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쁜 피가 내 몸을 망친다 베스트셀러
저자이시하라 니나 | 역자 정지영출판쌤앤파커스 | 2019.9.16.판매가서적 12,600원 e북 8,820원
책소개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왜 나이가 들면 여기저기가 아프고 불편할까? 쑤시고 결리고 저린 관절과 팔다리, 푸석푸석 건조해지는 피부와 모발 등, 노화의 증상들은 그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혈액과 혈관의 노화를 그냥 방치해서 나타난 증상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늘 무기력하고 무엇을 해도 의욕이 나지 않는 사람,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과 치료해도 잘 낫지 않는 요통으로 괴로운 사람은, 지금 당장 혈액과 혈액순환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모세혈관은 우리 몸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기관으로 몸속 혈관의 99%를 차지한다. 0.01mm 지름에 길이가 무려 지구 2바퀴 반을 돌 수 있는 9만km다. 그런데 이 모세혈관이 2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60대가 되면 무려 40%나 소멸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손발이 저리고, 피부가 칙칙해지고, 머리카락이 푸석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내장기관이 자주 고장을 일으키는 것 역시 모세혈관이 줄어 말단까지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쁜 피, 나쁜 혈액순환은 거의 모든 질병을 품은 시한폭탄이 되고 만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
이시하라 니나
저자 : 이시하라 니나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스위스에서 살았다. 의대생 시절부터 의사인 아버지와 함께 자연요법을 사용하는 멕시코의 겔슨병원, 뮌헨의 시민병원, 영국의 브리스톨 캔서 헬프센터 등을 견학하며 자연의학의 기초를 닦았다. 2006년 테이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연수 과정을 거쳐 현재는 이시하라 클리닉에서 한약처방을 중심으로 한 진료를 하고 있다. 복대나 생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건강법이 면역력을 키워준다는 데 착안하여 클리닉에서 하는 진료뿐만 아니라 텔레비전, 잡지, 책을 통해서도 그 건강효과를 알리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아이 체온의 비밀》 등이 있다.
역자 : 정지영
대진대학교 일본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에서 수년간 일본도서 기획 및 번역, 편집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어느새 번역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현재는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엄마표 감정코칭》, 《살찌고 싶지 않으면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라》 등 다수가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목차
시작하며 _ 질병의 99%는 혈액과 혈관에서 시작된다
Part 1 질병의 99%는 혈액과 혈관에서 시작된다
혈관 미인은 왜 늙지 않는가?
매우 가늘지만 우리 몸에서 가장 넓은 기관
온몸의 혈관 중 99%는 모세혈관
혈관의 노화는 20대부터 시작된다
혈류의 4가지 유형
기, 혈, 수를 바로잡아야 각종 증상이 가라앉는다
기와 혈, 수의 상태가 중요한 이유
체크리스트 : 현재 내 몸은 어떤 상태일까?
A유형 기허 - 기가 부족함
B유형 기체 - 기가 정체됨
C유형 혈허 - 혈이 부족함
D유형 어혈 - 혈이 정체됨
E유형 음허 - 수가 부족함
F유형 담습 - 물이 정체됨
Part 2 손끝 발끝까지 온몸을 따뜻하게
끓인 물을 매일 천천히 마신다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배를 따듯하게 감싼다
에어컨을 잠시만 꺼보자
엉치뼈 위에 손난로를 붙인다
손으로 1분 동안 눈을 덮는다
뜨거운 수건을 목과 어깨에 댄다
페트병으로 목을 따뜻하게 한다
발가락 양말을 신는다
수욕, 족욕을 한다
보호대로 종아리를 따뜻하게 한다
허리에 고추+생강 찜질팩을 붙인다
곤약 찜질팩을 붙인다
333 입욕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한다
헤어드라이어로 혈자리를 따뜻하게 한다
천연 소재로 된 파자마를 입는다
꽉 죄는 옷을 입지 않는다
내 몸에 맞는 약탕 목욕을 한다
사우나에 5~10분만 들어간다
내 체질에 맞는 한방약을 먹는다
Part 3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올바르게 먹는 법
생강을 익혀 먹는다
수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않는다
아침에 디톡스 주스를 마신다
소금은 미네랄이 함유된 천연소금으로 고른다
몸에 좋은 기름을 먹는다
생채소보다 익힌 채소를 먹는다
매일 흑초를 마신다
목이 마를 때는 따뜻한 녹차를 마신다
원산지가 한랭지인 식재료가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절인 음식을 먹을 때는 김치를 고른다
블랙푸드를 적극적으로 먹는다
저녁에 반주를 한다면 맥주 1잔만
집에서라도 가공식품을 끊는다
녹말로 음식을 걸쭉하게 만든다
고기를 먹을 때는 살코기를 고른다
요리할 때 향신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끈적끈적한 음식을 자주 먹는다
양파 슬라이스는 물에 담그지 않고 먹는다
간식으로 비터 초콜릿을 먹는다
Part 4 주무르고 눌러서 혈류를 개선하는 법
배를 따뜻하게 해서 말단의 냉증을 해소한다
세안 후에는 혈액순환 마사지로 붓기를 가라앉힌다
뱃속을 편안하게 해...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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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특히 모세혈관은 우리 몸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기관으로, 다 이어붙이면 지구 2바퀴 반을 돌 수 있는 길이다. 그런데 그 모세혈관이 2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60대가 되면 무려 40%나 소멸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손발이 차갑고, 피부가 칙칙해지고, 머리카락이 푸석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내장기관이 자주 고장을 일으키는 것 역시 모세혈관의 소멸로 우리 몸이 말단까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행히도, 사라진 모세혈관은 다시 되살릴 수 있다! 자신의 혈액, 혈류 타입에 맞게 식사법, 운동법, 생활습관을 바꾸면 가능하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고,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며, 적당한 혈자리를 주무르고 누르는 등 누구나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특히 차가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 폭식과 폭음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주목하기 바란다. 이런 생활습관은 혈액을 매우 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평소에 이런 생활을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현재 몸 상태와 혈관, 혈류 상태를 파악하고, 혈액순환 개선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 6p, 질병의 99%는 혈액과 혈관에서 시작된다
기 - 부족하면 피로, 우울, 초조함 등이 나타난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생명 에너지를 말한다. 호흡, 소화, 흡수, 신경계의 기능상태도 ‘기’가 담당한다. ‘기’가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며, ‘기’의 흐름이 정체되면 쉽게 초조해지는 특징이 있다.
