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그너 /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
R. Wagner / Opera < Tannhauser
> Overture
닐센 / 플루트 협주곡
C. Nielsen / Flute
Concerto
생상 / 교향곡 제3번 c단조 Op.78 “오르간”
C. Saint-saens
/ Symphony No.3 in c minor, Op.78 “Organ”
지휘 | 류성규, 플루트 | 김유빈
*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The programs and artists are subject to
change.
[프로필]
지휘
ㅣ 류성규 SungGyu Ryu, Conductor
- 예향(藝鄕) 드레스덴이 인정한 동양인 최초의 지휘자
-
청주시립교향악단 제8대 상임지휘자 류성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하고 도독하여 드레스덴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전문 연주자 과정Diplom과 최고연주자 과정Examen을 아시아인 최초로 졸업한 재원이다.
드레스덴 음대 재학 당시
베를리오즈의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영국의 지휘
대가 콜린 데이비스Sir Colin Davis지휘코스와 독일 고전작품 해석의 최고봉인
하르트무트 헨첸Hartmut Haenchen의 지휘 코스를 수료 하였다.
또한 4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드레스덴
국립교향악단Staatskapelle Dresden이 상주하고 있는 젬퍼 오퍼Semper Oper에서 학생으로는 최초로 드레스덴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지휘하였다. 마에스트로 류성규는 재독 시 현대 오페라 프로젝트의 부지휘자와 수석 오페라코치를 겸임하여 현대오페라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이끌기도 하였다.
독일의 Landesbuehne교향악단, Neue Elbland Philhamonie,
Goerlitz교향악단Aue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지휘하여 인색하기로 소문 난 독일 작센 언론에서 “뛰어난 지휘 테크닉으로 작곡가의 열정을 잘
이끌어내고 협연자를 충분히 배려하는 젊은 동양인 지휘자” 라는 호평을 받았다. 2005년에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제1회 수원국제지휘콩쿠르에서
33개국 134명 참가자중 1위없는 3위를 수상하였다.
KBS 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KNUA오케스트라,
원주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서울시오페라단, 성남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지휘 하여 한국 음악계에 그
실력을 널리 인정받았다. 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 부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경성대학교 음악학부 초빙교수로 출강하였다.
2014년
공모를 통해 청주시립교향악단 역대 최연소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지휘자 류성규는 날카롭고 냉철한 곡 해석을 바탕으로 작곡자의 음악적, 예술적 의도를
완벽하게 이끌어 내는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교향악의 기본기를 충실하게 다지는 조련사로서 인정받고 있다.
참신한
레퍼토리 선정과 다양한 공연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휘자로서 균형 있는 음악예술의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플루트
ㅣ 김유빈 Yubeen Kim, Flute
플루티스트 김유빈은 예원학교를 졸업 후 만 16세에 프랑스 리옹으로
도불하여 2013년부터 현재 리옹 국립 고등 음악원 CNSMD de Lyon(Conservatoire National Superieur
Musique et Danse de Lyon)에서 재학중이다.
일찍이 한국에서 2008년 음악저널 콩쿠르를 시작으로, 이화경향
콩쿠르 1위, 상하이 아시아 플루티스트 연맹 콩쿠르 우승, 서울대 관악동문회 콩쿠르 1위, 음악춘추 콩쿠르 1위, 제3회 아시아 플루트 컴페티션
우승과 코베 국제 플루트 컴페티션(Kobe International Flute Competition)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세르비아 Nimus Festival 2012, 아시아 플루트 컴페티션 우승자 리사이틀, 필립 베르놀드와 대구 한 여름밤의 플루트
페스티벌, 스위스 주라 음악 페스티벌(Festival du Jura 2015), 영 프라하 페스티벌(oung Prague Festival
2015),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자 페스티벌 투어(Laureates Festival 2015 of the Concours de
Geneve), 스위스 플루티스트 협회 (Souffle d’Ici et d’Ailleurs) 연주 및 주니어 플루트 콩쿠르 심사, 프라하 국제
음악 페스티벌 콩쿠르 수상자 연주(Laureates’ Concert of the Prague Spring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2015)와 같은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아티스트 들과 함께 솔리스트 또는 실내악편성으로 연주하였고,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충남교향악단, 프랑스 리옹 국립 고등음악원 오케스트라(l’Orchestre du CNSMD de Lyon)와 협연하였다.
13년 만에 플루트 부문이 개최된 2014년 제 69회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없는 공동2위를 수상하였고 특별상으로
청중상(Audience Prize), 젊은 연주가상(Young Audience Prize), 스위스 플루티스트 협회 특별상(`Souffle`
Special Prize)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5년 5월 프라하 국제 음악 페스티벌 컴페티션(Prague Spring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에서 우승하였다.
올해 5월 유서깊은 프라하의 봄 페스티벌(Prague
Spring Festival)에서의 연주 예정이 있고 그 외에 활발한 연주 활동을 앞두고 있다.
청주시립교향악단
Cheongju Philharmonic Orchestra
1973년 청주 관현악단으로 출발한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문화 예술의 고향답게 일찍이 발돋움하여 충청북도는 물론이고, 충청 지역의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충북 예술 문화 수준과 질 높은
음악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은 각 단원의 탁월한 음악적 기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청주 시민에게 안식과 활력을 제공함으로서 이제는
우리 지역에서 예술 문화 향상의 선두자적 자리 매김을 해 가고 있다. 더욱이 연간 수십여회의 연주 활동을 통하여 수많은 관객에게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청주시민들에게 음률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하도록 그
활동 무대를 점점 넓혀 가고 있다.
초대 지휘자 이상덕을 시작으로 제2대 김병규, 제3대 이규형, 제4대 이종헌, 제5대 주호,
제6대 조규진, 제7대 유광, 현재 제8대 류성규에 이르기까지 청주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단원과
지휘자가 혼연일치 되어 나오는 음률은 감미로우면서도 웅장하기 도하고 때론 장엄하기도 하다. 그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청주시향과 호흡을 맞춘바
있고 세계적인 지휘자들도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또한 대중성 있는 음악과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할 수
있는 연주 영역을 확대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과 운영의 새로운 시도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교육의 도시, 문화의 도시 청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침으로써 충북의 음악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 문화의 상품으로 태어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며 계속 노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