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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세계 최초 수직이착륙 전투기 AV-8B Harrier PART1 (Harrier 개발과정편) l 세계 최초 수직이착륙 전투기 AV-8B Harrier PART2 (Harrier 개발과정 후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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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페터의 또 하나의 야심작 AV-8B Harrier II 飛上하다!!
앞서 소개한 트럼페터의 신제품인 F-14D 수퍼톰캣 과 F/A-18E 수퍼호넷 에 가려져서 빛이 바랜감이 있지만 만약 이들제품이 입고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큰 화제가 되었을 제품은 바로 분명 이 제품이 되었을겁니다.
바로 미해병대에서 공격기로 쓰이고 있는 세계최초 수직이착륙 전투기인 AV-8B Harrier Ⅱ 이죠..
이 제품은 사실 수퍼톰캣이나 수퍼호넷보다 약 한달 정도 빠른 지난 10월에 출시되었지만 국내
에는 배송의 문제로 수퍼호넷들과 같은배에 타게되어 다소 늦게 입고되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앞서 소개한 수퍼톰캣과 수퍼호넷 같은 인기기체들에 채여 제대로 빛을 보지 못
하고 있는 비운의 킷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서 소개한 두 제품보다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꼽으라면 다름
아닌 AV-8B Harrier II 라 생각되는 제품 입니다.
그만큼 이 제품은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그 찬사를 받을만한 제품인지 한번 보도록 하죠!!
1. 박스 및 외형
[ 해리어의 박스는 약 50*32*10 센티 정도로 앞서 소개한 수퍼호넷이나 수퍼톰캣보다는 작다 박스아트는 상륙함
에서 이륙중인 해리어를 그려내고 있다]
약 50*32*10 센티 정도 크기의 박스로 앞서 소개한 수퍼톰캣이나 호넷에 비하면 아담하게 느껴질 정도의 작은 박스 입니다.
하지만 이는 앞서 소개한 두 제품의 박스가 커서 그런거지 실제로는 웬만한 1/32 급의 박스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박스는 파랑색의 검은색 줄무늬 박스로 지난 6년간 쓰여온 트럼페터 에어로 제품의 전형적인 박스 디자인 입니다.
박스아트는 샹륙함에서 이륙중인 모습을 그려낸 것으로 역동적인 포즈가 인상적인 박스아트 입니다.
[얌륙함에서 이륙중인 해리어의 모습.. 아마 이 장면을 박스아트로 그린듯하다]
박스 측면에는 해리어에 대한 실기체 설명과 재현되어 있는 가체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2. 내용 및 특징
[박스를 열어보면 푸짐하게 들어 있는 내용물들.. 약 20개의 런러에 423개의 부품으로 전형적인 라이트 제품의 구성이다]
박스를 열어보면 회백색의 사출색으로 이루어진 런너들이 그득하게 들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부품구성은 하세가와 1/48 제품과 매우 흡사하다]
총 20개의 런너에 약 423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저가 1/32 제품군의 구성품 입니다.
1/32 스케일 제품군이 트럼페터의 주력상품이라는점은 이미 지난 리뷰들에서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2007 후반에서~2008년도 들어 트럼페터는 이런 주력제품군을 두 분류로 구분하게 됩니다.
바로 저가 라이트 (Lite) 제품군과 고급 디럭스판 의 구분이 그것 입니다. (이 구분은 알기쉽게 하기위해 제가 구분할것일뿐 트럼페터의 공식구분법은 아닙니다.)
트럼페터의 2006년도 예전의 1/32 스케일의 제품군은 거의 다 디럭스군에 속하는 제품들이 였습니다.
타미야와 아카데미 1/32 제품들과 비슷한 최고 가격에 맞는 다양한 재질들이 들어 있고 최고의 디테일을 살린 그야말로 최고 제품군에 속하는 제품들이 바로 디럭스 제품군 입니다.
