좋지 않은 아를르의 여인을
사모하여 결혼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 여인에게는 목장 감시원인 메티피오란 애인이 있음을 알자
페데리코는 슬퍼서 종적을 감추자
어머니 로자와 어머니가 키운 마을 처녀 비베타가 그를 찾아 나선다.
어릴때 부터 소꼽 동무로 페데리코를 사모해온 비베타는
페데리코를 만나 사랑을 고백한다.
처음엔 거절한 페데리코도 결국 상냥한 마음씨의 그녀의 사랑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마음한 구석에는 그래도 아를르의 여인을 못잊는 그는
연적 메티피오를 만나 싸움을 벌인다.
로자와 비베타가 이를 말려 싸움은 중지되었으나
메티피오가 아를르의 여인을 데리고 가는 모습을 보자
페데리코는 창고로 올라가 몸을 날려 목슴을 끊는다.
Francesco Cilea(1866-1950)
Opera “L'Aelesiana(아를르의 여인/1897 Caruso)” 중에서
"Il Lamento di Federico(페데리코의 탄식)"
가사의 영문 번역
It‘s the familiar story you've heard of the shepherd ...
The poor young man, trying to tell you again,
fell asleep in such slumber there's oblivion.
How I've envied him! like him,
I would sleep all of my days: At least if I slept,
I might forget! I seek only peace. That's all I need!
forget it all! never recall
Yet all is futile effort, before me will always be
that sweet face of her.
alas! my peace and my quiet, forever gone!
Why must I suffer so. oh why?
She, always she, speaks to me!
Vision so fatal, please vanish! how you have harmed me! alas!
Francesco Cilea(1866-1950)
Opera “L'Aelesiana(아를르의 여인/1897 Caruso)” 중에서
"Il Lamento di Federico(페데리코의 탄식)"
해설
작곡가 : Francesco Cilea(1866-1950)
칠레아는 1866년 이탈리아 남부의 칼라브리아에서 태어난
근대 오페라 작곡가로,
영화음악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관현악을 결합시켜
많은 팬을 갖고 있다.
분위기를 잡아나가는 솜씨가 일품이며 실제 푸치니와도 영향을 주고받았다.
피렌체 음악원 교수를 거쳐
팔레르모 음악원, 나폴리 음악원의 학장을 지내는 등
음악교육가로서도 공적을 나타냈다.
Opera “L'Arlesiana(아를르의 여인)”의 줄거리
19세기 아를르 지방 어느 마을 부농인 과부인 로자의 아들 페데리코는
어느날 어머니 모르게 마을에서 평판이 좋지 않은 아를르의 여인을
사모하여 결혼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 여인에게는 목장 감시원인 메티피오란 애인이 있음을 알자
페데리코는 슬퍼서 종적을 감추자
어머니 로자와 어머니가 키운 마을 처녀 비베타가 그를 찾아 나선다.
어릴때 부터 소꼽 동무로 페데리코를 사모해온 비베타는
페데리코를 만나 사랑을 고백한다.
처음엔 거절한 페데리코도 결국 상냥한 마음씨의 그녀의 사랑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마음한 구석에는 그래도 아를르의 여인을 못잊는 그는
연적 메티피오를 만나 싸움을 벌인다.
로자와 비베타가 이를 말려 싸움은 중지되었으나
메티피오가 아를르의 여인을 데리고 가는 모습을 보자
페데리코는 창고로 올라가 몸을 날려 목슴을 끊는다.
Francesco Cilea(1866-1950)
Opera “L'Aelesiana(아를르의 여인/1897 Caruso)” 중에서
"Il Lamento di Federico(페데리코의 탄식)"
가사의 영문 번역
It‘s the familiar story you've heard of the shepherd ...
The poor young man, trying to tell you again,
fell asleep in such slumber there's oblivion.
How I've envied him! like him,
I would sleep all of my days: At least if I slept,
I might forget! I seek only peace. That's all I need!
forget it all! never recall
Yet all is futile effort, before me will always be
that sweet face of her.
alas! my peace and my quiet, forever gone!
Why must I suffer so. oh why?
She, always she, speaks to me!
