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업체 `주천강 살리기' 한 목소리
- 안흥면서 간담회 열고 협의 -
<사진 : 성 락>
횡성 안흥지역 주민과 사업장들이 환경 지키기 협력에 나섰다.
안흥면번영회(회장:조남국)는 지난 27일 주민대표와 환경 관련 기관·단체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안흥면 주천강 살리기 공동방안'을 협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찬규 민족사관고 사무국장, 한상익 롯데푸드 파스퇴르 공장장, 홍봉호 소사 상 휴게소차장, 조남호 소사 하 휴게소장, 김동열 신청봉 영농조합법인 이사, 소사2리 전길석 축산농가, 소사4리 배상건 축산농가 등 사업장 대표와 최권식 면장, 김창일 안흥파출소장, 번영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태기산을 발원해 안흥면을 가로질러 영월 수주, 주천으로 흐르는 주천강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를 복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 사업장 대표들은 “오·폐수장을 통합해 월1회 자체 수질 검사로 규정 이하 배출을 하고 있다”며 “자체 처리 및 외부업체와 동시 관리로 오·폐수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남국 안흥번영회장은 “악취와 수질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사리 주민들의 경우 주 1회 3인 1조로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지역 사업장과 주민의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5개 점포 감자원정대 참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굴러라! 감자원정대'에 횡성군이 동참한다.
군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강원도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에 참가한다. 29, 30일 이틀간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56개 전통시장 희망점포가 참가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산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횡성에서는 전통시장 5개 희망점포가 동참해 대표 특산품인 더덕, 더덕엑기스, 한우 등을 홍보, 판매하며 직거래장터를 통한 횡성 알리기에 나선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오늘 서원면서 횡성지역 첫 벼베기
횡성지역 올해 첫 벼베기가 29일 서원면 압곡리에서 실시된다.
서원면 압곡리 최종연·최창순씨 농가는 이날 서원면 압곡리 논 90마지기에서 벼를 수확해 전량 횡성어사품조합공동조합사업법인에 공급하며 추석 전에 햅쌀로 출하된다.
올해 군 관내 벼 재배 면적은 모두 2,932㏊로 군은 쌀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못자리 피해 농가와 육묘 부족 농가에 예비 육묘 3,750상자를 지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추석맞이 21개 성수품 물가 중점 관리
횡성군은 추석을 맞아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종합 대책을 실시하고 지역산 농축산물 및 특산품 소비와 지역업소 구매 촉진 등 상경기 활성화 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추석 성수품 21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춰 성수품 수급 동향과 가격 실태를 수시로 파악해 물가 인상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또 현장 중심 물가 점검 기능을 강화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물가 기동 대책반'을 편성해 가격 및 원산지 표시 불이행, 요금 과다 인상, 담합 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지도 점검한다.
다음 달 1, 6일에는 횡성5일장터 일원에서 물가안정 합동 지도 단속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이번 추석이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전통시장 이용하기' 홍보를 강화하고 동시에 지역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 사주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포토뉴스]횡성경찰서 봉사활동
경찰관·의경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횡성경찰서(서장:윤치원) 효 나눔 경찰봉사대는 28일 관내 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이곳에서 생활중인 노인 90명을 대상으로 춤과 노래 등 위문공연과 함께 다과, 음식을 대접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36사단 6·25 유해발굴 본격화
- 횡성 섬강 둔치서 개토, 2차 걸쳐 작업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