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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원문보기 글쓴이: peater
2012년 12월 12일 대림 제2주간 수요일 성무일도
공통 기도문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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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일도를 혼자서 바치는 경우, 다음 기도로 시작할 수 있다.
주여, 제 입을 열어 주소서.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찬미하리이다. 제 마음의 온갖 헛되고 악하고 그릇된 생각일랑 없애 주소서. 제 정신을 비추시고 제 마음을 뜨겁게 하시어, 삼가 정성을 다하여 이 시간 기도를 열심히 바칠 수 있게 하시고, 지존하신 당신의 자비를 베푸시어 제 기도를 들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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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송
+ 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제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다시 오실 임금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오늘” 이라는 말이 들리는 한 여러분은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 (히브 3 , 13 )
(먼저 후렴을 선창하고 반복한다.)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 송가를 부르며 주님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을 반복한다.)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을 반복한다.)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을 반복한다.)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을 반복한다.)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을 반복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다시 오실 임금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독서기도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드높이 들려오는 성부의말씀 찬란히 비쳐오는 성부의빛이 세상이 흘러흘러 정한때되니 세상을 구하시려 탄생하시네 이제는 우리마음 비춰주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태워주소서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시고 다가올 모든위험 없애주소서 마음속 숨은행실 살피시고자 세말에 다시오실 우리심판주 악행을 엄한벌로 다스리시되 선행은 복락으로 갚으시리라 그때에 우리들을 축복하소서 우리가 범한죄로 벌받지않고 성인의 무리안에 들게하시어 행복한 천국시민 되게하소서 자비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우리 몸이 다시 살아날 때를 고대하고 속으로 신음하고 있도다. 시편 38(39) 병자의 애원 피조물이 제 구실을 못하게 된 것은 ……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희망이 있습니다(로마 8,20). I 2 나는 말하였노라 + “내 길을 지키어 혀로 죄짓지 않으리라 * 악한 자 내 앞에 있는 동안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3 말 없는 벙어리가 되어도 보람이 없기에 * 오히려 아픔만 더욱 쓰라렸노라. 4 마음은 내 속에서 달아오르고 + 헤아리니 울화만 뜨겁게 불타 올라 * 드디어 내 혀는 이렇게 말하였노라. 5 “주여 내 끝장을 알려 주소서 + 내 세월이 얼마나 가오리까 * 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알고 싶사옵니다.” 6 내 세월을 한 뼘으로 줄이셨으니 + 내 목숨은 당신 앞에 거의 없는 것 * 사람이란 모두가 날숨과 같으오이다. 7 그림자처럼 인생은 지나가고 + 부질없이 소란만 피우는 것 * 모으고 쌓아도 그 차지할 자 누구인지 모르나이다. 후렴1 우리 몸이 다시 살아날 때를 고대하고 속으로 신음하고 있도다. 