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6, 2021. 백영옥 작가님을 최고로 존경하는 바입니다.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회장이며, 한국지도자육성장학회(한지회) 동문이고, The Korea Leaders Group(KLG) 동문이며, 대한민국 최정예 엘리트 전문가이자 최고의 지식인들이 모인 전문가 모임의 회장인 저(정승남)는 아래 글을 쓴 백영옥 작가님을 최고로 존경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 존경하는 바를 아래와 같이 간단히 글로 남기고자 합니다.
백영옥 작가님은 늘 사회적, 서정적 정서의 글을 쓰고, 평범한 일상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탈한 정서를 담아서 늘 정성을 다하고, 애정을 담아서 글을 씁니다.
백영옥 작가님은 작가이며 지식인으로서의 현란한 말과 글솜씨를 뽐내거나 이용하여 정치를 희화화 하고. 특정 정당인을 비방하고, 중상모략하거나,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비호하는 그런 세태의 작가, 학자, 종교인과는 전혀 거리가 멀고 전혀 다른 즉, 오염된 정치적인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특정 정당인을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고, 정치를 애써서 의도적 고의적 계획적으로 호도하거나 모략하는 일이 없어서, 백영옥 자가님의 글을 대할 때는 늘 순수한 마음과 평범한 일상과 평범한 사람으로서 느낄 수 있는 감수성과 평범한 삶을 지향해야 한다는 작가님의 메시지를 강하게 느끼며, 그럴 때마다 늘 작가님에 대한 저절로 우러나오는 존경심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고, 이런 분들이 우리 사회을 이끌어 주고, 이런 분들이 어렵고 힘든 서민들의 마음을 위무하고 격려하고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이 마음 놓고, 이러한 글을 쓰고, 방송과 언론에 나와서 어려운 삶과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해야 합니다.
시류(時流)에 편승하고, 중상모략하고, 비방에 열중하는 그런 분들이 주로 방송과 언론에 나와서 국민들에게 좌절감을 주고, 거짓된 진실을 진실인 양 호도하고 믿도록 강요하는 그런 일이 없도록 방송 언론에서도 매우 신중하게, 적어도 국민들의 진심어린 존경을 받는 백영옥 작가님과 같은 분들을 섭외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기를 간곡히 희망하는 바입니다.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장 정승남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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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옥의 말과 글] 첩첩산중의 행복
백영옥 소설가 입력 2021.11.06 00:00 조선일보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에 있는 부석사 입구의 가을 풍광. 부석사는 통일신라시대 승려 의상이 창건한 사찰이다.
오랜만에 강원도 남부와 경북 북부를 여행했다.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굽이진 지형이었다. 친구가 “첩첩산중에 있으니까 참 좋다”고 말했다. 첩첩산중은 힘든 상황을 의미하는 말 같다는 내 말에 그녀는 그래서 더 좋다고 했다. 이미 첩첩산중에 들어와 있으니 중간쯤에는 도달해 있는 셈이고, 그러니 괜찮다는 것이다.
호텔의 느긋한 조식을 먹으며 가을 창밖을 바라봤다. 아침 7시, 바싹 구운 식빵과 아메리카노 한잔에도 우리는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한자로 행복의 ‘행’은 다행할 행(幸)이다. 놀랍게도 이것은 매울 신(辛) 자와 많이 비슷하다.
나로선 매울 ‘신(辛)’은 주로 ‘고생’이나 ‘괴로움’을 뜻할 때 많이 쓴다는 것 역시 참 흥미롭다.
행복과 불행은 어쩌면 동전의 양면처럼 가까이 붙어 있는 것 아닐까?
기쁘고 좋은 일만 행복이라 부르는 데 멈추지 않고, 별일 없는 일상에서도 ‘행복’을 찾아내 ‘다행’으로 호명하다 보면 우리는 지금보다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도 습관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춰야 행복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충분함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이미 충분하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파랑새 증후군’에 시달린다. 늘 ‘여기’가 아닌 ‘저기’를 꿈꾸기에 행복이 저 멀리 있는 것이다.
시인 장석주는 자신의 글에서 사과를 두 개 가진 사람과 한 개 가진 사람 중에서 누가 더 행복하겠냐고 묻는다. 그는 한 개가 되었든 두 개가 되었든 그것을 깨물어 맛있게 먹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답한다. 시인의 말처럼 행복은 조건 문제이기보다 향유 문제다.
경북 영주의 부석사 가는 길에 잘 익은 사과나무가 가득했다. 만원을 내고 밭에 들어가 사과 따기 체험에 참여했다. 잘 익은 사과를 닦아 한 입 베어 물자 새콤달콤함에 입안에 침이 왈칵 고였다.
네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고, 세 잎 클로버 꽃말은 행복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 주위에는 희귀한 행운보다는 수많은 행복이 더 많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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