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운영할 때를 제외하면 오랜 시간을 혼자 여행다닌 얼리~...
그동안 숙박했던 곳 중에 혼자가도 주위의 눈치를 살피지 않아도 되고 조용히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곳을 5곳만 추려본다...
주중에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면 한적하다 못해 삭막함을 즐길(?) 수 있는 곳들...
뭐.. 요즘은 유명해 져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도 있다.
하지만... 속된 말로 짱박히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아참... 자가차량 이용자들은 인터넷 검색을 이용하자... ㅋㅋㅋ
설명은 뚜벅이 전용이다.
1. 바다의조각배(강원 삼척)
- 전화 : 033-573-0120
- 홈피 : 현재 폐쇄 중... 전화로 예약하자...
- 삼척터미널에서 내미로리행(14번버스, 천은사 방향)를 타고 30분정도 소요.
- 중간에 기사 아저씨에게 바다의조각배 간다고 하면 알아서 세워 주신다... 기사아저씨가 모를 경우 바다의 조각배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면 된다.
- 요금에 식사비 포함되어 있으니 몸만 가자.. ㅋㅋㅋ
2. 수피랑벼리랑(충북 제천)
- 전화 : 043-646-7730
- 홈피 : 우리펜션(http://www.wooripension.com/)에서 예약 가능
- 제천시외버스터미널이나 제천역에서 그냥 택시타자... 기사아저씨한테 2의림지 청소년수련원에 가자고 해서 수련원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오른쪽에 펜션표지판이 보인다.
- 시내버스타고 내려서 30분을 걸어갈 자신 있으면 쪽지주길.. 답쪽지로 자세한 설명 날라간다.
- 2의림지 옆이다. 정말 조용하다. 슈퍼 가려면 왕복 30분 걸어야 한다. 먹거리 준비 철저히 해서 가자..
3. 강릉등대펜션(강원 강릉)
- http://www.lightpension.co.kr/
- 강릉터미널에서 경포대로 가서 경포대 파출소 앞에서 매시각 40분에 있는 사천진리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 여름만 아니라면 조용한 바다를 만끽하고 올 수 있다.
- 몸만 가도 된다. 매점이 딸려있고... 주위가 항구라 있을 거 다 있다.
4. 11월산장(경기 포천)
- http://www.11wol.co.kr/
- 청량리에서 707번 타고 광릉내 종점... 광릉내에서 7번버스(11월카페다리가는 지 꼭 확인하자. 번호는 같지만 다른 노선으로 운행되는 버스 있다.)를 타고 11월 카페다리 하차.
- 겨울에 베어스타운에 가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지도...
- 펜션보다 방가로를 이용하자... 욕실과 화장실이 공용이기는 하지만... 숲속에 짱박힌 방가로... 좋지 않은가...
- 먹거리는 모두 준비해 가던지 아니면 그냥 11월카페에서 사먹자...
5. 산야초산장(강원 양양)
- http://www.skywood.co.kr/
- 양양터미널에서 어성전행 버스타고 어성전에서 내려서 산야초산장까지 8km... 전화하면 어성전에서 픽업...
- 직접 채취한 산야초로 만든 차 한잔 마시며 쉬어보자...
- 법수치에 펜션이 많이 생겨서 예전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볼만 하다...
- 여기도 역시 먹거리 준비 철저히 해서 가자...
- 지난달에 내부공사가 끝났다. 지금 가면 깨끗한 객실을 사용할 수 있다.
이상 5곳... 많은 곳들 중에 혼자 가서 조용히 쉬면서 생각을 정리하기 좋은 곳들...
다음에는 짱박히기 좋아하는 연인이 가기 좋은 곳 5곳을 추려볼까나... 음... 요청이 있으면 작성해 볼란다.
그럼 얼리~는 이만... 슝~~~~~~~~~~~~~~~~
첫댓글 즐겨찾기 추가요~~아랫부분은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될듯...ㅋㅋ
ㅋㅋㅋ 하긴 연인들이야 어디를 가도 좋을테니... 짱박힐 이유가 없겠죠...
이곳에 올려져서 이미 혼자가기 좋은 곳이 아닐지도 몰라요.ㅎㅎㅎㅎ그래도 함 가보고 후기 올릴게요. 감사해요~
올려진 곳 중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곳도 있어요... 뭐 그래도 좋은 곳들 이지만요... 후기 기대할께요... ^^*
뚜벅이인 저에게 유익한 정보네요..특히 3번이 맘에 들어요~~
3번... 얼리~의 예정된 일정 중 양미리벙개의 숙박지에요... ㅋㅋㅋ 얼리~가 정말 조용히 쉬고 싶은 때 찾는 곳이죠... ^^*
강원도 에는 항시 4계절이 언제라도 좋은곳이죠 내가 사는곳이라서 아니고 (강릉)
언제가도 좋은 곳 맞습니다. 그래서인지 1년 중 가장 많이 가게 되는 곳이 강원도... ^^*
아~~~~~~웅 이곳을 언제 다 돌아본대욤 *^^*
저도 몇년간 돌아본 곳 중에서 정리한 거니까요..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돌아보세요... ^^*
시간의 흐름속을 파헤치는 자연인들이 있으니 주중 일탈 가족이 아니련가...... 시도하십시요. 그리고 행하십시요. 그러면 그곳에 가 있을겁니다..."크리스님"
시간의 흐름속을 파헤치는... 우와... 어구가 넘 좋아요... 나중에 써먹어야지.. ㅋㅋㅋ
ㅋㅋㅋ 그런가요~ 얼리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