후렴2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내 울음 소리를 못들은 체 마옵소서. 시편 38(39) 병자의 애원 피조물이 제 구실을 못하게 된 것은 ……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희망이 있습니다(로마 8,20). II 8 그렇거늘 이제 내 바랄 것이 주여 무엇이오니이까 * 내 소망 그것은 당신께 있나이다. 9 내 모든 죄과에서 나를 구하여 주시고 * 미욱한 자의 놀림감으로 내어 주지 마옵소서. 10 내 잠자코 입을 아니 여오니 * 당신이 하신 까닭이오이다. 11 나에게서 매질을 거두어 주소서 * 당신 손이 치시기에 나는 기진하나이다. 12 잘못을 책하시어 사람을 벌하시고 + 좀과 같이 그의 보화를 삭게 하시니 * 인생이란 단 한 번의 날숨 같으오이다. 13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 내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 울음 소리를 못들은 체 마옵소서 + 이 몸은 당신 곁에 길손이옵고 * 나의 모든 조상처럼 나그네오이다. 14 나에게서 눈길을 돌려주소서 * 떠나가 없기 전에 한숨 돌릴까 하나이다. 후렴2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내 울음 소리를 못들은 체 마옵소서. 후렴3 나는 언제까지나 주님의 자비에 의탁하리라. 시편 51(52) 참소하는 자들을 거슬러 누구든지 자랑하려거든 주님을 자랑하십시오(1고린 1,31). 3 너 어찌 악을 자랑하느냐 악명 높은 세도가야 + 4 항시 너는 악한 뜻을 품고 * 사기꾼아 네 혀는 날카로운 면도 같구나. 5 너는 선보다도 악을 * 바른 소리보다 거짓말을 더 좋아하는구나. 6 간교한 혓바닥이여 너는 해치는 말이면 다 좋아하기에 * 7 그러기에 주께서 너를 멸하시고 영영 너를 버리시리라. 너를 장막에서 끌어내시어 + 생명의 땅에서 뽑아 버리시리라 * 8 의인들이 이를 보고 무서워 하며 그를 비웃어 말하리라. 9 “보라 이 사람이 하느님을 힘으로 삼지 않고 * 제 많은 재산을 믿으며 악행으로 세도를 부렸도다.” 10 그러나 나는 주님의 집에서 푸르른 올리브같이 * 언제까지나 주님의 자비에 의탁하리라. 11 당신이 하시었기에 항상 당신을 찬미하오리다 * 당신 이름 좋으심을 성도들 앞에서 일컬으오리다. 후렴3 나는 언제까지나 주님의 자비에 의탁하리라. ○ 내 영혼이 주님의 말씀에 의탁하나이다. ◎ 내 영혼이 주님께 희망을 거나이다. 제1독서 예언자 이사야서에 의한 독서 25,6-26,6 하느님의 잔치 25,6 이 산 위에서 만군의 주님, 모든 민족에게 잔치를 차려 주시리라. 살진 고기를 굽고 술을 잘 익히고 연한 살코기를 볶고 술을 맑게 걸러 잔치를 차려 주시리라. 7 이 산 위에서 모든 백성들의 얼굴을 가리던 너울을 찢으시리라. 모든 민족들을 덮었던 보자기를 찢으시리라. 8 그리고 죽음을 영원히 없애버리시리라. 주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고, 당신 백성의 수치를 온 세상에서 벗겨 주시리라. 이것은 주께서 하신 약속이다. 9 그날, 이렇게들 말하리라. “이분이 우리 하느님이시다. 구원해 주시리라 믿고 기다리던 우리 하느님이시다. 이분이 주님이시다. 우리가 믿고 기다리던 주님이시다. 기뻐하고 노래하며 즐거워 하자. 그가 우리를 구원하셨다. 10 주께서 몸소 이 산을 지켜주신다.” 검불이 거름 구덩이에서 짓밟히듯이 모압은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짓밟힌다. 11 헤엄치는 자가 손을 내뻗듯이 그 속에서 손을 내뻗는다. 그러나 주께서 그 거만을 억누르신다. 허우적거리는 그 손을 짓누르신다. 12 높고 튼튼한 그 성벽을 무너뜨리신다. 헐어내려 먼지 바닥에 던지신다. 26,1 그날, 유다 땅에서는 이런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의 도시는 견고하다. 그가 성벽을 겹겹이 쌓아 우리를 구원하셨다. 2 성문을 활짝 열어라. 충성을 다짐한 마음 바른 겨레를 들어오게 하여라. 3 마음이 한결같아 당신께 몸을 맡기는 그들, 당신께서는 번영과 평화로 그들을 지켜 주시옵니다. 4 영원히 주님을 믿고 의지하여라. 주님은 영원한 바위시다. 5 그는 높은 곳에 사는 자들을 끌어내리시고 산성을 헐어 내려 땅에 내던지신다. 먼지 바닥에 동댕이치신다. 6 그 도시가 짓밟힌다. 천대받던 자의 발길에 채인다. 영세민들의 발바닥에 짓밟힌다.” 응송 묵시 21,3; 이사 25,8 ◎ 그때 나는 옥좌로부터 울려 나오는 큰 음성을 들었도다. “이제 하느님의 집은 사람들이 사는 곳에 있도다. 하느님은 사람들과 함께 계시고 * 사람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되고 하느님께서는 친히 그들과 함께 그들의 하느님이 되시리라.” ○ 주 하느님께서는 죽음을 영원히 없애 버리시고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리라. ◎ 사람들은. 