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뉴스

7월14일 토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주말과 휴일에도 폭염이 더욱 기세를 올리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 대구는 37도까지 올라 올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5박 6일의 인도·싱가 포르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어젯 밤 서울 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문 대통령 은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순방 성과를 정리하고,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 방안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테드 크루즈 미 공화당 상원의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은 긍정적이지만 그것을 믿기 전 검증부터 해야 하고 진정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메넨데스 의원은 현지시간 12일 워싱턴 상원 본관에서 '미주 한인 풀뿌리 컨퍼런스' 참석자 600여 명을 만나, 북한이 핵무기로 미국 본토 서부나 동맹국들을 타격할 수 있는 상황에서 평화 협정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약속 을 지킨다면 번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기반으로 남북 경제공동 체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미국이 모레, '미군 유해 송환' 을 위한 장성급 회담을 엽니다. 북한은 어제, 예고 없이 실무회의에 나오지 않은 채 장성급 회담을 '역제안'했고 미국이 이 를 수용했습니다. ■최저임금 위원회가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종 담판'을 벌이고 있습 니다. 노동계는 만 790원을, 경영계는 올해와 같은 금액인 7천 530원을 제시한 상태에서 팽팽한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재판에 부인 민주원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민 씨는 김지은 씨가 평소 안 전 지사를 많이 좋아하는 것처럼 느껴 불편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고용 노동부가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파견 여부'를 조사할 당시, 고위 공무 원들이 조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 습니다. 서울 중앙지검은 '노동부 노사협력 정책과'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의 친서 를 전격 공개하며 북미 협상에 대한 회의 론을 차단하고 나섰습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북미 관계를 강조하며 후속 정상 회담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지만 정작 '비핵화' 관련 언급은 쏙 뺐습니다 ■러시아 군용기 2대가 우리 방공식별 구역 카디즈(KADIZ)를 침범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러시아 군용기가 접근 하는 것을 감지한 직후 공군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경고 방송을 하는 등 대응 작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내부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친박계를 겨냥해 당을 흔드는 행위를 두고 보지 않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지만, 일부 친박계 의원들은 반민주적 폭주에 끌려갈 수 없다며 거듭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20대 후반기 국회가 어렵사리 출범 하면서 여야도 새롭게 각오를 다졌습니다. 여당은 강력한 민생 개혁을 통해 어려운 경제를 살리겠다고 다짐했지만,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정을 바로잡겠다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국회가 46일 만에 본회의를 열고 20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 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상임위원장을 선출 한 뒤 경찰청장,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 등이 차례로 진행됩니다 ■국군기무사령부가 지난해 대통령 탄핵 과 촛불집회 국면에서 계엄령 발동을 검토 했다는 의혹을 파헤칠 특별수사단이 출범 했습니다. 수사단은 주말 동안 사건 기록 검토와 사전 준비를 마친 뒤 다음 주부터 본격인 수사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조금 전인 새벽 4시 36분 내년 최저임금 협상이 2개 안을 놓고 표결을 통해 내년 최저임금을 확정했습니다. 8,350원으로 올해 7,530원보다 10.9% 올랐습니다. 최저임금이 두 자릿수 인상률을 보인 것은 16.4%가 올랐던 지난해와 지난 2007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행인이 길에 흘린 돈 가방을 가져간 혐의로 34살 한 모 씨 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쯤 부산 동삼동에서 48살 장 모 씨가 도로에 흘린 현금 5백여 만 원이 든 가방을 주워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애플 매장에서 4인조 강도가 순식간에 제품 3천만 원어치를 훔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한국에도 비슷한 구조의 매장이 많아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들이 3천만 원어치의 제품을 훔치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30초 경찰은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범인들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피파는 러시아월드컵 준결승까지 선수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도핑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집에 불을 질러 어린 자녀 셋을 숨지게 한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 했습니다. 실수로 불을 낸 건지, 아니면 방화인지를 두고 숨진 세 남매 엄마와 검찰이 맞섰는데, 재판부는 방화로 결론 내리고 검찰 손을 들어줬습니다. ■어제 서울 주택가에서 만취 운전으로 8명의 사상자를 낸 70대 운전자가 경찰 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특히 숨진 두 사람 은 구청 소속의 기간제 근로자로, 퇴근길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 질환으로 올해만 벌써 3명이 숨졌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온열 환자도 크게 늘어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남 양산의 낮 최고 기온이 36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어제저녁 8시 15분쯤 인천 구월동 주택 앞에서 47살 A 씨가 자신의 부인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습니다.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 부부는 이혼 절차를 밟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어젯밤 11시 10분쯤에는 서울 시흥 동에서 29살 이 모 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인도를 넘어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카페로 돌진해 길을 지나던 36살 강 모 씨가 오토바이에 치여 크게 다쳤고, 운전자 이 씨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에는 강원 원주시 소초면에 있는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불이 나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사용했던 빈 컨테이너 450동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6억7천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의 날씨✧ 토요일인 14일오늘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유지될 전망이다. 열대야도 계속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강릉에는 '위험', 그 밖의 모든 지역에는 '매우 높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실내나 그늘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밖에 나갈 때는 모자·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등을 챙겨야 한다. 기상청은 "더위가 이어지므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상에는 곳곳에 안개가 끼겠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이를 유념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2.0ｍ, 동해 먼바다에서 0.5∼1.0ｍ로 인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다음은 14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서울:[구름조금,조금](24∼33) ✧인천,[구름조금,조금](24∼28) ✧수원:[구름조금,조금](24∼33) ✧춘천:[구름조금,조금](23∼33) ✧강릉:[맑음, 맑음] (27∼35) ✧청주:[구름조금,조금](25∼34) ✧대전:[구름조금,조금](24∼35) ✧세종:[구름조금,조금](23∼35) ✧전주:[구름조금,많음](24∼34) ✧광주:[구름조금,조금](25∼35) ✧대구;[맑음, 맑음] (25∼36) ✧부산;[맑음, 맑음] (24∼32) ✧울산:[맑음, 맑음] (24∼35) ✧창원:[맑음, 맑음] (23∼33) ✧제주:[구름조금,조금](25∼33) 오늘은 거의 모든 지역이 폭염경보및 주의보네요 백마 전우 모든 선후배님 더위를 탈출해 계곡과 바다로 가족과 하루는 어떠 할까요 오늘은 대경지회 바닷가 펜션 1박2일 입니다 시갼 여유 있으신분 문무왕을 만나러 동해로 오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