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를 상실한 뒤,
임플란트와 브릿지 보철치료
둘중 하나를 선택하셔야 하는 환자분들을 위한 칼럼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양 옆에 치아가 남아있고 가운데 치아를 상실한 경우 !
너무 오랜시간 이렇게 치아가 빠진 자리를 그대로 두게되면,
아래 치아가 위로 올라와 치열이 변형되며
잇몸 뼈가 흡수되어
추후 보철이 어려울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내에 보철계획을 잡으셔야 합니다.
바로 이런 경우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아래 두가지 보철치료중 한가지를 선택하셔야 하죠 !
① 양 옆의 치아를 엮어서 걸어야 하는 브릿지(Bridge) 보철치료
② 빈자리에 기둥을 심어 보철을 올리는 임플란트(Implant) 보철치료
먼저, 두가지 치료방법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① 브릿지(Bridge) 보철치료
☞장점
- 별도의 수술이 필요 없다.
- 임플란트에 비해 치료기간이 짧다.
- 잇몸 뼈가 부족해도 치료가 가능하다.
☞단점
- 건강한 옆치아를 깎아야 한다.
- 옆치아가 신경치료를 받지 않았다면, 추후 시림 증상이 있을수 있다.
- 보철물 수명 유지를 위하여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 보철에 문제가 생기면 한꺼번에 제거해야 한다.
② 임플란트(Implant) 보철치료
☞장점
- 옆치아를 건드리지 않고도 보철이 가능하다.
- 브릿지에 비해 유지 및 관리가 쉽다.
- 보철에 문제가 생겨도 손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 자연치와 비슷한 사용감을 느낄수 있다.
☞단점
- 수술이 필요하며, 잇몸뼈가 모자란경우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 여러개의 치아가 상실된경우나 뼈이식이 필요한경우, 비용이 비싸진다.
- 수술후 보철이 올라가기까기의 시간이 브릿지 치료에 비해 길다.
두가지 보철치료에 대한 장단점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정리해보자면
브릿지(Bridge) 보철치료는
수술이 필요없고, 발치 후 잇몸이 아물때까지 1주에서 2주정도 기다려 보철을 올릴수 있지만,
건강한 옆치아를 깎아야 되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며,
임플란트(Implant) 보철치료는
옆치아를 건드리지 않고도 보철이 가능하지만, 잇몸뼈가 모자란경우 수술이 불가능 하며
발치 후 잇몸 뼈가 차오를때까지 3~6개월정도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2017년 7월 1일부터
만 65세이상 어르신 분들의 임플란트 치과보험이 적용되어
환자분들의 선택지는 더욱 넓어졌습니다.
특히나 보험 혜택을 받을수 있다면 브릿지(Bridge) 보철치료보다
임플란트(Implant) 보철치료가 더 저렴해지는 경우도 있을수 있죠.
하지만 상실한 치아가 2개 이상이거나,
양 옆의 치아가 건강하지 않다면
선택지가 달라질수 있기때문에
꼭 !!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무작정 상담을 받는것보다
이렇게 기본 정보라도 알고 가신다면 훨씬 퀄리티 높은 상담을 받으실수 있겠죠?
그럼 이번 칼럼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