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통일준비국민위원 군산시 출범대회'가 2014년 5월 9일 오후2시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군산시 각계 단체장 및 전현직 시의원과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희순 전국주부교실 군산회장( 전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시의원)의 사회로 군산 한일문화교류회원의 요사코이 및 합창으로 이어진 식전공연,고수동 시회장 및 유학희 도회장의 인사말, 국민위원 임명, 읍면동회장 임명, 남정인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전 문화원장)의 축사, 김회득 군산시지회상임고문의 환영사, 설용수 중앙회장의 주제강연, 장봉석 전 대야면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의 교육계 대원로인 이종록박사( 군장대학교, 중앙여고, 중앙고 설립자, 현 국제디지털대학교 총장)는 몸이 불편하셔서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축하의 글을 보내 격려해 주기도 하였다.
축 사
사)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군산시위원회 대회준비위원 김회득 귀하
가정의 달 오월을 맞이하여 이곳 군산에서 뜻있는 자유민주시민들이 준비된 통일과 한민족의 무궁한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한반도 통일 시대 준비를 위한 통일 준비국민위원 출범대회를 우리지역 군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먼저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중앙회장 설용수 회장님과 통일을 염원하고 실현을 위해서 모이고 참석하신 군산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학생과 일반인분들께 애도와 추모를 드리면서 교육자의 한사람으로써 무한책임을 느낍니다. 이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자세를 다시 잡아야 하겠습니다.
최근 북한의 동향이 심상치 않은 이 때 경비행기 사건, 미사일 발사 , 핵실험 위협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평화적 통일을 위한 우리의 준비는 계속되고 철저하게 준비해서 남북통일기반을 닦고 발전시켜나가는데 지혜를 모으고 통일을 앞당기는데 힘을 쏟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조국의 평화적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뜻있는 자유 민주시민들이 있어서 통일에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다시 한 번 출범대회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