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지 Elegy』(작사 방유진, 작곡 강민국)는 2007년 6월부터
8월까지 인기 리에 방영된 16부 작 KBS 2 TV수,목 드라마
〈경성 스캔들〉 O.S.T로 대한민국 재즈 디바 「웅산」이 부른
재즈 풍의 곡입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서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웅산」은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Voice로 객석(客席)을 압도하는
뮤지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완벽한 조화로 모든 장르를
오가며, 평단(評團)과 음악 애호가들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웅산」(본명 김은영,1973년생)은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블루스, 펑키, 라틴)를 그녀가
가진 특유의 감성과 따뜻한 음색, 혼(魂)이 담겨 있는
그녀만의 독특한 목소리로 노래합니다. 재즈 보컬리스트 뿐만
아니라 싱어 송 라이터, 뮤지컬 배우, 음악 방송 MC, 국악과
클래식과의 Cross Over 등 「웅산」은 항상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 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 하고 도전하며, 이제는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눈부신 비상(飛翔)을
꿈꿉니다. <인천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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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불어온 바람
이 내 맘을 휘감아 돌고저
말못할 이의 향기 실어
그 안부를 전했구려
춤 추는 이 밤일랑 잊고선
꿈에 안긴 채 잠든 미련한 너를
깨어나면 한낱 덧없을 추억 뿐이라도
나는 사랑 하리다
새치름히 피어난 꽃을
누가 감히 꺾을수야 있냐만
아무런 손도 닿질 않아
애간장만 타는 구나
춤 추는 이 밤일랑 잊고선
꿈에 안긴 채 잠든 미련한 너를
깨어나면 한낱 덧없을 추억 뿐이라도
나는 사랑 하리다
가슴에 핀 비련의 환희
부르는 엘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