제2독서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시편 주해’에서 (In ps. 109,1-3: CCL 40,1601-1603) 하느님의 약속은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성취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약속의 때와 그 약속을 성취하실 때를 정하셨습니다. 약속의 기간은 예언자들로부터 세례자 요한까지였고 그 약속이 성취되는 기간을 세례자 요한부터 세말까지입니다. 우리에게 빚진 분이 되신 하느님께서는 충실한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받으셨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에게 너무도 큰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빚진 분이 되신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으로 약속하신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으시고 글로써 약속이 묶이는 것을 택하시어 우리에게 일종의 약속 증서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약속을 성취하기 시작하실 때 우리가 그 증서에서 성취의 순서를 볼 수 있게끔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미 몇 번 말한 바대로 예언자의 시기는 그 약속의 선포 시기였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영원한 구원, 천사들과 함께 누리는 끝없는 축복의 생활, 시들지 않는 유산, 영원한 영광,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 하늘에 있는 당신의 거룩한 성소, 그리고 죽은 이들 가운데서의 부활로 인한 죽음의 두려움에서의 해방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이 마지막 약속들은 궁극적인 약속들입니다. 우리의 모든 지향이 그것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얻은 후 우리는 더 이상 무엇을 갈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마지막 때가 이를 때 생길 일의 순서를 감추기 않으시고 오히려 이미 약속하시고 드러내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또 사람들에게 신성을, 죽어야 할 이들에게 불사 불멸을, 죄인들에게 의화를, 버림받은 이들에게 영광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사멸성과 부패와 버림받은 상태와 연약성, 그리고 먼지와 재의 상태에서 벗어나 하느님의 천사들처럼 되리라는 이 하느님의 약속은 사람들에게 믿기 힘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것을 믿을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는 글로써 계약을 맺으시는 것뿐만 아니라 당신 충실성의 중재자로 어떤 왕이나 천사나 대천사가 아닌 당신 외아드님을 세우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드님을 통해서 당신이 약속하신 목적지까지 인도하실 길을 가르치고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그 길을 가르쳐 주는 분으로 당신 아드님을 보내 주신 것만으로 만족치 않으시고 아드님 자신이 길 자체가 되게 하시어 그분의 안내로써 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외아드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오시어 육신을 취하시고 사람이 되고자 하셨습니다. 그리고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하늘로 오르시고 아버지의 오른편에 앉으실 분이 되시고 약속하신 것을 뭇 민족 가운데서 성취하려 하셨습니다. 또한 약속들을 성취하신 후 마지막 날 우리에게 다시 오시어 당신이 베풀어주신 것에 대해 셈 바치도록 하시고, 분노와 자비의 그릇을 구별하시며 버림받을 이들에겐 책벌을, 의인들에겐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이 일들이 갑자기 일어남으로 사람들이 공포에 떨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이 일들을 미리 믿고 기다리도록 하느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예언하시고, 미래에 성취될 것으로 미리 선포하셔야 했습니다. 