Vision so fatal, please vanish! how you have harmed me! a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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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etano Donizetti(1797-1848)
Opera “Don Pasquale(1843, 1, 3 파리에서 초연)”중에서
Ernesto의 아리아
"Sogno soave e casto"(헛된 꿈, 사라진 꿈)
"Povero Ernesto"
해설
작곡가: Domenico Gaetano Maria Donizetti (29 November1797 – 8 April1848)
Domenico Gaetano Maria Donizetti (29 November1797 – 8 April1848) was a famous Italianopera composer. His most famous work is Lucia di Lammermoor (1835)
He was born in Bergamo into a very poor family with no tradition of music, but in 1806 he was one of the first pupils to be enrolled in a charity school at Bergamo founded by Simon Mayr.
Donizetti is best known for his operatic works, but he also wrote music in a number of other forms, including some church music, a number of string quartets, and some orchestral works.
He is also the younger brother of Giuseppe Donizetti, who had become, in 1828, Instructor General of the Imperial Ottoman Music at the court of Sultan Mahmud II (1808-1839).
Donizetti's vocal style enriched the Bel Canto tradition which Gioacchino Rossini and Vincenzo Bellini had made popular. These three composers are generally accepted as the primary exemplars of early 19th century Bel Canto writing.
Operas
Il Pigmalione (1816; 13.10.1960 Teatro Donizetti, Bergamo)
◦ Il castello di Kenilworth (6.7.1829 Teatro San Carlo, Naples)
◦ Anna Bolena (26.12.1830 Teatro Carcano, Milan)
◦ L'elisir d'amore (12.5.1832 Teatro Canobbiana, Milan)
◦ Lucia di Lammermoor (26.9.1835 Teatro San Carlo, Naples)
◦ La favorite [rev of L'ange de Nisida] (2.12.1840 Opéra, Paris)
◦ Don Pasquale (3.1.1843 Théâtre-Italien,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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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etano Donizetti(1797-1848)
Opera “Don Pasquale(1843, 1, 3 파리에서 초연)”중에서
Ernesto의 아리아
"Sogno soave e casto"(헛된 꿈, 사라진 꿈 1막1장)
"Povero Ernesto"
※대본:미켈레 아쿠르지
※작곡:1842년
※초연:1843년 1월 3일, 파리 이탈리아 극장
※등장인물
·돈 파스콸레; 독신이며 돈 많은 노인
·말라데스타: 그 친구이며 의사
·에르네스트: 돈 파스콸레의 조카
·노리나: 젊은 미망인, 말라테스타의 누이동생
·공증인
※ 극중 주요곡
제 1막
"천사처럼 아름답고 Bella siccome un angelo"
"그 눈길에 그 기사는 Quel guardo il cavaliere"
제 2막
"머나먼 고장을 찾아 Cerchero lontana terra"
제 1막
[1장]
돈 파스콸레가 친구인 말라테스타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그때 나타난 말라테스타는 그에게 "젊고귀여운 신부감을 소개해주지"라고 아리아 <천사처럼 아름답고 Bella siccome un angelo>를 노래한다.
그리고 그것은 자기의 누이동생이라고 말하므로 파스콸레는 너무나 기뻐서 마음이 두근거린다.
말라테스타가 나가자 파스콸레의 조카 에르네스트가 찾아온다. 파스콸레는 전부터 그에게 자신이 돈많은 여성과 결혼한다면 자기의 재산을 물려 주겠다고 말했는데 그는 노리나라고 하는 미망인에게 홀딱 반해 버려 백부의 말에는 귀도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자 파스콸레는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자기가 부인을 얻어 아이를 낳고 너에게는 재산을 한 푼도 주지 않겠다고 말한다. 2중창 <부인을 얻는다구요! Prendere moglie>
[2장]
노리나는 로맨틱한 소설을 읽으면서 "사랑을 하려면 이런 방법은 너무 따분하다고 즐겁게 노래한다"
아리아 <그 눈길에 그 기사는 Quel guardo il cavaliere>. 거기에 에르네스트가 보낸 편지가 도착한다.
내용인즉 백부의 집에서 쫓겨나서 이제는 로마를 떠나 북부 유럽으로 간다는 것이다. 말라테스타가 오자 노리나는 에르네스트의 편지를 보이면서 "이젠 끝장이에요"하고 한탄한다. 말라테스타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매사는 잘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파스콸레를 공략하기 위하여 백전 노장인 노리나 부인을 숫처녀처럼 "새침떼기"로 만드는 교육을 시작한다. 2중창 <자, 준비는 다됐어요 Pronta io son>.