혈 - 정체되면 여기저기 아프고 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온몸을 순환하는 혈액 및 혈액에 포함된 영양소, 그리고 혈관의 전반적인 작용을 가리킨다. ‘혈’이 부족하면 혈액과 체액이 부족해지고, 일어설 때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혈’이 정체되면 두통이나 생리통, 어깨 결림, 요통 등이 나타난다.
수 - 순환이 안 되면 체내에 열이 쌓이고 피부에 윤기가 없어진다..
몸속에 있는 혈액 이외의 수분을 가리킨다. 수분은 몸에 윤기를 주고, 몸속을 순환하면서 체온을 조절한다. ‘수’가 부족하면 체내에 열이 쌓여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수’의 순환이 정체되면 잘 붓는다.
- 27p, 기와 혈, 수의 상태가 중요한 이유
혈관나이를 젊게 되돌리는 4가지 핵심 포인트
1.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언제 어디서나 춥지 않게 생활한다.
체온이 1℃ 내려가면 대사가 12%나 떨어진다고 한다. 몸이 차가워지면 혈류가 정체되고, 혈류의 정체는 곧 혈관의 노화로 이어진다. 평상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자세한 내용은 Part 2).
2. 혈류를 증가시키는 음식을 먹는다.
과식은 몸속 노폐물을 증가시키고 배설기능을 떨어지게 해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배가 터질 것처럼 많이 먹지 말고, 조금 덜 먹었나 싶게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생강,...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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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의 혈액 타입, 혈류의 상태에 맞게
기(氣)혈(血)수(水)의 균형을 잡아주는 식사법, 운동법, 생활습관
하지만 다행히, 죽은 모세혈관을 되살릴 수 있다! 자신의 혈액, 혈류 타입에 맞는 식사법, 운동법, 생활습관법을 실천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 책은 누구나 집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혈액 및 혈관 건강법을 소개한다. 먼저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혈액, 혈류 타입을 확인한 후, 각자 상태에 맞게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들을 실천하면 된다. 저자가 제안하는 68가지 방법들 중에는 혈액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음식 종류와 섭취방법부터 유형별 혈류개선 운동법, 생활습관 개선법, 증상에 따라 다르게 누르고 자극하는 포인트 혈자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액을 맑게 바꾸었더니,
염증수치가 확 내려가고 면역력이 높아졌다!
이 책의 저자는 본래 의과대학을 나온 양의사지만 의대생 시절부터 의사인 아버지와 함께 전 세계 유명 병원들을 돌며 자연요법을 함께 공부해왔다. 그 후 생강요법, 온열요법 등 대체의학의 방법들을 양의학의 치료와 접목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액을 맑게 바꾸었더니, 환자들은 염증수치가 확 내려가고 면역력이 높아졌다. 이처럼 혈액과 혈류의 상태를 개선해 치료에 성공한 사례들을 직접 체험한 후부터 그 방법들을 TV, 잡지, 책을 통해 알려왔다. 특히 여성 환자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여성 질병의 경우 혈액과 혈관 문제를 개선하자 더욱 빠르게 증상이 호전되었기 때문이다.
혈액과 혈관, 어쩌면 우리 몸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구성요소를 제대로 돌보는 것이야말로 건강과 젊음의 제1조건이 아닐까. ‘혈관미인은 늙지 않는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남들보다 조금 덜 늙어 보이고, 아픈 곳 없이 젊고 활기차게 살고 싶은 중장년층에게 꼭 필요한 건강관리 지침을 알차게 제공한다. 또한 늘 특별한 이유 없이 “여기가 아프고 저기가 불편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시는 부모님께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당신이 이유 없이 아프고 피곤한 것은 탁하고 찐득거리는 ‘나쁜 피’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이유 없이 아프고 불편한 게 당연한 걸까? 그렇지 않다. 혈액과 혈관의 노화를 그냥 방치하면, 우리 몸 속 나쁜 피, 나쁜 혈액순환은 거의 모든 질병을 품은 시한폭탄이 되고 만다. 몸속 혈관의 99%를 차지하는 모세혈관이 2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60대가 되면 무려 40%나 소멸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 책은 각자의 혈액 타입에 따라, 혈류 유형에 따라 소멸된 모세혈관을 되살리는 식사법, 운동법, 지압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68가지 방법들 중 몇 가지만 실천해보자. 피부와 모발이 속부터 촉촉해질 뿐만 아니라 염증이 줄고 면역력이 높아지는 방법들이다. 혈액과 혈관, 어쩌면 우리 몸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구성요소를 제대로 돌보는 것이야말로 건강과 젊음의 제1조건이 아닐까?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