응송 미가 7,19; 사도 10,43 ◎ 우리 하느님은 다시 당신 자비를 드러내시어 * 우리의 죄를 밟아 없애시고 우리의 죄악을 바닷속 깊은 곳으로 던지시리라. ○ 모든 예언자들도 이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분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고 증언하였도다. ◎ 우리의.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우리에게 주 그리스도의 앞길을 준비하도록 명하셨으니, 스스로의 나약함 때문에 지치기 쉬운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상 신약으로 고쳐 주시고 위로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침기도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맑으나 맑은소리 메아리치며 어두움 물러가라 울려퍼진다 깊은잠 깨어나라 불러주시듯 예수님 하늘에서 비춰주신다 더러운 죄악으로 상처입고서 기진한 우리정신 깨어나거라 해로운 모든죄악 없애주려고 하늘에 아침샛별 빛을발하네 우리죄 은총으로 사해주시려 어린양 하늘에서 파견되시니 모두들 받은용서 감사드리며 눈물로 고마우심 노래부르세 찬란한 빛두르고 다시오실제 온세상 두려움에 떨고있어도 지은죄 많다하여 책벌마시고 자비를 베푸시어 용서하소서 높으신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성자의 승리하심 찬미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찬미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하느님, 당신 도는 거룩도 하오시니, 우리의 하느님같이 어느 신이 크오리까. 시편 76(77) 주님의 위업을 기억함 우리는 온갖 환난을 겪어도 억눌리지 않고, 난관에 부딪혀도 절망하지 않습니다. (2코린 4 , 8 ) 2 내 목청 돋우어 하느님께 외치나이다 * 님이 날 들으시라 외치나이다. 3 고뇌의 날 주님을 내 찾사오니 + 밤새도록 쳐들린 손 지칠 줄 모르고 * 위로도 마다하는 내 영혼이니이다. 4 하느님 생각할 제 한숨은 절로 나고 * 생각을 되할수록 정신 아찔해지나이다. 5 당신이 걷잡으사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 나는 어지러워 말도 못하겠나이다. 6 옛날을 회상하고 지난 세월 되새기며 + 7 밤이면 마음속 깊이 생각에 잠기면서 * 내 영혼은 스스로 헤아리나이다. 8 “주께서 우리들을 끝끝내 버리실 리야 * 어여삐 여기심이 다시 더 없을 리야, 9 당신의 은총이 영영 가셨을 리야 * 당신의 언약이 영영 헛될 줄이야, 10 불쌍히 여기심을 하느님이 잊으실 리야 * 분노하심이 자비를 거두실 리야" 11 나는 또 말하나이다 * “나의 고통은 지존이 오른손을 바꾸심”이라고. 12 나는 알고 있나이다 주께서 하신 일들 * 옛날의 장하신 일들을 잘도 알고 있나이다. 13 당신의 모든 일을 곰곰이 생각하며 * 장하신 그 일들을 깊이 헤아리나이다. 14 하느님 당신 도는 거룩도 하오시니 * 우리의 하느님같이 어느 신이 크오리까. 15 당신은 기적을 하는 하느님이시니 * 능하심을 만백성에게 알리셨나이다. 16 야곱과 요셉의 자손들 당신의 백성을 * 당신이 몸소 팔로 속량하셨나이다. 17 물들이 당신을 보았나이다 + 물들이 하느님 당신을 보고 떨었사오며 * 심연마저 뒤끓어 올랐나이다. 18 먹구름은 홍수를 내려 쏟으며 + 구름장은 소리를 터뜨리며 * 당신의 화살들은 흩날렸나이다. 19 회리바람 이는데 당신의 천둥 울고 + 번개가 번쩍 세상을 비출 적에 * 땅덩이는 와들와들 떨었나이다. 20 당신은 바다에다 길을 내시고 + 많고 많은 물에다 작은 길을 내시어도 * 발자국은 보이지 않았나이다. 21 주께서는 양 떼처럼 당신 백성을 *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이끄셨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하느님, 당신 도는 거룩도 하오시니, 우리의 하느님같이 어느 신이 크오리까. 후렴2 주여,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니, 내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찬가 1사무 2,1-10 하느님 안에서 비천한 이들의 기쁨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 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루카, 5 2 - 5 3 ) 1 내 마음은 주님 생각으로 울렁거리고 * 하느님의 은덕으로 나는 얼굴을 들게 되었나이다. 