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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10월 13일 연수구 장애인 단기자립생활주택(연수구 선학동 소재)에서 지역 내 자립장애인과 자립 희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선배와 함께하는 자조모임 해피 키친'을 진행했다.
자립선배와 함께하는 자조모임은 2022~2024년 인천광역시 탈시설 로드맵 시범사업과 연수구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추진계획에 따라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자립에 관한 동기부여와 자립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연수구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네트워크 연계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자립선배와 함께하는 해피 키친”이라는 주제로 자립에 관심 있는 시설 거주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이 자립장애인과 함께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며, 자립 생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열렸다.
‘해피 키친’에 참여한 시설 장애인은 “혼자 살고 있는 다른 친구들을 만나니 행복하고 재미있었다.”며 “현재는 시설에 있지만 청소나 빨래하는 법을 잘 배워서 혼자 살아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수구는 올해 장애인 자립지원 인식개선 교육과 지역 내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 그리고 연계사업 등을 통해 연수구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출처> 미디어생활 http://www.imedia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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