이는 풍부한 에칭부품과 메탈랜딩기어 그리고 다양한 옵션들과 풍부한 무장 여기에 저렴한 가격까지 갖춘 그야말로 트럼페터의 이미지와 딱 맞았던 제품이였죠..
이들 제품은 타미야나 아카데미 제품들에 비해 품질은 좀 떨어지지만 대신 내용물이 더 푸짐하고 가격 역시 저렴하다는 잇점을 잘 살려 그런대로 트럼페터의 명성을 알리는데 큰 일조를 하게 됩니다.
그런 트럼페터가 2006년 말엽을 깃점으로 변화가 있기 시작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F-100D 세이버 이후로 기억하는데 이들 제품을 경계로 급속하게 내용물을 줄인 일명 라이트 제품이 제작되게 되지요..
[트럼페터의 1/32 스케일 에어로 제품은 F-100D 수퍼세이버를 고비로 급격한 품질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라이트(lite) 제품은 기존 제품들에 기본적으로 들어있던 에칭부품 이나 메탈 랜딩기어 부품등을 줄이거나 없애고 대신 이들 부품을 플라스틱 부품으로 대체하면서 좀더 저렴한 염가판으로 제작 출시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트럼페터의 라이트 제품들인 F-8E 크루세이더 와 유러파이터 타이푼]
그뿐아니라 조종석부분의 칼 같은 디테일이 필요한 부분을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는듯 마치 크기만 키워놓은 1/48 같은 1/32 스케일 제품들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 라이트 제품군의 대표적인 특징은 대충 얼버무린듯한 조종석의 재현이다. 이는 1/32 스케일 답지
않은 조잡함(?)이 보이는 제품으로 1/48 스케일을 그대로 크기만 키워놓은듯 하다]
이는 마치 하세가와 1/32 제품들을 보는듯한 구성으로 하세가와 1/32 제품들은 기존의 1/48 스케일 제품을 그대로 크기만 키워놓은듯한 제품으로 악명(?) 이 자자한 제품으로 트럼페터가 기존의 타미야 방식에서 하세가와 제품 판매방식으로 따라간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런 라이트한 제품을 생산하게 된 이유로는 여러가지를 들 수 있지만 아마 짐작컨데 트럼페터 역시 과거와는 달리 더 이상 금형개발비를 고려하지 않을수 없었기 때문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는 트럼페터가 활발하게 신제품을 뽑아낼 시기인 2003~2006년은 중국에서는 흔히 밥만 먹여주면 일할 인력이 엄청나게 많았지만 중국 역시 급격한 산업화로 급성장을 계속해온 터라.. 수준의 향상으로 과거와 같이 저가의 고급인력 구하기가 어려워졌고 더구나 중국 공산당의 국가 경제정책이 더 이상 노동집약적 저임금 산업에서 고부가치 산업 (예를 들어 전자나 자동차 공업제품등)으로 전환하면서 더 이상 과거와 같이 노동착취에 가까운 임급을 지급하는 것을 금하게 되었습니다.
즉 트럼페터 같은 중국모형업체입장에서는 그동안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인력을 이용 저렴하게 제품을 생산할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방법이 힘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큰 타격을 받은 곳이 다름아닌 90년대 초반 중국개방정책부터 꾸준하게 성장을 해오던 중국의 완구 제작사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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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페터 에어로 제품중 간만에 등장한 디럭스군 제품들인 수퍼톰캣과 수퍼호넷 하지만 이들은 더이상 과거와 같은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우지 못했다]
이들은 앞서 이야기 한대로 과거에는 거의 밥만 먹여주면 일할 수 있는 기술자나 노동자들을 수월하게 구할 수 있었고 이들로 인해 일본이나 한국의 업체들에 비해 가격적으로 저렴한 제품들을 뽑아낼 수 있었지만 (대표적인 상품이 앞서 이야기한 트럼페터의 1/32 스케일 에어로 아이템들이다) 중국의 새로운 경제정책으로 말미암아 더 이상 이런 특혜를 누리기 어려워진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트럼페터의 주력상품인 1/32 스케일 에어로 제품군들이 품질이 2007년을 깃점으로 (이때는 중국의 새로운 노동법이 발효되던 시기와 비슷하다) 하락의 길로 들어서게 되고 과거 제품들에 비해 형편없이 적어진 옵션 부품들이 들어간 라이트한 제품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런 라이트한 제품들은 현재 트럼페터의 신제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2007년도 이후에 나온 제품중 이번에 출시한 F-14D 수퍼톰캣 과 수퍼호넷을 제외하고는 거의 라이트 제품이라 할 수 있죠
물론 일부 에어로 매니아 입장에서는 이런 라이트 제품에 해대 상당히 불만히 많으실것으로 압니다.
