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난히 유럽을 자주 간다
5월에 스페인일주, 7, 8월엔 몽블랑트래킹 및 스위스명산 트래킹, 그 사이 짬을 내어 남프랑스 프로방스의 여러 관광지를
답사했고 내친 김에 남독일 하이델베르그, 퓌센, 로텐부르그 등지까지 돌았다
9월엔 다시 이탈리아를 렌터카로 일주했고 바로 런던으로 넘어가 10월 초까지 영국 잉글랜드, 스코틀랜드를 20일간
일주했다
이탈리아는 이번에 4번째지만 갈 때마다 감동 받는 곳이다
푸른 하늘, 아름다운 자연, 멋진 유적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웅장하면서도 정교한 건축물..
해외여행의 끝판왕, 이탈리아 관광지를 사진으로나마 즐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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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콜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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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입
산타마리아 인 코스메딘성당에 있는 지름 1.5m의 석판. 해신의 입에 손을 넣어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손이 짤린다고..
오드리 햅번이 주연한 '로마의 휴일'에 소개되어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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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리아성당 앞 거리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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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로마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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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로마노 주변 시가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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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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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나광장에 있는 '4대강 분수(Fontina dei Fiumi)'
17세기 이탈리아 최고의 조각가 베르니니의 작품이다. 나보나광장은 이 분수 외에도 2개의 유명한 분수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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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온(Pantheon)
약 2,000년 전에 세워진 로마의 신전.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고대로마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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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온 내부. 중앙 천정의 돔에 뚫어진 구멍으로 자연광이 들어 온다
이 돔은 현대 건축기술로도 만들기 힘든 구조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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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분수
갈 때마다 인산인해. 발 디딜 틈이 없다. 여기에 비하면 6.25는 난리도 아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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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관광객이 한복(?)을 입고 그 정신없는 곳에서 기도하는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다. 대단한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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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광장. 스페인 영사관이 있는 곳이라 스페인광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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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피에트로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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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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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테트로 대성당 내부의 성인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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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젤로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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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비타 디 반뇨레죠
가파른 언덕 위의 마을. 불안정한 지층 위에 세워진 마을로 주민들이 대부분 빠져 나가 '죽음의 마을'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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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토의 두오모 성당
화려한 로마네스크양식의 파사드가 보는 이의 눈을 황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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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의 캄포광장
한때 피렌체와 토스카나지방의 맹주자리를 놓고 쟁패를 벌이던 도시국가 시에나(Siena)의 중심 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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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의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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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의 도시, 산지미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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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이 있는 피사대성당
피사도 한때 제노바, 베네치아와 함께 북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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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 높이는 약 60m. 294개의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면 꼭대기까지 가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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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퀘테레의 5개 마을 중 하나인 마나롤라. 절벽위에 지어진 알록달록한 집들이 동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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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광장에서 조망한 피렌체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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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바니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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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을 걷다 보면 이런 영화같은 장면이 가끔 눈에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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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의 베키오다리. 베키오다리 위엔 보석상들이 줄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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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뇨리아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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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의 두오모성당
어마어마한 크기에 볼수록 그 아름다움에 배료되는 두오모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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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의 무라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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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노섬은 유리공예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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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노섬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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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노섬
베네치아의 또 다른 섬 부라노는 아름답게 채색된 집들이 많아 사진가들에게 최고로 인기가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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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향연!
부라노섬에 와서 '색즉시공(色卽是空)'이라는 등의 말을 하면 정신나간 사람으로 취급 받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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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대운하의 곤돌라
약 30분~50분 타는데 1척당 운임이 80유로(정원은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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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알토다리. 베네치아 대운하에 놓인 최초의 석조다리이다. 길이는 약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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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렌터카로 다니기 좀 힘든 곳이다
공항의 렌터카회사는 악명이 높아 사전 예약해도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이런 저런 핑계(보험관련)를 대어 바가지요금 씌울려 한다
도로는 좁고 현주민들의 사생활보호를 목적으로 외부차량 진입이 혀용되지 않는 곳이 많다(ZTL-Zona Traffico Limitato진입금지구역).
잘못 들어 갔다간 30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물기도 한다
그러나 경험이 있는 자들에겐 렌터카 처럼 시간과 경비를 줄이는 여행은 없다
이탈리아 구석구석의 비장의 유적지와 비경을 제한된 시간에 볼려면 렌터카는 최선의 선택.
내년엔 이탈리아 남부와 시칠리아섬 일주를 꿈꿔 본다
첫댓글 또 가고싶어지는 이탈리아~
10여년 전에 다녀왔는데...
멋진 사진 감상 잘 했습니다.
사진 굳!
20년전에 갔다온 추억이 떠오르네요
트레비분수 앞 젤라토아이스크림이 맛있어 3번이나 줄을서서 사먹었던 기억도.
개인적으로는 바티칸 박물관이 가장 인상적.
이태리는 어딜가도 다 좋으니.
거리노래방에서 이태리사람들과 노래를 불렀던 추억도.
유럽에서 가장 멋쟁이들은 이탈리아.
프랑스보다 한수위..
덕분에 추억에 잠깐 잠깁니다.
바쁘신 와중에 멋진 명품사진들 올려 주셨군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 ^^
아주 오래전에 잠깐 페키지로 다녀온
이탈리아~~
꼭 다시 가고싶은곳 감사하게 멋진
사진으로 보게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붕새님 나라를 구하셨나?
어찌그리 누구나 소망하는 좋은곳은 다 다니시는지~~
부럽습니다.
수락산 함께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작년에 다녀온 이태리
아직도 생생한 기억을
떠올리게 해 주신 멋진 영상 보며
사진첩을 다시 열어보는 행복한 아침입니다
가방을 풀며 다시 여행을 꿈꾼다는 말이
설레임으로 내년의 여행지를
계획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멋진 경험, 사진으로 같이 공유하시지요.
독일, 영국 등 시간 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사진은 무궁무진합니다. ㅎㅎ
35년 전이나 변한게 없는것 같군요.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트레비 분수에서 다시 오게 해달라고 기도하는것 같습니다. 동전을 뒤돌아서 분수쪽으로 던졌나요. 그러면 다시 올수 있다네요.ㅋㅋ 하지만 전 아직 다시 한번 더 못가고 있습니다. ㅋㅋ
다시 가고픈 곳 이네요!
사진 수준급. 체력 열정 슈퍼급! 대단하십니다.
계속 좋은 코스 부탁해요
저도 추석연휴에 다녀와서 사진들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어쩜 이리도 사진을 멋지게 찍으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