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친구들과 같이 이 영화를 봤다. 그런데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재미가 없었다. 왜냐면 나 왠만한 영화에서 전부 우는 편인데 이 영화에서는 그러지 않았다. 별로 감정 이입이나 슬픈 장면들을 느낄 수 가 없었다.
본격적으로 기존에 있던 '기쁨이,슬픔이,버럭이,까칠이,소심이'가 세로 들어온'불안이,부럽이,따분이,다황이'가 접수 하면서 부터 시작한다. 정확히는 '라일리'에게 사춘기가 시작 할때부터 시작한다. 이때 나는 생각했다. 굳지 '불안이 일당'이 기존에 있던 '라일리 일당'을 내보내야만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다 필요한 감정들 인데 굳이 내쫓아야 했을까? 아무리 합리화 하려고 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이었다.
이어서 이야기하겠다. 그렇게 내보내 진 뒤 '기쁨이 일당'은 '창피한 기억들의 금고'에 가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여기서 '파우치, (이름이 뭔지 기억이 나지않는)강아지 캐릭터,거대한 창피, 이상한 게임 캐릭터'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도움으로 금고 밖으로 나오며 불안이가 던진 라일리의 신념을 가지러 간다.
그 시각 라일리는 하키게임에서 활약을보이며 친구들과 함께 고등학교 감독에게 하키켐프 초대를 받았다. 그렇게 켐프장소에 가던중 그녀의 친구들은 이미 다른 고등학교에 스카우트를 받았다. 사실 라일리는 친구들과 함께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꿈이었다. 하지만 그 꿈이 망가져 버렸다. 그로인해 라일리를 장악한 '불안이 일당'이 그녀의 친구들, 그러니까 우정을 버리고 라일리의 우상이었던 하키켐프 팀 주장에게 잘보이려고 하게 된다. 하키 경기 팀도 친구들대신 주장팀에 들어간다.
또다시 라일리의 마음속으로 돌아오겠다. 그곳에는 '불안이 일당'이 라일리를 너무 지나치게 다루고 있었다. 평생 하지않던 비아냥,
감독님 물건에 손을 대는짓 등을 하고 만다. 나는 이 부분만은 공감한다. 아무래도 내가 불안이 많아서 인것 같다. 불안하니까 열심히 적응해보려고 하는것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쁨이 일당'은 신념을 찾고 파우치의 도움으로 필요없는 기억들의 협곡 들 터트리고 그 급류를 타고 라일리의 심념까지 가게된다. 결국 필요없다고 생각한 기억들이신념이 되고 결국 폭주하던 불안이를 멈추며 불안전했던 라일리의 정신이 돌아오며 여러가지 신념이 자라나게 된다.
이 이야기는 사춘기의 시기를 재밌게 풀어낸것같다. 나의 생각들은 위에서 말했지만그래도 보고난 뒤의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영화인것같다,