트럼페터 에어로 제품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가격에 비해 풍부한 악세셔리가 큰 장점중 하나였는데.. 라이트한 제품으로 오면서 에칭 부품을 대폭 줄이거나 아예 빠져버렸으니까요.. 결론적으로는 가격만 오른셈만 되어 버린것입니다.
하지만 트럼페터가 의도한 것은 사실 이런 것이 아니였습니다.
트럼페터가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는 타미야나 아카데미 그리고 하세가와 , 레벨 같은 업체들과 기술적으로 맞상대한다는 것은 어렵다는것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기에 초기 트럼페터 제품들은 비슷한 가격대에 에칭부품등을 대폭 추가해 일종의 덤핑가격으로 이들 업체들을 상대했지만 중국내 새로운 변화로 인해 더 이상 낮은 생산단가로 인한 덤핑판매가 힘들게 된 것 입니다.
결국 이는 트럼페터 역시 이들과 동일한 혹은 더 뛰어난 기술적 기반으로 이들 업체들과 상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사실 라이트 제품의 의도는 그동안 갈고 닦은 트럼페터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좀더 저렴한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데 그 의도가 있었습니다.
기존의 제품중에 사실 일부 매니아들 외에는 그다지 반겨하지 않는 에칭부품을 빼버리더라도 좀더 샤프하고 정교하며 무엇보다 조립성이 우수한 제품군을 목표로 이런 라이트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고 그런 트럼페터의 의도는 2007년도 이후 개발된 제품들의 리벳팅과 패널라인 그리고 제품 설계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원래라면 이 제품들은 100불 이하 국내판매가로는 7~8만원대의 가격대로 판매될 예정이였지만 2008년도 이후 갑자기 불어닥친 국제경제위기 한파로 인한 위안화 와 달러 인상으로 인한 파장으로 가격이 다소 오르게 됩니다.
덕분에 가격만 비싸고 품질은 떨어지는 트럼페터 에어로 제품이 되어버린것이죠..
덕분에 욕은 욕대로 얻어먹고 있는 트럼페터.. 하지만 그들이 의미했던 바는 바로 이것이였습니다.
“ 1/48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좀더 크고 디테일한 1/32 제품들… “
이번에 리뷰할 해리어 제품역시 그런 의도에서 제품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해리어의 결정판으로 불리는 하세가와 1/48 스케일 제품을 많이 참고한듯 보입니다.(실제로는 카피혐의가 짙습니다.)
자세히 보도록 하죠~~
(1) 콕핏
[콕픽은 슬라이드 사출금형이 아닌 일반 사출금형으로 되어 있다]
콕픽은 통짜 사출된 바스터브가 아닌 각 패널별로 분리되어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하세가와 제품과 비슷한 구성 입니다.
