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1장 1-11절, 포기하지 않으심(120129 주새벽)
1. 하나님은 포기를 모르신다.(1절)
1)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끝까지 책임지십니다. 유대인이 예수님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시는가?]라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아니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2) 바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포기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자신이 증거이며, 엘리야시대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칠천명의 신앙인이 있었음을 이야기 합니다. 이것을 가리켜서 [남은자 사상]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바로 남은 자입니다. 남은 자가 있으면 그 가정이 살고, 일터가 살고, 공동체가 살고,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살게 됩니다. 물론, 남은 자가 가져야 할 육체적 부담과 정신적 부담을 감당해야 합니다.
2.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혼미한 심령(7-10)
1) 하나님은 다른 민족에게는 주시지 않은 [율법]을 유대인에게 주셨다. 유대인을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했다.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고, 계속하여 율법만 의지합니다. 마치 스마트폰을 배운 어린아이가 엄마보다 스마트폰을 더 좋아하는 경우입니다.
2) 눈이 어두워지면 예수님이 눈 앞에 있어도, 예수님과 대화를 하여도 예수님이신줄을 알지 못합니다. 엠마오마을로 가는 두 제자가 그러한 케이스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믿음의 입이 열려야 합니다.
그럼으로, 오늘 하루도 남은자로 인내하며, 믿음의 눈이 열리는 하루가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