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복되고 좋은 목요일 새 아침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어두운 시대에 성도들은 영적 나실인으로 죄와 단절하고 인생의 머리되신 하나님께서 준비하시는 사명 자가 되도록 기도합니다.
- "2018 다니엘 기도회"가 모든 교회에 성령 충만으로 가정과 교회와 민족의 비젼을 위해 섬기는 교회에 들어가서 주님의 임재와 주의 음성으로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민수기 6장1-12절 }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고 하면
3.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로 된 초나 독주로 된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4.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5.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절대로 그의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의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6.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7. 그의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말미암아 몸을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의 머리에 있음이라
8.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9. 누가 갑자기 그 곁에서 죽어서 스스로 구별한 자의 머리를 더럽히면 그의 몸을 정결하게 하는 날에 머리를 밀 것이니 곧 일곱째 날에 밀 것이며
10.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지고 회막 문에 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11. 제사장은 그 하나를 속죄제물로, 하나를 번제물로 드려서 그의 시체로 말미암아 얻은 죄를 속하고 또 그는 그 날에 그의 머리를 성결하게 할 것이며
12.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일 년 된 숫양을 가져다가 속건 제물로 드릴지니라 자기의 몸을 구별한 때에 그의 몸을 더럽혔은즉 지나간 기간은 무효니라
◑◑◑◑ 제 목 ◑◑◑◑
◗◗ 나실인에 관한 규례
◑◑◑본문 이해와 요약 ◑◑◑
◗ 지금까지는 성막 봉사자들에 대한 규례에 이어 이스라엘 진영 내의 절대 거룩을 목표한 각종 규례와 법을 소개하였습니다.
-이제 6장에서는 이스라엘이 선민으로서 지니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는 나실인 제도에 관한 규례와 하나님의 축복을 전하는 제사장의 축복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나실인이란 일정 기간 혹은 평생 동안 하나님만을 위해 살며 헌신하기로 작정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기로 서원한 자들을 말합니다.
- 레위인이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성별되었다면, 나실인은 자신의 서원에 의해 여호와께 바쳐진 자입니다.
- 나실인은 서원 기간에 포도주와 독주 그리고 포도주와 독주의 초를 마시지 말고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아야 했습니다.
-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도 먹지 말아야 했습니다.
- 그 밖에도 나실인은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시체를 가까이해서도 안 되었습니다.
- 부모나 형제자매가 죽은 경우에도 그로 인해서 몸을 더럽히면 안 되었습니다.
- 시체로 인해서 머리가 더럽혀졌을 경우, 정결 의식의 날에 머리를 밀고 성전에 나가야 했습니다.
- 성경에 나타난 나실인으로는 삼손 (삿13:2-25), 그리고 사무엘(삼상1:11), 또한 세례 요한(눅1:15)이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 오늘날에는 이 나실인에 대한 다른 의미로서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리기로 서원하고 주님의 일만 전적으로 하는 자들을 일컫기도 합니다.
- 한편 이스라엘 민족 자체가 하나님께 온전히 봉헌된 거룩한 민족 공동체라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나실인 제도는 이스라엘이 선민임을 나타내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을 주시고 지켜 주실 것이며, 은혜를 베푸시고 평강 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원망과 불평을 일삼는 이스라엘 백성이었지만, 선민으로 대우하심으로써 그들의 삶에 복과 은혜를 주시고자 했습니다.
- 여기에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거룩함이 담겨져 있습니다.
- 한편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복이 제사장의 축복기도를 통하여 전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복주시지만, 중보자를 통해 그 일을 하시므로 중보자의 필요성에 대해 교훈하신 것입니다.
- 자신을 세속에서 완전히 구분하여 하나님께 온전히 봉헌하는 나실인 제도는 오늘 타락한 이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헌신해야 하는 사명을 부여받은 우리 성도들의 삶의 모습이 과연 어떠해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는 모범적인 지침이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면 거목으로 충성된다. (민수기6장3-5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께 헌신은 죄를 단절하고 하나님을 그의 머리(힘과 능력)로 삼는 자가 참된 나실인이 되는 것입니다.
- 본문 3- 5절을 살펴보면 나실인은 자기 몸을 구별하여 드리는 날 동안에는 포도주와 독주는 물론이고 포도나무에서 난 것은 무엇이든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 물론 포도즙이나 포도 자체 또는 포도의 씨나 껍질을 먹는다고 해서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는 것처럼 취하지는 않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이것들까지 금하신 것은 술로부터의 철저한 분리, 곧 나실인들이 술을 가까이할 수 있는 가능성마저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 속에서 죄와 관계된 것에 대해서 무서울 정도로 엄격하시고 철저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안에 죄를 범하게 할 가능성이 있는 요소가 있다면, 그것조차도 단호하게 제거해야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 사람들 중에 처음부터 죄를 짓겠다고 마음먹고 죄를 짓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이 죄에 대한 작은 호기심으로부터 출발하여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 특별히 5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서원을 하고 자신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린 날 동안에는 나실인의 머리를 깎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 나실인에 대한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 속에는 중요한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 성경에 보면 머리는 능력과 주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 헌신 된 나실인이 머리를 깎지 않고 길게 기르는 것은 하나님을 자신의 머리로 삼고 그의 능력과 주권에 절대적으로 순복하겠다는 의지와 결단의 표현이었던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나의 힘과 능력이 어디서 나온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있으니 자문자답 해 봅시다.
- 나실인이 죄를 단절하면 그의 힘과 능력과 의지와 결단은 하나님께로부터 시작 됨과 같이 오늘날 영적 나실인으로 하나님께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드린 모든 성도들의 능력과 의지와 결단이 되도록 합시다.
- 다시 말해서 성도들은 인생의 주인을 나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삼고 그의 뜻에 따라 살아내기로 결단하는 것과, 물론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도 자신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시편25편4-5절에서“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 순종으로 나를 비우고 하나님께 헌신으로 나아갈 때에 진정한 나실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성령님께서 다시금 묻는 것은 "지금 나는 과연 하나님께 바쳐진 영적 나실인으로서 합당한 자세로 살아가고 있는지? 를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 해 봅시다.
- 여기에 자신 있게 합당하게 살았다고 대답하지 못할 성도들이 많을 것입니다.
- 왜냐하면 내가 입으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간다고 말하면서도 막상 삶 가운데서는 하나님의 뜻보다는 내가 살고 싶고, 내가 행동하고 싶은 대로 행동할 때가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 또한 어떤 계획과 일을 할 때도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기보다는 나의 능력으로 하려고 할 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내가 어찌 나를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 이제부터 나의 힘과 능력과 모든 삶을 하나님의 뜻에 믿음으로 맡깁시다.
-시편37편5-6절에서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내 몸을 주장하는 것이 머리라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은 바로 나의 머리가 되십니다.
- 그러므로 나의 머리이신 하나님의 뜻인 주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힘이요 능력이 축복으로 이어집니다.
- 앞으로 내 생각과 나의 의지를 다 포기하고, 내 판단과 내 지식을 다 내던져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과 의지와 판단에 내 인생을 맡기고 따라갑시다.
-요한일서2장6절에서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아무리 작은 일조차도 오직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여 행하는 자가 됩시다.
-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지 주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하고 주님의 능력에 의지하는 영적 나실인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드리기로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