조종석은 5개의 부품들로 구성된 바스터브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트럼페터가 즐겨쓰는 슬라이드 금형을 이용하지 않고 이런 고전틱한(?) 분할을 한 것은 역시 제작비를 줄이기 위한것으로 보입니다. (통짜로 사출해낼 수 있어 몰드가 좋은 슬라이드 금형은 일반 금형보다 제작비가 비쌉니다)
[조종석은 각 격벽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배선과 몰드가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바스터브 내벽에는 복잡한 형태의 크고작은 전선과 몰드등이 조밀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측면의 사이드 콘솔은 별도 부품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는 슬라이드 금형이 아니라 분리해놓은 이유도 있지만 나중에 나올 나이트 버전 이나 플러스 타입을 위한 분할일수도 있어 보입니다.
[내부 몰드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 ]
사이드 콘솔의 디테일은 역시 라이트한 제품답게 썩 훌륭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런대로 버튼이나 스위치의 형태는 잘 살려두고 있습니다.
[사이드 콘솔은 역시나 대충 재현하고 있다. 둥근건 버튼 이요 네모난건 스위치 이런식]
[ 실제의 계기판들은 이렇다.. 비교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반면 중앙계기판의 몰드는 아주 괜찮아 보입니다.
[디지탈화 된 AV-8B Harrier II 플러스의 조종석 1개의 HUD와 두개의 CRT 로 이루어진 계기판은 상당히 효율적으
로 구성되어 있는 편이다]
2개의 모니터와 계기판의 버튼등이 정교하게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중앙 계기판 위에는 HUD 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중앙 계기판은 그런대로 섬세하게 잘 나온 편이다]
HUD는 2개의 투명부품으도 된 투영판과 에칭으로 재현되어 있는 프레임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테일이 아주 뛰어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HUD 와 사출좌석의 볼륨이나 디테일은 가치 최고라 할만하다]
사출좌석은 8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 부품으로 분리되어 있는 사출좌석의 부품들은 이외로 잘 맞는편이다]
역시 슬라이드 사출방식을 취하지 않고 많은 조각으로 분할한 것은 이 제품이 철저하게 저가로 만들어진 제품임을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이는 사출좌석이 통짜로 사출된 수퍼호넷과 너무나 비교되는 부분 입니다.
[사출좌석의 모습 ]
사출좌석의 벨트 역시 에칭부품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조종스틱과 조종발판등은 별도 부품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역시 디테일이 좋습니다.
[조종스틱의 모습]
캐노피는 투명부품으로 말끔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캐노피는 형태도 잘 나온편이지만 투명도가 발군이다]
투명도도 발군이지만 정확하게 안쪽으로 오므라든 오메가 형태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뒷쪽의 주 캐노피의 경우 탈출시 캐노피를 폭파 시키는 도폭선이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 후방의 캐노피에는 탈출시 캐노피를 깨주는 도폭선이 몰드되어 있다. 가운데 가로지르는 선은
오메가 형태의 캐노피를 재현하면서 생긴 파팅라인이다 지워주어야 할 부분중 하나]
[실기체에도 캐노피에는 도폭선이 있다 이를 재현한 킷은 그리 많치 않다]
전체적으로 하세가와 제품의 보는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유사한 구성이지만 디테일이나 볼륨은 더 뛰어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2) 기수
[기수 부품은 별도 분할되어 있다]
기수 부품은 별도 부품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기수 부분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건 해리어 재현 제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중 하나로 이는 기수 부분만 다
른 나이트 버젼이나 플러스형 기체를 재현하기 위한것이다]
이는 하세가와 제품과 같은 구성인데 이어 나올 나이트어택 과 플러스 버전을 재현하기 위한것으로 보입니다.
[Harrier II 에는 전방시현적외선(FLIR)센서 가 있는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나이트 버전과 플러스 버전은 기수 형태가 아예 틀리므로 기수 부분이 신규제작되어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AV-8B Harrier II 의 기수형태로 기수가 짧다]
[Harrier II NIGHT ATTACK 타입은 기수 앞 부분의 콧잔등에 적외선 항법장치가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자세히 보면 이렇다.. 네모란 직사각형 형태의 돌출물이 추가된것을 볼수 잇다]
[영국군의 GR7 역시 이 사양과 동일한 사양이다. 이는 영국이 미국으로부터 역수입한 기굴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더 자세히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기수 앞부분에 레이져조사를 위한 시커와 기수 앞 부분에 콧잔등에 적외선 항법장치추가 이게 가장 큰 특징중 하나 입니다.]