이렇듯 내 가슴에 승리의 기쁨을 안겨 주시니 * 원수들 앞에서 자랑스럽기 짝이 없나이다. 2 주님같이 거룩하신 분은 당신밖에 없사오니 * 우리 하느님 같은 바위는 다시 없나이다. 3 잘난 체 지껄이는 자들아 * 너무 우쭐대지 말라. 거만한 소리를 입에 담지 말라 * 주님은 사람이 하는 일을 다 아시니 저울질하시는 하느님이시로다. 4 힘있는 용사의 활은 꺾이고 * 비틀거리던 군인은 허리를 묶고 일어나게 되리라. 5 배불렀던 자는 떡 한 조각 얻기 위하여 품을 팔고 * 굶주리던 사람이 다시는 굶주리지 않게 되리라. 아이 못 낳던 여자는 일곱 남매를 낳고 * 아들 많던 어미는 기가 꺾이리라. 6 주님은 사람의 생사를 쥐고 계시어 * 지하에 떨어뜨리기도 하시고 끌어올리기도 하시나이다. 7 주님은 가난하게도 하시고 가별지게도 하시며 * 쓰러뜨리기도 하시고 일으키기도 하시나이다. 8 땅바닥에 쓰러진 천민을 일으켜 세우시며 * 잿더미에 뒹구는 빈민을 들어 높이시어, 귀인들과 한자리에 앉혀 주시고 * 영광스러운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나이다. 땅의 밑동은 주님의 것 * 그 위에 세상을 지으셨으니, 9 당신을 따르면 그 걸음걸이를 지켜 주시지만 * 불의하게 살면 앞이 캄캄해져 말문이 막히리이다. 사람이 제 힘으로 승리하지 못하는 법 * 10 주께 맞서는 자는 깨어지리라. 지존하신 분이 하늘에서 천둥 소리로 우렁차게 호령하시니 * 주님은 땅 끝까지 심판하시나이다. 당신이 세우신 왕에게 힘을 주시고 * 기름 부어 세우신 임금의 이름을 떨치게 하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여,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니,내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후렴3 주께서 다스리시니, 땅이여, 춤을 추라. + 시편 96(97) 주님 통치의 영광 이 시편은 세상의구원과 주님께 대한 모든 민족들의 믿음을 나타내고 있다. (성 아타나시오) 1 주께서 다스리시니 땅이여 춤을 추라 * +하고많은 섬들도 기꺼워하라. 2 안개와 구름이 당신을 에워 있고 * 정의와 법강이 그 어좌의 바탕. 3 당신 앞을 서서 가는 한 불이 있어 * 둘러 있는 원수들을 살라 버리고, 4 그 번개 온 누리를 번쩍 비출 때 * 땅은 보자 오들오들 몸을 떨도다. 5 온 누리의 주재이신 하느님 앞에 * 산들도 밀과 같이 녹아 버리도다. 6 하늘은 당신 정의를 두루 알리고 * 만백성은 그 영광을 우러러보도다. 7 우상을 섬기는 자 망신을 당하고 + 헛것으로 으쓱대는 자 얼굴 붉어지도다 * 신들이 모두 다 주님 앞에 부복하니, 8 시온이 듣자마자 기꺼워하며 + 유다의 고을들이 날뛰나이다 * 주여 당신 판단하심 때문이외다. 9 주님 당신은 온 누리에 뛰어나시고 * 모든 신들 위에 아득히 높으시니이다. 10 악을 미워하는 자들을 주는 사랑하시고 + 성도들의 영혼을 지켜 주시며 * 악인들 손에서 구하여 주시나이다. 11 의인에게는 빛이 솟아오르고 * 마음 바른 이에게는 기쁨이 솟나이다. 12 의인들아 주 안에서 기뻐들 하라 * 거룩하신 그 이름을 찬양들 하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께서 다스리시니, 땅이여, 춤을 추라. +
성경소구 이사 7,14b-15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 아기가 나쁜 것을 버리고 좋은 것을 택할 줄 알게 될 때는 양젖과 꿀을 먹게 될 것이다.
응 송 ◎ 예루살렘아,네 위에 * 천주께서 떠오르시는도다. ○ 그의 영광을 너는 보리라. ◎ 천주께서. ○ 영광이. ◎ 예루살렘아.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주께서는 다윗의 왕좌에 앉으시어, 그의 왕국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라. 알렐루야.
즈가리야의 노래 루가1,68-79 (802) (즈가리야의 노래 바칠 때 맨처음 부분에서 반드시 성호경을 긋는다.)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님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예부터 말씀하신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즈가리야의 노래,후렴 주께서는 다윗의 왕좌에 앉으시어, 그의 왕국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라. 알렐루야.
청원기도
+ 인자로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기쁜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 성부의 품안에서 나신 성자로서 우리와 같은 육신의 옷을 입으러 오신 그리스도여, 타락한 본성의 범죄로 잃었던 것을 되돌려 주소서.
◎ 주 예수여, 오소서.
