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친 갈비뼈가 완치되어서 올해부터는 Kart에 전념중인 테카 김동호입니다.
일단 아래사진은 그제 찍은 제 사진입니다. ^_^
일단 카트는 CIK-FIA 인증을 따릅니다. 이 인증비용이 무척 비싸죠.
시합에 나갈 선수가 아닌이상 인증이 필요없는 저렴한 용품과 카트들로 즐기면 비용이 좀더 싸집니다.
영암 카트장의 경우 레이싱 시합용 코스의 경우 하이브리드로 최대 1랩당 1.4KM가 최대이나 보통 1.1KM 구간을 사용합니다.
제 카트로의 속도로는 직선로는 약 90M이며 메인 스트레이트 끝부분의 최고속은 약 110KM 정도입니다.
국내에서 일반적인 엔진들은 100CC 급의 야마하엔진과 125CC급의 로탁스엔진이 주종을 이루며
세계적으로 수십여개의 다양한 샷시 메이커와 엔진메이커가 있습니다. 샷시따로 엔진따로 구매하여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야마하 KT100 엔진의 경우 100CC 배기량에 약 15마력에 기어비에 따라 최고속 약 130KM 이며
로탁스사의 맥스 엔진의배기량 125CC 경우 28.5마력에 기어비에 따라 최고속 160KM 이상입니다.
250CC 슈퍼카트의 경우 0-200KM 의 가속이 4.5초~5초 이하로 나오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제 이 카트는 어제 팔려서 저와 바이바이 했습니다. 곧 들여올 머쉰은 대단한 녀석이죠~ 흐흐
*보통 트럭등으로 캐리어 합니다. 저희 팀 트럭은 4.5톤트럭으로 약 10대의 카트와 장비등을 실어서 다닙니다.
*이녀석은 국내에서 개발중인 카트입니다. 엔진은 ICC라고 이태리 회사인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 짧은 지식으로는 자세히 ㅠ.ㅠ 제가 타는 로탁스보다 좀더 파워풀한 엔진입니다. 강한 녀석...
*이런 알파노라고 하는 레이스 모니터입니다. 계기판 역활과 로거의 역활을 겸합니다. 카트뿐 아니라 박스카에도 사용합니다.
가격은 50~160만원까지 다양합니다 .ㅎㄷㄷㄷㄷ
*G센서를 달면 횡지나 가감속G 값을 측정 할 수 있고요, RPM과 기어단수 수온 랩타임등의 정보가 표시되며,
데이타 로거의 역활은 노트북등으로 옮겨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카트의 움직임은 무게중심이 낮고 빠릅니다. 몸에 받는 부하도 크고요...
웨이트와 유산소운동은 필수로 해야지만 빠른 기록을 낼 수 있습니다. 전신운동이 되는 스포츠입니다 ^^
제 기록은 로탁스 기준 51초 초반.....잘 타는 어린 친구들과 약 4초의 갭이 있습니다.
저는 이제 카트라고는 20여번 타본 초보니까 나중엔 빨라지겠죠 ^^
이런걸로 위안을 ㅠ.ㅠ
즐거운 모터라이프 함꼐 즐겨요 ^^
첫댓글 재밌었겠다....ㅠ.ㅠ....
최고죠!
엇 카트달인 동호닷!~~ 동호 완전 멋있엉~~~
형 달인 아니에요 ㅠ.ㅠ 카트 경험도 세어보면 2~30여번 정도에요~
마지막 사진 카트는 랩타임이 찍히나 보지? 멋지구만... ^^
알파노라고 합니다. 랩타임 수온 유온 g센서 rpm 기어단수표시 등등 ...기능이 많아요 ㅋ ^^;;
형님도 다음에 카트 같이 즐기시죠~
불쌍한 어린양에게 한대 기증해주세요~!@ㅋ
엄친아 뱅길군!! 얼렁 이사오세요!
카트 한 번 태워줘. 내 주변에 수퍼카는 많은데 이런 카트는 네가 처음이네.
4월엔 세관 통과되니 그러고 카트 함 같이 타러 가시죠 ^^ 얼렁 준비해놓겠습니다!!!
카트...정말 체력이 중요한 운동인거 같어...;;;; 나중엔 스피어링을 움직이기도 힘들어지는...사태가 벌어지니 ㅜ..ㅜ;;
누나 아직도 체력이 회복 안 되셨나봐요 ㅠ.ㅠ 스티어링을 스피어링이라고 하시니...... ㅋㅋ
은근 자상하게, 전문적인 설명까지 곁들이니까, 예전에 단풍 달리기 이전에 잠시 로코 갤러리로 우르르 몰려간 날, 모임 다 끝나고 나랑 호종이랑 야차님이랑 또 바나나님이랑 차 마시고 있을 때 동호가 뒤늦게 오렌지양 타고 와서 막 자동차 얘기하던 기억이 난다^^너랑 호종이랑 얘기하는 거 들으면서 은근 순수한 듯, 정열적인 듯, 그리고 솔직한 모습이 둘 다 비슷하구나 싶었는데 말야. 갈비뼈 다았다니 다행이고 늘 지금처럼 그렇게 기초체력 꾸준히 다지면서 운전하길 빌께^^잘 보고 가~^^
누나!!!! 미리 생일 축하드려요! 항상 감사합니다
나도 가고 싶었는데.. ㅠㅠ
카트 정말 타고 싶었습니다ㅠ
아아 요즘 일이 많네요ㅎ
부러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