[기수 부분은 짧고 몽통하여 이후 등장하게 되는 플러스 타입의 긴 기수 와 쉽게 구분이 가능 .. 딱 잘라 기수 앞 부분에 유리로 된 시커만 달려 있으면 기본형.. 콧잔등에 네모난 박스가 있으면 나이트 어택형으로 보면 됩니다. 기수가 긴던 플러스 타입 입니다.]
[Harrier II Plus 는 외형적으로 약44센티 길어진 기수형태로 쉽게 구분이 가능하며 기수 상단에는 레이져 무기 유도를 위한 조준기가 장착되어 있다 이 타입은 미해병대를 비롯 현재 250여기 이상이 생산되거나 기존의 기체에서 개조되었다]
[공중급유중인 AV-8B + Harrier II PLUS 타입의 모습 이 기체는 현재 해리어의 최신 사양이며 AIM-120 암람을 비롯 GBU-31 JDAM 등 최신 무장이 가능한 전천후 다목적 멀티롤 전투기이다]
기수 부품은 좌우 분할되어 있습니다.
[기수 앞 부분이 잘리고 그 앞에 적외선 시커가 달린형태가 전형적인 AV-8B Harrier II 타입의 특징이다. 개량형인 나이트어택커 부분은 기수 앞 부분에 돌출된 센서가 더 붙어 있어 쉽게 구분이 된다]
기수 앞부분에는 레이져 목표유도 장치가 투명부품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해리어Ⅱ 로 오면서 개량된 부분중 하나로 레이져 유도 무기 사용시 별도의 포트 없이 유도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수에는 트럼페터 특유의 샤프한 패널라인과 과장된 리벳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기수에는 모쥴화된 랜딩기어 수납박스가 같이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샤프한 마이너스 패널라인과 역시 오버한 느낌이 드는 리벳팅들이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3)동체
[동체 역시 분리 되어 있다 길이 40센티가 넘는 거대한 고등어를 보는 느낌이다]
동체 역시 좌우분할 되어 있습니다.
[동체는 기수 부분을 제외하고 꼬리까지 재현되어 있으며 2분할되어 있다]
마치 커다란 고등어를 연상케 하는 동체에는 역시 샤프한 마이너스 패널라인과 리벳들이 정교하게 몰드되어 있습니다.
[해리어 특유의 4개의 편향노즐 구멍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패널라인은 마이너스로 리벳팅은 최대한 절제되어 있는편]
측면에는 해리어 특유의 추력편향식 노즐이 장착되는 구멍이 각각 2개씩 뚫려있습니다.
[해리어의 오묘한 곡선미를 잘 살리고 있습니다.]
꼬리에는 채프& 플레어 사출포트와 ECM 장치 그리고 각종 감지 안테나 들이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동체 꼬리 부분의 ECM 안테나와 레이더 감지 센서등의 디테일한 재현도 일품 입니다.]
동체 상면에는 주익이 장착되게 되어 있습니다.
[실기체에서의 꼬리 부분의 경보장치에 주의!]
[해리어의 기체라인은 단순한 직선인듯 하면서 오묘한 곡선미가 있는 편이다]
이는 하세가와 제품과 완전히 동일한 구성으로 하세가와와 마찬가지로 동체와 주익이 맞닿는 부분에 단차가 상당히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해리어 특유의 통통한 라인이 잘 나온 편입니다. 특히 전장 50센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의 박력이 상당히 느껴집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첫댓글 오옷 기다리던 리뷰 입니다. 이번 건 중에 제일 궁금했던 상품인데.. 댓글도 일등으로 ^^
감사합니다~~~ 좀 늦었습니다. 아무래도 인기기체들에 채이다 보니..