- 재림하실 때에 뽑힌 이들에게 당신의 영광을드러내실주여, 지금은 죄인들에게 당신의 한결같은 자비와 사랑을 베푸소서.
◎ 주 예수여, 오소서.
- 주 그리스도여, 당신을 찬미하며 기뻐하는 우리를 찾아오시어, 구원해 주소서.
◎ 주 예수여, 오소서.
- 이미 신앙을 통하여 우리를 광명으로 인도해 주신 그리스도여,당신의 사랑으로 당신 마음에 드는 생활을 하게 하소서.
◎ 주 예수여, 오소서.
주님의 기도
-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시기를 청하면서 기도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 전능하신 천주여, 우리에게 주 그리스도의 앞길을 준비하도록 명하셨으니, 스스로의 나약함 때문에 지치기 쉬운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상 신약으로 고쳐 주시고 위로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천주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012년 12월 12일 대림 제2주간 수요일 성무일도
저녁기도
† 하느님 저를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별들을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믿는이 비추시는 광명이시며
모든이 구원하신 구세주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창생이 죽음으로 멸망할세라
자비의 사랑으로 굽어보시어
죄인들 구원의길 가르치시며
기진한 이세상을 구원하셨네
온누리 어둠으로 가득찼을제
순결한 동정녀의 아들되시어
구세주 이세상에 탄생하시니
마치도 신방나선 신랑같도다
그분의 굳센능력 무한하시어
그앞에 무릎꿇어 경배하오니
창조된 천상천하 온갖조물이
그분께 속하옴을 고백하도다
세말에 다시오실 심판주시여
겸손된 믿음으로 간구하오니
사악한 원수들이 공격해와도
우리를 세상에서 지켜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신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우리 구세주께서 영광스럽게 나타나실 그 복된 희망의 날을 기다리고 있나이다.
시편 61 (62)
하느님 안에 평화
희망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믿음에서 얻는 모든 기쁨과 평화로 채워 주시어, 여러분의 희망이 성령의 힘으로 넘치기를 바랍니다. (로마 1 5 . 1 3)
2 내 영혼은 찹찹하다 오직 하느님 안에서 *
님께로부터 내 구원이 오나니,
3 님만이 나의 바위 내 구원 내 성채시기에 *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4 한 사람을 거슬러 너희 모두가 +
언제까지 덤비며 넘기려느냐 *
기우는 담 쓰러져 가는 울 같은 그 사람을.
5 높은 자리에서 밀어내기를 오직 일삼는 그들 *
그들이 즐기는 것은 거짓말이니,
입으로는 축복을 해주면서도 *
속으로는 악담을 퍼붓는구나.
6 내 영혼아 고이 쉬라 오직 하느님 안에서 *
님께로부터 내 구원이 오나니.
7 님만이 나의 바위 내 구원 내 성채시기에 *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8 내 구원 내 영광이 하느님께 있나니 *
하느님은 굳센 바위 내 피난처시다.
9 백성들아 너희 항상 주께 바라라 +
당신 앞에 너희 마음 열어 놓아라 *
우리의 피난처는 하느님이시다.
10 인간이란 한날 숨결일 따름 *
한다한 사나이도 하잘것없어,
저울에 달아보면 높이 들리우나니 *
모두가 입김보다 가볍디 가벼운 것.
11 너희는 압력에다 등대지 말라 +
빼앗음을 헛되이 자랑하지 말라 *
너희 재산 는다 하여 거기 마음 두지 말라.
12 하느님의 말씀 하나 나는 둘로 들었으니 *
“하느님이 권능을 쥐시었도다.
13 주여 자비하심이 당신 것이오니 *
당신은 누구에게나 제 행실대로 갚으시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우리 구세주께서 영광스럽게 나타나실 그 복된 희망의 날을 기다리고 있나이다.
후렴2 하느님, 어지신 그 얼굴을 우리에게 돌이키소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시편 66(67)
만백성이 주님을 찬양하리라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느님의 이 구원이 다른 민족들에게 보내졌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들을 것입니다. (사도 2 8 , 2 8 )
2 하느님 우리를 어여삐 여기소서 +
우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
어지신 그 얼굴을 우리에게 돌이키소서.
