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의 냉증이 심할 때 발뿐만 아니라 손도 얼음처럼 차가울 경우에는 복부나 허리의 오랜 냉기가 원인이다. 자궁이 약한 사람은 복부에서 기 흐름이 막혀 손과 발끝까지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이런 증세가 나타난다. ●몸의 수분 균형이 깨진 경우! 몸속의 수분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우리 몸의 수분 균형이 깨져 다양한 질환이 나타나는데, 발의 냉증도 이런 질환 중 하나다. 허리와 다리전체가 차갑고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며 소변보는 것도 힘들어진다.
●내장기관이 약해졌을 때! 위나 장이 약해져 소화 흡수를 제대로 시키지 못하면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에너지가 줄어들어 혈류를 발끝까지 밀어내는 힘도 약해진다. 발끝까지 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면 발이 다른 부위보다 차가워진다.
•●• 생활 속 발 건강법! •●•
-하루 1분! 발 지압법!- ●발바닥의 볼록한 부분 누르기! 발가락 밑의 볼록 나온 부분은 내장기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부분을 엄지로 3초 간격을 두고 5회씩 지그시 눌러준다. 그 다음 넓게 문질러 내장기관의 소화 흡수를 돕는다.
●복숭아뼈 아래쪽 누르기 안쪽 복숭아뼈 아랫부분을 엄지로 세게 10회 눌러준다. 바깥쪽 복숭아뼈 역시 같은 방법으로 지압한다. 자궁의 냉증을 없애고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첫째·둘째 발가락 사이 누르기 첫째와 둘째 발가락 사이에서 3cm 정도 내려온 발등 지점을 엄지로 지그시 누른다(10회 반복). 기 흐름이 막힌 곳을 뚫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발 건강 운동법!-
1.몸 상하운동하기 계단에 발 앞쪽을 대고 발가락 부분으로 몸을 지탱한 뒤 몸 전체를 아래위로 20∼30회 움직인다.
2.발가락 오므리기 발뒤꿈치를 계단에 올리고 발가락을 계단 바깥쪽으로 향하게 선 뒤 발가락을 힘껏 오므렸다 10초 후 쫙 펴기를 5회 반복한다.
3.발 세우기 양다리를 붙여 앞으로 쭉 펴고 허리도 꼿꼿이 세워 앉은 다음 발바닥이 최대한 몸쪽으로 기울어지도록 몸 앞쪽으로 당기면서 10초간 멈춘다.
4.발뒤꿈치 당기기 팔굽혀펴기 하듯이 벽에 팔을 대고 살짝 구부린 채 선다. 다리는 쫙 펴고 몸은 벽과 약 15도 기울어지게 서면 종아리와 발뒤꿈치가 당기는 느낌이 든다.
5.발가락으로 물건 집기 발가락 사이를 벌려 수건이나 볼펜 등의 작은 물건을 집어서 옮긴다. 발을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