제 생각에도 구성이나 디테일면에선 수퍼세이버가 정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F-7을 만들면서 느낀건데요, 그냥 저런식으로 콘솔을 표현해도 그다지 이상하다는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원체 몰드가 좀 투박한 면이 있어서인지 도색후에는 왠지 저렇게 큼지막하게 콘솔을 표현해야 전체적인 발란스가 맞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참 묘하더군요. 역시 아직은 아카나 타미야를 따라갈 여력이 없는 회사인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역시 예리하시네요,,, 트럼페터 라이트 제품들은 철저하게 도색하고 난뒤 느낌을 위주로 만들어진 제품 입니다. 솔직히 디테일 어쩌고 하지만 트럼페터 제품은 일단 도색하고나면 오히려 오버된 리벳이나 설계 때문에 더 도드라져 보이죠.. 어찌보면 모형적 과장을 적절하게 이용한것 같기도 하고.. 한 가격만 7~8만원대로 나와준다면 가격대비 최고의 제품이 될것은 확실합니다. 달러 오르기 전에는 그가격에 나왓는데 달러가 오르고 난뒤 지금은 10만원 초반대라... 좀 거시기 하네요..
크헉.. 2편은요?? 2편은요!!!! 언넝 올려주세요.. ㅠ,ㅠ
2편은 리플이 있어야 하는데... 영 시원치 않네요.. 여기서 접어야겠습니다. 반응도 없는 리뷰는 트림없는 콜라와 같은지라..
드뎌 해리어 리뷰 올리시는군요! 궁금했던 해리어 기체에대한 정보를 어서빨리 보고 싶군요!
자자 리플을 올리세요~~~ 리플이 빠른 리뷰를 올라오게 한답니다~~
연말 행사를 하는지 나팔수, 요새 무지 달리네요... 나팔수의 강적은 타미야나 아카가 아닌 달러인거 같네요...
앞으로 트럼페터는 적이 없을겁니다. 마치 지금 누가나 신고 다니고 입고 다니는 운동화나 티가 거의 중국제이듯.. 모형 하면 누구나 중국산 모형을 만들고 즐기겠죠.. 다만 이런 운동화나 옷에도 명품은 살아남듯 모형중에도 명품은 살아남을 겁니다.단 몇개 안되고 가격 역시 우라질나게 비싸겠죠.. 반다이가 노리는게 그중 하나 입니다. 명품제품으로 남아 자자손손 먹고 사는것..
오오.. 드디어 시작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말벌이나 숫코양이보다 더 기대했던 넘입니다.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리뷰로 뵙겠습니다!!
기다리던 해리어 리뷰 시작이군요..해리어하면 역시 트루라이즈죠^^오토바이사고로 다리에 붕대칭칭감고 극장 맨앞자리에서 봤던 해리어전투장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리뷰2탄 기대하겠습니다~~
당시 저도 막 대학 신입생이였는데 간만에 극장가서 본 기억이 끝판에 해리어 보고 놀랫던... 그때도 저기 어떤 형식일까 극장내내 따지고 있었다는 역시 모형쟁이들이란....
어이쿠 드디어 목빠져라 기다리던 헤리어 리뷰군요!!! 슈퍼톰캣과 호넷리뷰를보고 느꼈던 감동을 추스리고 있었는데 다시 대작리뷰를 볼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헤리어 사놓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다음리뷰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
해리어하면 역시 에어리어88에서의 그 강렬한 모습이~!!! 제품도 좋아 보이고 미라지님의 리뷰는 더욱 멋집니다~~^^
오리지날 ova버젼에는 안나오지않나요??리메이크버젼에서랑 코믹스 버젼에서만 본듯한데 ...이름이 뭐였드라???아무튼 코믹스버젼에 수직미익의 코브라마킹이 멋졌었죠
오~우 저두 리뷰보고나서 88한번 더 봐야 겠군요...감동이 밀려 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