3 당신의 도가 세상에 알려지고 *
만백성 당신의 구원을 알게 하소서.
4 창생이 하느님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5 정의로 뭇 백성을 다스리심을 +
이 세상 뭇 백성을 다스리심을 *
창생들아 기뻐하라 춤추며 기뻐하라.
6 하느님 당신을 높여 창생이 기리게 하소서 *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오곡 백과가 땅에서 났으니 *
우리 주 하느님이 복을 주심이로다.
7 하느님 우리에게 복을 주소서 *
천하 만방이 당신을 두리게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하느님, 어지신 그 얼굴을 우리에게 돌이키소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후렴3 만물은 그분을 통해서 창조되었고,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도다.
찬가 골로 1,12-20 참조
그리스도는 모든 피조물과 부활한 이들의 맏아들이시다
12 성도들이 광명의 나라에서 받을 상속에 +
참여할 자격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 드리나이다.
13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시어 *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셨고,
14 우리는 그 아들로 말미암아 *
죄를 용서받고 속박에서 풀려 났도다.
15 그리스도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형상이시며 *
만물에 앞서 태어나신 분이시로다.
16 그분을 통해서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왕권과 주권과 권세와 세력의 여러 천신들이 창조되었도다.
17 그분을 통해서 그분을 위해서 *
만물이 창조되었고,
그분은 만물보다 앞서 계시고 *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는도다.
18 그리스도는 당신 몸인 교회의 머리이시고 *
모든 것의 시작이시며,
만물의 으뜸이 되시고자 *
죽은 자들 가운데서 최초로 살아나신 분이시로다.
19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완전한 본질을 *
그리스도에게 기꺼이 주시고,
20 섭자가에서 흘리신 그의 피를 통해서 +
평화를 이룩하시어 *
하늘과 땅의 만물을 당신과 화해시켜 주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만물은 그분을 통해서 창조되었고,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도다.
성경소구 1고린 4,5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는 무슨 일이나 미리 앞질러 심판해서는 안됩니다. 주님께서 오시면 어둠 속에 감추어진 것을 밝혀 내시고 사람의 마음속 생각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때에는 각 사람이 하느님께로부터 응분의 칭찬을 받게 될 것 입니다.
응 송
◎ 만군의 주 하느님, * 우리를 구원하러 오시옵소서.
○ 부드러운 얼굴을 보여 주소서. 우리가 당장 살아나리이다.
◎ 우리를.
○ 영광이. ◎ 만군의.
성모의 노래 후렴 시온아, 너는 새로워지고, 의인이 너에게 오심을 보게 되리라.
성모의 노래 루가 1,46-55 (성모의 노래 바칠 때 맨처음 부분에서 반드시 성호경을 긋는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 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모의 노래,후렴 시온아, 너는 새로워지고, 의인이 너에게 오심을 보게 되리라.
청원기도
+ 죄악의 어두움에서 우리를 건져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겸손되이 기도합시다.
- 주여, 온 세상 백성들을 한데 모으시고 , 그들과 맺으신 영원한 계약을 새롭게 하소서.
◎ 주 예수여, 오소서.
- 일찍이 세상의 죄를 없애러 오신 천주의 어린양이여, 우리 죄의 온갖 더러움을 씻어 주소서.
◎ 주 예수여, 오소서.
- 잃었던 것을 되찾으러 오신 그리스도여, 되찾으신 것을 잃지 않기 위하여 다시 오소서.
◎ 주 예수여, 오소서.
- 주여, 우리는 당신을 믿고 바라오니,다시 오시는 주님과 함께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 주 예수여, 오소서.
-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실 주여,죽은 형제 자매들을 자비로이 성인들 대열에 들게 하 소서.
◎ 주 예수여, 오소서.
주님의 기도
- 이제 주의 기도로 우리의 찬미와 기원을 마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 전능하신 천주여, 우리에게 주 그리스도의 앞길을 준비하도록 명하셨으니, 스스로의 나약함 때문에 지치기 쉬운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상 신약으로 고쳐 주시고 위로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12월 12일 대림 제2주간 수요일 끝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