제 2막
에르네스트는 노리나와 헤어져서 먼 나라로 가자 약간 과장해서 비통한 아리아를 부른다. <머나먼 고장을 찾아 Cerchero lontana terra>. 에르네스트는 홀로 쓸쓸하게 떠난다. 파스콸레는 하인들을 진두지휘하여 결혼 준비에 부산하다. 거기에 오빠에 이끌려서 베일을 쓴 노리나가 수줍은 체하면서 들어온다. 말라테스타는 "내 누이 소프로냐는 수녀원에서 막 나온 탓으로 아무것도 모르지만 잘 부탁하네'라고 소개한다. 파스콸레는 그녀가 한눈에 들어 당장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한다. 공증인이
오자 말라테스타는 결혼식을 시작한다. 막 서명을 하려는데 에르네스트가 나타난다. 그는 거기에 있는 신부가 노리나임을 알고 아연해한다. 그러나 말라테스타와 노리나가 의미있게 설득하자 결혼 증인이 되어 준다. 서명이 끝나자 노리나는 말괄량이로 돌변하여 남편의 말을 잘 듣지 않을 뿐 아니라 하인에게는 멋대로 주문을 시키는 등 방약무인해진다. 배신당했다고 노발대발하는 파스콸레, 이 연극의 자초지종을 알고 안도의 숨을 내쉬는 에르네스트, 회심의 미소를 짓는 말라테스타의 4중창으로 막을 내린다.
제 3막
[1장]
하인들이 노리나의 명령으로 분주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부산스럽다. 파스콸레는 이렇게 돈을 물쓰듯 하다가는 파산이라고 탄식한다. 거기에 요란스럽게 차려입은 노리나가 나타나서 외출하려 하므로 그는 그녀를 못 나가게 한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노리나는 "바람둥이 여편네"라고 화를 내는 남편의 뺨을 후려 갈긴다. 결국 파스콸레는 울상이 되고 만다. 나가면 집에 다시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이혼이라고 소리치는 남편을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는 일부러 밀회의 연애편지를 떨어뜨리고 나가 버린다. 그는 그 편지를 읽자 화가 나서 "말라테스타를 불러라"라고 소리치면서 나가 버린다. 그는 그 편지를 읽자 화가 나서 "말라테스타를 불러라"라고 소리치면서 나가버린다. 하인들이 나와서 주인들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떠들고 있는데 말라테스타가 와서 파스콸레의 호소를 듣는다. 유쾌한 2중창 <살금살금 지금 정원으로 나가서 Cheti, cheti, immantinente>. 두 사람은 정원에 나가 두 사람을 잡기로 한다. 파스콸레는 귀여운 신부여, 틀림없이 복수를 해주겠다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 한편 말라테스타 역습을 당할지 모르면서라고 노래를 부른다.
[2장]
에르네스트의 세레나데 <4월의 새벽은 이 얼마나 상쾌한가 Com'e, gentil>.거기에 노리나도 나타나서 함께 사랑의 2중창을 부른다. 그늘에 숨어 있던 파스콸레와 말라테스타가 뛰어나오자 에르네스트는 얼른 몸을 숨긴다. 파스콸레는 마구 화를 내고 에르네스트를 연인인 노리나와 결혼시켜 그에게 재산을 물려 주겠다고 선언한다. 그때 나타난 에르네스트에게 마라테스타가 "백부께서 노리나와의 결혼을 허락해주셨다"고 전해 주자 에르네스트는 :그 노리나야 말로 여기에 있는 이 여자다"라고 말하므로 파스콸레는 자기가 조롱당했음을 알 게 되지만 마음씨 착한 그는 두 사람을 용서해 주고 해피 엔드로 막이 내린다.
첫댓글 아 아쉽습니다~ 프로그램이 넘 맘에 드는데... 즐거운 시간되세요~
5월 26일은 제 생일인데..연주를 함으로써 자축 생일파티 연주회같습니다^^ 노날 분들을 오랜만에 테너 독창회를 통해서 볼 수 있겠네요~
아! 닥터만 좋은 곳인데....게다가 명 사회에 좋은 레퍼터리....너무 가고 싶습니다. 이 마음을 상상으로 대신합니다. 대신 노날 여러분들 시간 되시면 꼭 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