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장> 지혜를 구하는 솔로몬
[지혜를 구하는 솔로몬 왕] (왕상3:1-15)
솔로몬이 부귀를 구하지 아니하고 지혜를 구함으로 하나님 깨서 미쁘게 보시어 그를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왕이 될 것을 말씀하셨다.
적용: 우리가 하나님께 세세한 부분을 구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근본적인 것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사랑의 지혜를 구하면 모든 것을 다 갖게 되고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기도: 지혜와 사랑의 기능을 가진 인프라(infra structure)인 믿음을 구하자.
* 기브온(Gibeon) 팔레스타인 중부에 산악지대에 위치한 성읍이며 예루살렘 북서쪽 약 9.6km
지점에 해발 760m 구릉 위에 세워진 성읍이다. 기브온 주민이 교묘하게 여호수아를 속여 이스라 엘과 화친한다(수9:3-27). 솔로몬이 일천 번제를 드리고(970년경 B.C.) 하나님을 만난 곳이다(왕상 3:4-15). 현재 ‘엘지브’ 마을로 알려져 있다. 주변에 그일라, 브에롯, 기랏여아림 등 성읍을
거느렸었다.
* 수은제(酬恩祭 peace offerings)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화평을 위하여 가축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로 감사제(레7:12), 서원제(레7:16), 자원제(레7:16)로 나뉜다.
오순절이나 국가적 경축일에 드려진다(삼하6:17).
[솔로몬의 재판] (왕상3:16-28)
유명한 솔로몬의 재판이다. 두 여인이 한집에 살면서 각기 아이를 낳았는데 한 미련한 여인이 그 아이를 눌러 죽이고 다른 여인의 아이와 죽은 자기 아이를 바꾸어 놓은 이야기이다. 이로써 왕 앞에 호소하게 되고 솔로몬은 그 지혜로 말미암아 그 아이의 원래 엄마에게 아이를 돌려주는 지혜로운 판결을 내린다. 이로써 주변에서 솔로몬의 판결에 대해 두려워 여기고 그 소문이 널리 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